1. 예식장 장소
장소는 와이프 될사람 거주지로 해야한다고 해서 부산으로 했습니다
사상구 서부시외버스 터미널 부근 - 거기 근처에 좋은곳 없다
해운대 - 거리가 너무 멀다
연산동 - 거기가 어딘데?
어르신들 많이 와야 하다보니.. 장소선정도 힘드네요...
친형때 저희 집안만 500명 정도 왔었다고 합니다........
2. 전세버스
대충 비용 알아보니...
기본 200정도에 음료수 간식 등등 이것저것 다하면 300정도 필요하네요
친형 결혼식때 3대 불렀으니 저도 그정도 해야 한다치면
시댁 어르신들도 할테고 그러면...
얼추 5대... 1500...이네요...
3. 웨딩드레스 샵
앞선 형님들의 조언
" 니는 그냥 가서 물주 노릇만 해라 "
" 직원분들은 신부님 신부님 의견 물어본다 , 넌 그냥 망부석이다 "
" 넌 그냥 이쁘다 예쁘다 신부 기쁘게만 해라 "
4. 드레스 촬영지
저 - 경복궁or해외 , 그분 - 제주도!!!!!
네...제주도 당첨입니다 ㅠㅠ
5. 청첩장
친형때 200부 했다고 하니 저도 그정도 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청접장은 따로 준비해야하고....어이구야;;;
6. 이사
장인 어르신의 집으로 저희가 들어가니 제일 큰 집값이 해결되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어르신들은 남해쪽으로 귀농 한다고 하시구요....
7. 이바지 음식
드라마에서나 보고 듣던걸 저도 경험하게 되네요....
8. 제 물품들
피규어 프라모델 등등...
현재 집에 일단 놔두고...차근차근 옳기라고 명령을 받았습니다
예쓰 써!!!
9. 5년의 만남
볼링 모임에서 처음 만나 페어로 계속 운동하고
서로 술담배 안하고
혼자 영화보거나 밥먹기 그럴때 서로 불러서 놀고
그랬는데.... 어느날 그냥 갑자기 좋아져서
고백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아하하;;;그냥 그렇습니다...
(IP보기클릭)182.211.***.***
??? 미혼이신듯 결혼준비 다 저 정도는 합니다. 뭐 특별한것도 없구만요. 안해본거 하는거라 힘든거지. 집도 준비됐으니 큰 걱정은 없을 듯. 결혼식 준비만큼 신혼여행 준비도 신경쓰세요. 저는 신혼여행이 제 인생에 가장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IP보기클릭)124.50.***.***
잘 하고 계신 것 같은데 ㅋㅋ 아마 그냥 푸념할 장소가 필요하셔서 글을 올리지 않았나 싶네요 화이팅!
(IP보기클릭)59.9.***.***
그 푸념할 곳이 절실한 사람도 많습니다. 누군지도 모를 사람의 응원 한 마디가 삶을 바꾸기도 합니다. 조금은 따뜻한 눈으로 봐주셔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IP보기클릭)39.123.***.***
인터넷에서만 결혼을 보신 분들이 꽤 많네요 나이가 어리신건지... 불합리하다고 보실수있지만 현재 현실은 다릅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보통 여자쪽 본가가 있는 곳에서 식장을 잡습니다 그리고 결혼식비용은 대부분 축의금으로 다 회수가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 신행비용도 축의금으로 감당이 되는 경우도 있구요 집이 제일 문제인데 그게 해결이 되었으니 순탄한 결혼준비과정이죠 축하드립니다
(IP보기클릭)211.243.***.***
웨딩드레스에서 진짜 저따위로 하지마시고....그 형이건 선배들이건 ㄹㅇ 센스없는거구요, 가서 입어보는 드레스마다 그림 잘 그리시면 그림을 그리시고, 아니면 드레스마다 특징이나 특이점을 적어두세요. 예시로 1) 백설공주 드레스 - 옆에 왕리본, 2) 개츠비 드레스 - 끝에 비즈 후두둑 후두둑 뭐 이런식으로라두요. 센스있다는 소리 들을겁니다. 그리고 무조건 져준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 와이프를 배려한다~ 생각하세요. 무엇보다 두분이 안싸우시고 하는거면 행복하게 잘 지내실 수 있을거고, 배려한거 알아주는 반려자분이시면 나중에도 다 이해하고 사랑해줄겁니다. 행복하세요!
