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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제가 잘못한게 무엇일까요.. 궁금합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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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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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집에서 돈을 지원 받으면서 공부를 하시고 탈모약도 그 돈으로 구입을 하시나요? 그런데 27살 쯤이면 아버지들도 갱년기가 오실 때긴 합니다.
22.03.21 09:44

(IP보기클릭)221.154.***.***

BEST
그동안 쌓인게 많으신거 같은데.. 아마도 계속 시그널은 주셨던거 같습니다. 그걸 본인이 모르셨던거 같네요. 애초에 첨부터 대놓고 딱딱 말해줬으면 싶으시겠지만.. 이게 사람관계라는게 그렇더라다구요. 성향의 다름도 있겠지만 불만이 생기자마자 바로바로 얘기 하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그래서 인관관계가 좀 어렵죠..
22.03.21 11:48

(IP보기클릭)115.21.***.***

BEST
아버지로부터 돈을 받아서 생활하고 있다면 아버지의 뜻을 다 거스르고 살기가 힘듭니다. 억울하면 얼른 독립해요. 그리고 아버지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주장하시는 것이고, 자식은 또 자식의 입장에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니 이럴 경우엔 충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충돌을 극한의 대립으로 끌고 가지 말고 자식이 살짝 굽혀서 아버지의 비위를 맞춰 드리는 것이 쉽습니다. 본인이 절대로 머리를 포기할 수 없다면 숨어서 몰래 먹으면 됩니다. 나중에 독립하면 스스로 알아서 하면 되구요.
22.03.21 17:41

(IP보기클릭)122.43.***.***

BEST
그동안 쌓인게 있게죠 탈모약 때문에 저러지는 않으실듯
22.03.21 10:54

(IP보기클릭)14.5.***.***

BEST
제 생각엔 아버지께서 탈모약 먹으면 발기부전 된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아들한테 그런 이야기 하기 쑥쓰럽지만 걱정은 되니까 그냥 화내신 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에 병원 갈 때 아빠한테 한번 같이 가자고 해서 의사선생님한테 설명해주시길 부탁드려보세요.
22.03.21 18:06

(IP보기클릭)123.141.***.***

27세 성인 남성에게... 글 내용만 본다면 님은 잘못없습니다. 부모님 화내시기전 실제 언쟁이 있었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성인이면 부모님께서 조언 정도와 의견 나눔정도면 되는 일입니다.
22.03.21 09:06

(IP보기클릭)222.108.***.***

쿠키냠냠
답변 감사합니다.. 머리 빠지는걸 약으로 해결해보려는게 잘못됐다면서(쓰면서 이게 무슨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게 무슨 의민지) 먹지마라라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효과보고 있고 괜찮다했더니 소리지르시더라구요 여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3.21 09:29 | |

(IP보기클릭)49.169.***.***

루리웹-1348470198
우선 탈모약 = 발기부전을 생각하실 가능성 99% 입니다. 그런데 그걸 대놓고 말하지 못하니까 역정을 내신거겠죠. 그리고 약에 기대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님은 약을 먹어서 효과를 본다고 하셨는데 그럼 그 약을 언제까지 드실 건가요? 적어도 탈모가 자연스러워질만한 50대까지 계속 드실 건가요? 분명 부작용의 확률은 적다고는 해도 먹는 양이 많아질 수록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도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또 약을 끊으면 반작용으로 탈모가 더 빨리 올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탈모의 진짜 원인을 고치지 않고 약에만 의존하려고 하면 결국 몸은 어떻게든 망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약이 망치지 않더라도 탈모의 진짜 원인이 몸을 망칠테니까요. 가능하면 약을 제외하고 운동과 단백질 섭취로 영양을 보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노력해보시길 바랍니다. | 22.03.21 20:33 | |

(IP보기클릭)59.5.***.***

실제 나쁘고를 떠나서 본인 말을 안들어서 기분이 상하신거 같네요. 아마 그거 외에도 평소에 쌓인게 있는건 아니신지... 그냥 알겠다고 하고 안보이게 먹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거 같습니다.
22.03.21 09:25

(IP보기클릭)222.108.***.***

루리웹-6535281318
아빠께서 평소 쌓인게 있다면 그게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래서 물어보기도 했는데 여튼 요즘 그런게 있어! 하고 안 알려주시니까 답답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안보이게 먹어야겠어요 에효,,,, | 22.03.21 09:30 | |

