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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여자친구와 대화 할 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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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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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분이 상처를 받았다고 하는 작성자분의 대화 본인도 인정이 되는 부분입니까?
21.06.02 13:26

(IP보기클릭)10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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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여자친구분이 "아침에 늦잠자서 회사에 지각해서 혼났어 누군 늦게 일어나고싶어서 늦게일어나나.. 짜증나!" 라고 했을때 "그러니까 일찍 일어났어야지", "그러게 왜 지각을해? 못일어날거 같으면 알람을 더 빨리맞춰" 라는 해결책을 제시하는것보다 "맞아 나도 아침에 일어나는거 참 힘들어", "알람 고장난거같아 ㅋㅋ 가끔 알람이 안울려서 나도 지각한다니까" 라는 식의 공감을 해주는 화법이 필요합니다.
21.06.02 15:32

(IP보기클릭)10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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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대화 주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랬구나 하면서 공감을 해주면 되는데 이게 참 힘들긴 하죠...
21.06.02 15:30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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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하기 어려울때는 그랬어? 그랬구나. 니가 힘들었겠다. 고생했네, 지금은 괜찮아? 이정도만 해도 됩니다. 결국은 상대방의 말을 충분히 듣고 상대방이 하는말을 판단하지않고 그냥 듣는겁니다. 만일 여자친구가 "출근했는데 저쪽에서 부장님이 오시는거 보긴했는데 거리도 좀있고해서 그냥 내자리에 앉았는데 사람봤는데 왜 인사안하냐고 뭐라고하는거있지" 라고 했을때 거리가 애매해서 인사하기 애매했을텐데....뻘쭘했겠다. 무시하려고 인사안한건 아닐텐데...이정도만 하시면됩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말하는거에 에이..사회생활 하루이틀 한것도 아닌데 쟈기가 인사 먼저 했어야지... 그래도 쟈기는 욕만먹었나보네 우리회사였음 욕박고 쪼인트 깠을텐데..이러면서 혼자서 악셀밟는사람있거든요. 전 대화하기 애매한 사람들에게는 말을 가급적 아끼고 상대방의 말에 추임새나 동조정도만 합니다.
21.06.02 13:17

(IP보기클릭)1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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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왜 상처받았는지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는게 아닙니다 이해는 못해도 경험이 쌓이다보면 여자들이 어느 포인트에서 공감을 바라는지 눈치껏 알게될거에요 역지사지 하는 마음으로 같은 실수만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시면 차차 나아질겁니다
21.06.02 16:05

(IP보기클릭)123.142.***.***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는 것이 다 이러한 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서, 다양한 사람이 하는 말의 여러 문법을 익히고 때와 상황에 맞도록 말을 적절하게 하는 법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말을 하는 것 보다 들어주는 연습을 많이 하세요. 사람의 귀가 2개이고 입이 하나인 이유가 있습니다. 말이 입 속에서 아무것이 나 튀어나오려고 해도 참고 일단 들으세요. 그리고 꼭 받드시 응답해야하는 경우가 생기면, 최대한 상대방을 아끼고 배려하는 차원에서 짧게 말을 해버릇하세요. 그러면 차차 상대방이 본인의 말에 공감을 하게 될 것이고, 말의 무게도 증가하게 되겠지요.
21.06.02 13:07

(IP보기클릭)175.204.***.***

저도 그런 편이라 말이 입밖으로 나오기전에 머리속으로 시뮬한번 해보고 말하거든요. 이게 100%는 아니라도 이전보다는 대화할때 충돌이 덜 해지더라구요. 상대방의 마음도 한번 생각해 볼 수도 있구요.
21.06.02 13:13

(IP보기클릭)58.123.***.***

배려라는 건 생각하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생각하려면, 자주 보고, 자주 듣고, 자주 닿으면 되겠죠. 상대가 앞서 간다면 빨리 가서 따라잡아야 할 거고 천천히 늦어진다면 기다리기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님께서는 어떠신가요? 관심이 충분히 있으신가요? 보고, 듣기 위해 기다리신적이 많이 있으신가요?
21.06.02 13:16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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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하기 어려울때는 그랬어? 그랬구나. 니가 힘들었겠다. 고생했네, 지금은 괜찮아? 이정도만 해도 됩니다. 결국은 상대방의 말을 충분히 듣고 상대방이 하는말을 판단하지않고 그냥 듣는겁니다. 만일 여자친구가 "출근했는데 저쪽에서 부장님이 오시는거 보긴했는데 거리도 좀있고해서 그냥 내자리에 앉았는데 사람봤는데 왜 인사안하냐고 뭐라고하는거있지" 라고 했을때 거리가 애매해서 인사하기 애매했을텐데....뻘쭘했겠다. 무시하려고 인사안한건 아닐텐데...이정도만 하시면됩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말하는거에 에이..사회생활 하루이틀 한것도 아닌데 쟈기가 인사 먼저 했어야지... 그래도 쟈기는 욕만먹었나보네 우리회사였음 욕박고 쪼인트 깠을텐데..이러면서 혼자서 악셀밟는사람있거든요. 전 대화하기 애매한 사람들에게는 말을 가급적 아끼고 상대방의 말에 추임새나 동조정도만 합니다.
21.06.02 13:17

(IP보기클릭)39.123.***.***

BEST
여자친구분이 상처를 받았다고 하는 작성자분의 대화 본인도 인정이 되는 부분입니까?
21.06.02 13:26

(IP보기클릭)211.36.***.***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아돌프의 "뒤돌아서 후회하지 않는 사교술" 추천드립니다.
21.06.02 14:06

(IP보기클릭)61.73.***.***

본인이 그말을 들었다고 생각하고 한번더 생각하고 말을 하세요. 예를들어 너는 참 바보같아...... 사람관계에서 역지사지라는 말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21.06.02 15:03

(IP보기클릭)106.244.***.***

아그래? 하고 여자친구분이 했던말 뒷부분 따라하면 반은 먹힘
21.06.02 15:24

(IP보기클릭)10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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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대화 주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랬구나 하면서 공감을 해주면 되는데 이게 참 힘들긴 하죠...
21.06.02 15:30

(IP보기클릭)106.251.***.***

BEST
가네즈온
예를들어 여자친구분이 "아침에 늦잠자서 회사에 지각해서 혼났어 누군 늦게 일어나고싶어서 늦게일어나나.. 짜증나!" 라고 했을때 "그러니까 일찍 일어났어야지", "그러게 왜 지각을해? 못일어날거 같으면 알람을 더 빨리맞춰" 라는 해결책을 제시하는것보다 "맞아 나도 아침에 일어나는거 참 힘들어", "알람 고장난거같아 ㅋㅋ 가끔 알람이 안울려서 나도 지각한다니까" 라는 식의 공감을 해주는 화법이 필요합니다. | 21.06.02 15:32 | |

(IP보기클릭)147.47.***.***

BEST
아직도 왜 상처받았는지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는게 아닙니다 이해는 못해도 경험이 쌓이다보면 여자들이 어느 포인트에서 공감을 바라는지 눈치껏 알게될거에요 역지사지 하는 마음으로 같은 실수만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시면 차차 나아질겁니다
21.06.02 16:05

(IP보기클릭)223.39.***.***

예시가 하나도 없으니 섣불리 판단 못하겠네요 윗분들은 다 자기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한 것이니 어느정도 참고만 하시고 어떤 대화를 하셨고 어떤 점을 지적 받았는지에 대한 작성자님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봐야합니다
21.06.02 16:27

(IP보기클릭)121.160.***.***

" 배려 " 하나만 기억하세요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21.06.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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