(IP보기클릭)123.99.***.***
루리웹-8267012109
감사합니다... | 22.10.02 13:59 | |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123.99.***.***
어 그건 제가 마음대로 결정할수 없는 문제네요;;; | 22.10.02 13:59 | |
(IP보기클릭)117.111.***.***
(IP보기클릭)123.99.***.***
감사합니다...할게 너무 많네요;; | 22.10.02 14:47 | |
(IP보기클릭)121.190.***.***
동생이 저 제끼고 집안 개혼하는데 예단비 결정을 처가 시가 가운데서 프락치 노릇하며 어머니를 패싱시켜서 사달날 뻔했습니다. 결혼식까지는 우리집안 체면도 생각해야하는데 둘째라 그런가 좀 답답. | 22.10.02 21:52 | |
(IP보기클릭)182.216.***.***
(IP보기클릭)182.229.***.***
(IP보기클릭)182.211.***.***
미진us
??? 미혼이신듯 결혼준비 다 저 정도는 합니다. 뭐 특별한것도 없구만요. 안해본거 하는거라 힘든거지. 집도 준비됐으니 큰 걱정은 없을 듯. 결혼식 준비만큼 신혼여행 준비도 신경쓰세요. 저는 신혼여행이 제 인생에 가장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 22.10.02 15:32 | |
(IP보기클릭)100.36.***.***
서울에서 부산까지 혼자가는거도 벅찬데 버스 3대에 천오백만원으로 이동하는데만 쓰고, 신부는 가만히 부산에 머무르고...글쎄요. 전 미진us님과 같은 의견이네요. 뭐 당사자가 그래도 좋다면 좋은거겠지만 3자 입장에서 볼때 피곤해보이네요. | 22.10.02 16:11 | |
(IP보기클릭)220.70.***.***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러시겠죠. 결혼식 방식이야 지역마다 사람마다 다 다른 것이고...제3자가 평가할 이유가 없습니다. | 22.10.02 16:20 | |
(IP보기클릭)39.123.***.***
미진us
인터넷에서만 결혼을 보신 분들이 꽤 많네요 나이가 어리신건지... 불합리하다고 보실수있지만 현재 현실은 다릅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보통 여자쪽 본가가 있는 곳에서 식장을 잡습니다 그리고 결혼식비용은 대부분 축의금으로 다 회수가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 신행비용도 축의금으로 감당이 되는 경우도 있구요 집이 제일 문제인데 그게 해결이 되었으니 순탄한 결혼준비과정이죠 축하드립니다 | 22.10.02 19:23 | |
(IP보기클릭)114.204.***.***
장인 어르신 집으로 들어가서 집값 해결하신거라 그거 감안하면 뭐.... 이해가 아예 안되지도 안네요 | 22.10.04 14:03 | |
(IP보기클릭)100.36.***.***
루리웹-8267012109
뭐 사실 둘중에 한명이 이동하든 중간에서 만나던 하긴 해야하죠. 근데 축의금을 기대하거나 받는거도 참 옛날 방식인데. 축하해주러 오는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하는데 돈까지 기대하고 있는건 너무 옛날 사고방식이 아닌가 싶네요. | 22.10.04 15:13 | |
(IP보기클릭)121.152.***.***
(IP보기클릭)124.50.***.***
잘 하고 계신 것 같은데 ㅋㅋ 아마 그냥 푸념할 장소가 필요하셔서 글을 올리지 않았나 싶네요 화이팅!
