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피바람이 불고
열심히 했던 것들이 무의미 해지고..
내 능력 부족이 갑자기 밀려 오고...
등등
나는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하며, 더 매진했는데
그게 되려 터널시야가 되서 일을 조금씩 망쳐왔고,
이악물고 야근했더니.. 계속해서 더 크게 일이 망쳐지고..
좌절했습니다. 난 능력이 없다며 머리를 쥐어박고 살았습니다.
야근 하고 와도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 공부하려고 발악했습니다.
그랬더니 공부한것 말고 뇌가 다 비워져버린 느낌이 들고
내가 가졌던 모든게 사라져버린 기분이들었습니다..
문제는 이게 몇 달이 됐다느 ㄴ겁니다.. 4월이 다가는데 4달의 기억이 없네요 ..텅텅빈기분..
계속해서 윗사람들 눈치만보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어느새 어버버어버버 변명을 뱉고..더 안좋은상황으로 가고..
주위에 부정적인 소리만해서 사람들이 피하고.(피하는것 같고..다 내가못나서 그런것같고..)
(이야기하는데 주위에서 왜 한달도 더 된 이야기를 어제 일로 아냐며..번아웃이라도 왔냐고 해서 그때 처음 번아웃이란걸 검색해봤네요..)
친구도,가족도,주말도 버리고 나름 노력했다고 했는데,
즐길거 다 즐긴 사람들보다 못하고있고..공부했던것들이 다시 내 일을 망치고 있기도 하고..
이걸 쓴 다는것 자체가 조금 벗어난 걸 지도모릅니다. 정신적으로 조금은요..
회사 일도, 평가도 다 망쳐버린 상태에다가...출근 전 밤만되면 심장이 두근거려서 힘들지만요..
그냥 조금 놔버린 것 같기도합니다. 다 그냥 내가 재능없고, 못났기때문이지 하니까 편해져서 계속 되뇌이네요
유일한 취미인 게임이 위로해줬는데, 생각해보면 이거라도 안하면 혼자사는 집구석에서 엉엉 울었지싶네요
(그래도 엘든링은 참 재밌었는데 말이죠..)
운동도 술도 아무 도움이 안됐습니다. 자위가 늘어서 그게 고통스러웠습니다..
걱정은 먹고 살려면 일을 계속 해야하는데..
지금 일은 그냥 다 덮고 없었던 일이됐고.. 다음 일을 시작하게됩니다.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생각만해도 몸이 막 뜨거워지는 것 같네요 하
엉켜버린 감각?을 빨리 정리하면서 공부해서 역량도 올려야하는데 퍼지지않았으면 좋겠네요 ..
두서없는 긴글 감사합니다 ㅠ
(IP보기클릭)175.223.***.***
번아웃 오면 일단 웃음이 사라집니다. 회사에서 혼나도 별 느낌 별 감정이 안듭니다. 흔히 영혼이 빠져 나간 사람처럼 생활을 합니다. 번아웃이 오면 아무것도 할 생각 조차 들지 않아요. 티비를 틀어도 눈에 안들어옵니다. 보통 번아웃의 원인으로는 직장생활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죠. 그만두고 쉬어야만 낫습니다. 이직을 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쉬는게 가장 좋아요.
(IP보기클릭)175.123.***.***
(IP보기클릭)125.176.***.***
(IP보기클릭)175.223.***.***
번아웃 오면 일단 웃음이 사라집니다. 회사에서 혼나도 별 느낌 별 감정이 안듭니다. 흔히 영혼이 빠져 나간 사람처럼 생활을 합니다. 번아웃이 오면 아무것도 할 생각 조차 들지 않아요. 티비를 틀어도 눈에 안들어옵니다. 보통 번아웃의 원인으로는 직장생활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죠. 그만두고 쉬어야만 낫습니다. 이직을 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쉬는게 가장 좋아요.
(IP보기클릭)125.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