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평범한 기업인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런 상황입니다
2년째 사귀는 여친이 있는데 물론 서로 좋아합니다
약속한 사이고요
헌데 방해꾼이 나타났습니다
저와 사귀귀전 그냥 좀 알던 오빠인데요
계속 쏠라닥거립니다
물론 여친한테는 그냥 오빠라고 접근하면서요
옆에서 가끔 본성을 드러내는데 저하구 갈라지라는 소리도 몇번했습니다
어떤때는 술마시고 제 여친보고 사랑한단 말도 했고요
헌데 여친은 계속 웃으면서 롱질이라고만 생각합니다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그쪽 친척들이 여친한데 야단쳐서 상처준적도 있는데 여친은 본인탓이 아니라며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자식도(저한테는 그자식입니다) 체면 없는지 한동안 연락못하다가 그다음엔 여친네 아는 언니들하고 친하면서 옆에서 어슬렁거립니다
말을 어떻게 돌렸는지 그때문에 언니들과 여친사이가 나빠지기도 했고요
그래서 제가 그따위 녀석 오빠구 뭐구 필요없으니 싹 치우라고 했습니다
그떄는 여친이 많이 기분없었던터라 그렇게 했습니다
헌데 제가 출장을 많이 다닙니다
열받는건 그자식이 제가 출장만 가면 어떻게 알고 또 여친한데 전화 슬슬 걸어오고 합니다
처음엔 안받았는데 점점 가면서 여친 마음이 풀렸거든요
생일날도 전화 오고 설에도 전화오고...
여친 말은 축하인사인데 안받으면 어떡하냐 입니다
거기까진 참았습니다
헌데 그렇게 계속 접근하더니 이전 관계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하루 통화시간이 저만큼 많고요
제가 느낌이 안좋아서 관두라고 하면 그냥 오빠인데 정리하고 말고 할 사이가 아니라는거죠
제가 기분없는건 저하고 조금만 다투면 그놈한테 말하는겁니다
부탁할일있으면 저한테는 부담주기 싫다면서 말안하고, 그놈한테는 일없다며 부탁잘하고...
저는 그게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남여사이 그냥 관계라는게 없다고, 남자가 나하나면 충분하지않냐? 내가 못해줄게 뭔데? 하늘에 별이라도 따다주지
하고 계속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왜 예민하게 그러냐고, 아무 사이도 아는데 저혼자 괜히 몰아간다는겁니다.
자기가 그자식한테 물어봤는데 그냥 오빠라고 했다는겁니다. 그러면서 화까지 내네요
그떄문에 다툰적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무리 말해도 말이 안먹습니다
그래서 좋다, 이제 꼭 내말 인정하는 날이 올거다하고 일단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머 결과는 뻔하지요
또 내가 없는새 여친한데 고백했습니다
웃긴건 그놈은 부모들까지도 다 결혼하기로 약속하고 있는 여친이 있다는겁니다
그러면서도 제 여친한테 고백했죠
그제서야 여친이 심각해서 나 이때까지 속였냐? 안된다고 자르고 저한테 와서 잘못빌었습니다
오빠 말이 맞았는데 자긴 이제 더 그냥 오빠라는거 없을거라고.....
그래서 저는 2년동안 내맘고생 니가 다 아냐? 한마디 하고 알았으면 됬다고 용서했습니다
여친 번호도 바꾸었고요
일단 여기서 끝난걸로 생각했었는데 얼마나 지독한 놈인지 번호 바뀐거 알고는 여친 엄마한테 전화해서 번호까지 알아내고는
또 제가 없는새에 전화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미리 말해두는데 다시 그놈 전화 받고 오빠요 뭐요 어찌어찌 했단 내가 다르게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답은 네. 알았어요 하는데 영 신통칠 않습니다
물론 여친은 저만 좋아합니다.
헌데 너무 순진해서 그놈이 오빠요 뭐요 하면서 음흉하게 놀면 또 넘어갈것같애요
당장 결혼할 놈이(그놈은 저보다 5살 우입니다) 남의 여친 넘겨다 보고 치근거리는게 이해안됩니다
사내답게 툭 고백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오빠라면서 살살 접근하고, 저하고 정면 마주서기 싫은지 내가 없을때 계속 접근합니다
생각같애선 다신 개같은 생각 못하게 박살내고 싶지만...
이런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제 여친사진입니다.
메이크업없는 쌩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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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렙 주작 똥글이네 여친 사진은 지멋대로 허락도 안받고 인터넷에 뭣하러 올리나 여친 맞긴한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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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을 하는 놈이나 연락을 받아주는 년이나 서로 재미보고 있으니까 계속 연락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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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해야할건 그놈이 아니고 그 여친분 같은데요. 알아서 하시는거죠. 그 오랜 시간동안 남자친구가 하는말 귓등으로도 안들으셨는데 뭐 약혼하고 결혼하면 남친말 들으실랑가요? 글쎄요....오히려 그 형에게 고마워해야합니다. 얼마나 고마워요. 이런사실을 깨닫게 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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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하고 같이 있는 사진도 아니고 여자분 사진만 달랑?….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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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시판에 왜 여친사진을 올리는거죠? 이건좀...개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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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해야할건 그놈이 아니고 그 여친분 같은데요. 알아서 하시는거죠. 그 오랜 시간동안 남자친구가 하는말 귓등으로도 안들으셨는데 뭐 약혼하고 결혼하면 남친말 들으실랑가요? 글쎄요....오히려 그 형에게 고마워해야합니다. 얼마나 고마워요. 이런사실을 깨닫게 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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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렙 주작 똥글이네 여친 사진은 지멋대로 허락도 안받고 인터넷에 뭣하러 올리나 여친 맞긴한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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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하고 같이 있는 사진도 아니고 여자분 사진만 달랑?….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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