(IP보기클릭)14.63.***.***
(IP보기클릭)39.115.***.***
(IP보기클릭)59.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Bizzy Bear
그 푸념할 곳이 절실한 사람도 많습니다. 누군지도 모를 사람의 응원 한 마디가 삶을 바꾸기도 합니다. 조금은 따뜻한 눈으로 봐주셔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 22.10.02 18:35 | |
(IP보기클릭)97.108.***.***
(IP보기클릭)211.243.***.***
웨딩드레스에서 진짜 저따위로 하지마시고....그 형이건 선배들이건 ㄹㅇ 센스없는거구요, 가서 입어보는 드레스마다 그림 잘 그리시면 그림을 그리시고, 아니면 드레스마다 특징이나 특이점을 적어두세요. 예시로 1) 백설공주 드레스 - 옆에 왕리본, 2) 개츠비 드레스 - 끝에 비즈 후두둑 후두둑 뭐 이런식으로라두요. 센스있다는 소리 들을겁니다. 그리고 무조건 져준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 와이프를 배려한다~ 생각하세요. 무엇보다 두분이 안싸우시고 하는거면 행복하게 잘 지내실 수 있을거고, 배려한거 알아주는 반려자분이시면 나중에도 다 이해하고 사랑해줄겁니다. 행복하세요!
(IP보기클릭)123.99.***.***
조언 감사드립니다 (__) 져준다 그런건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 22.10.02 19:24 | |
(IP보기클릭)61.254.***.***
조흔 조언이네요ㅎㅎ | 22.10.02 23:11 | |
(IP보기클릭)110.44.***.***
일단 뭐 입으면 거의 다 이쁘긴 한데 예비신부님 특징에 맞는 드레스를 디테일하게 골라준다 생각하고...... 메모는 필수 드레스는 벨라인 A라인 머메이드라인 세미머메이드 정도 구분에 어깨파임 가슴파임 정도 재질은 어떻고 기타 특징 적어두시면 나중에 떠올리기도 좋고 선택하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은근슬쩍 본인의 취향을 끼워넣기도 좋구요 저는 와이프가 본인은 무조건 벨라인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보 체형상 머메이드가 이뻐보일거다 머메이드 부담되면 세미머메이드 한번만 입어봐라 해서 한번 입어보자마자 다음부터는 세미머메이드만 보더라구요... 그냥 이쁘다 하면 영혼없고 혼신의 리뷰를 해야 합니다... ㅋㅋㅋㅋ | 22.10.03 23:47 | |
(IP보기클릭)211.36.***.***
웨딩드레스 고를때 신부 친한 친구나 부모님 모시고 가는것도 방법입니다. 촬영이랑 본식 2번 픽해야하니 본인이 보는 눈이 없다 생각하면 본식드레스 정할 때 정도는 누구 데려가는게 좋아요.. 저는 눈썰미 좋으신 장모님이랑 가서 진짜 다행이었습니다. 이상한거 픽할뻔했어요.. | 22.10.04 14:26 | |
(IP보기클릭)115.22.***.***
(IP보기클릭)125.176.***.***
(IP보기클릭)121.175.***.***
(IP보기클릭)180.182.***.***
(IP보기클릭)175.195.***.***
(IP보기클릭)123.99.***.***
아.. 와이프 될사람과 시댁 부모님들이 현재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집으로 제가 들어가고 시댁 부모님은 남해쪽으로 귀농하신다는 거구요.. | 22.10.04 11:38 | |
(IP보기클릭)175.195.***.***
저도 3년전에 결혼했고 결혼준비하면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글쓴이님 쓰신글보아하니 그래도 열심히준비하시는것 같아요 결혼축하드리고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바랄게요 | 22.10.04 11:44 | |
(IP보기클릭)110.70.***.***
(IP보기클릭)123.99.***.***
눈치 레벨을 올려야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 22.10.04 11:39 | |
(IP보기클릭)121.145.***.***
(IP보기클릭)123.99.***.***
아 그렇군요 ㄷㄷ 조언 감사드립니다 | 22.10.04 13:16 | |
(IP보기클릭)125.178.***.***
(IP보기클릭)211.212.***.***
(IP보기클릭)211.205.***.***
(IP보기클릭)221.151.***.***
(IP보기클릭)220.74.***.***
(IP보기클릭)11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