(IP보기클릭)223.39.***.***

루리웹-1348470198
저도 나이먹고 보니까 굳이 부모님을 이기려고 하기보단 적당히 넘기는게 서로 좋더군요 ㅎㅎ | 22.03.21 10:28 | |

(IP보기클릭)17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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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집에서 돈을 지원 받으면서 공부를 하시고 탈모약도 그 돈으로 구입을 하시나요? 그런데 27살 쯤이면 아버지들도 갱년기가 오실 때긴 합니다.
22.03.21 09:44

(IP보기클릭)1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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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쌓인게 있게죠 탈모약 때문에 저러지는 않으실듯
22.03.21 10:54

(IP보기클릭)221.154.***.***

BEST
그동안 쌓인게 많으신거 같은데.. 아마도 계속 시그널은 주셨던거 같습니다. 그걸 본인이 모르셨던거 같네요. 애초에 첨부터 대놓고 딱딱 말해줬으면 싶으시겠지만.. 이게 사람관계라는게 그렇더라다구요. 성향의 다름도 있겠지만 불만이 생기자마자 바로바로 얘기 하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그래서 인관관계가 좀 어렵죠..
22.03.21 11:48

(IP보기클릭)1.221.***.***

음... 27살이시면 아직 젊으신데.. 정말로 탈모가 심하면 예방차원으로 좋긴하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탈모약이 성격변화, 우울증과 성기능 약화가 올 수 있습니다. 의사의 입장에서야 예방차원과 약과 진료를 받으면 고객으로서 보는 관점이 있고 아버지의 입장은 장단점을 파악해서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보신거일수도 있습니다. 서로의 관점에서 본다고 생각하고, 아버지에게 나중에 슬며시 자신의 입장을 애기하면서 입장을 좁혀보세요. 지금은 안되면 나중에 때가 되면 복용해 하는건 허락되겠습니까, 이런식으로요. 그럼 온가족의 평온을 빕니다.
22.03.21 12:49

(IP보기클릭)5.178.***.***

혹시 본인이 모르시는 간질환 있으신거 아닌가요? 부모님은 유전성이라든지 본인 간질환 있는거 아셔서 탈모약 먹는거 막는거 아닌가 싶네요. 간 안 좋은 사람 탈모약 먹다가 훅 가는 경우 많이 봤거든요.
22.03.21 17:12

(IP보기클릭)115.21.***.***

BEST
아버지로부터 돈을 받아서 생활하고 있다면 아버지의 뜻을 다 거스르고 살기가 힘듭니다. 억울하면 얼른 독립해요. 그리고 아버지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주장하시는 것이고, 자식은 또 자식의 입장에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니 이럴 경우엔 충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충돌을 극한의 대립으로 끌고 가지 말고 자식이 살짝 굽혀서 아버지의 비위를 맞춰 드리는 것이 쉽습니다. 본인이 절대로 머리를 포기할 수 없다면 숨어서 몰래 먹으면 됩니다. 나중에 독립하면 스스로 알아서 하면 되구요.
22.03.21 17:41

(IP보기클릭)14.5.***.***

BEST
제 생각엔 아버지께서 탈모약 먹으면 발기부전 된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아들한테 그런 이야기 하기 쑥쓰럽지만 걱정은 되니까 그냥 화내신 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에 병원 갈 때 아빠한테 한번 같이 가자고 해서 의사선생님한테 설명해주시길 부탁드려보세요.
22.03.21 18:06

(IP보기클릭)125.176.***.***

가끔 어떤 사람들은 그냥 대충 그럴싸한 논리를 내세우며 상대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 애쓰는데 보통.. 깊은생각 없는.. 자신의 논리를 정리하는 것이 서투른.. 한마디로 멍청해보이는 -_-;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대충 소리만 질러대며 나를 따르라 식인데 그런 행동들로 주변에게 더욱더 무시만 당하는 악순환이 눈에 보임에도.. 늙어 죽을 때까지 원패턴.. 굳이 왜 그러는지는 몰루겠는데 암튼 출가해서 혼자 사시죠 미칠 거 같은데 저런 환경이면
22.03.21 20:09

(IP보기클릭)211.235.***.***

탈모약 5년째 장기복용중인데 부작용같은거 없어요. 그리고 27이면 탈모약 정도는 먹지 말지 스스로 판단하고도 남을 나이고. 부모님도 그에 맞춰주셔야겠죠. 그게 뭐라고 소리까지 지른답니까;
22.04.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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