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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쉽게 이별하시는 분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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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2959 | 댓글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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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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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건 시간이 약입니다.
21.05.31 11:35

(IP보기클릭)120.142.***.***

BEST
쉬운건 없어요. 돌아서는 쪽도, 바라보는 쪽도. 그저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는 것일뿐...
21.05.30 22:39

(IP보기클릭)1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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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건 없어요. 사람 다 똑같죠. 내가 받을 고통과 이별의 아픔을 수도 없이 저울질 하면서 판단할 뿐. 쉽게 이별하는 건, 그만큼 사랑이 크지 않아서 일수도 있지만 윗분들이 이야기 했듯이 이미 경험했기 때문이에요. 이별하지 않고 붙들고 있었을 때 겪었던 경험을 어찌 말로 표현하나요. 계속 괴로워하세요. 지쳐 힘들어 도저히 미안하다는 생각이 안들 때 보내게 되는 거죠 겪고나면 이젠 이별이 어렵지 않을 겁니다.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면 돌아서는데 이유가 필요한가요? 갈길이 없어서 수도없이 자기 합리화하며 앞으로 걷고 있을 뿐인거죠
21.05.31 00:36

(IP보기클릭)21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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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잘라낼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시간이 지나서 빨리 무뎌지길 바라고..다른것에 눈 돌리려고 노력하며 지낼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21.05.31 12:09

(IP보기클릭)1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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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중 하나겠네요 내가 바라는 모습을 상대방에게 바라고 있거나, 내가 바라는 모습으로 변화시키려고 하거나 어쨌든 둘 다 안됩니다. 사람이 바뀌는건 내가 스스로 바뀌는거지 시킨다고 절대 바뀌지 않아요. 결국 나만 죽어라고 힘쓰는 모양새가 되버려요. 진작부터 그러신것 같긴 한데.. 내가 바라는 모습을 포기하거나 사랑을 포기하거나 해야죠. 포기도 안되고 계속 만나고도 싶으니까.. 욕심이죠 욕심이 큰거에요. 오해하실까봐 덧붙이는데 글쓴분이 잘못되었다는 얘기 아니라는거 아시죠?
21.05.30 22:28

(IP보기클릭)121.138.***.***

아닌 사람은 아니다! 하고 딱 잘라서 헤어지시는 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이신지, 저한테도 조언부탁드립니다 ============ 딱 잘라서 헤어지시는 분들은 아마 과거에 사람에게 크게 데여본 기억이 있는 분들 일 겁니다. 크게 데여봤기 때문에, 이 다음에 무슨일이 일어날지를 알고 있고 상처입는 걸 피하기 위해 빠른 이탈을 하시는 거겠죠. 저도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었지만 군대에서 선임병에게 칼로 얼굴그인 경험 다음은 낌새만 보이면 역추진엔진가동합니다.
21.05.30 21:51

(IP보기클릭)220.72.***.***

유리탑
정말 칼에 찔려봐야 정신을 차리려나요.. 상대가 다시 노력하려는 모습을 보이니 또 흔들리고. 어렵네요 | 21.05.30 22:00 | |

(IP보기클릭)1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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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중 하나겠네요 내가 바라는 모습을 상대방에게 바라고 있거나, 내가 바라는 모습으로 변화시키려고 하거나 어쨌든 둘 다 안됩니다. 사람이 바뀌는건 내가 스스로 바뀌는거지 시킨다고 절대 바뀌지 않아요. 결국 나만 죽어라고 힘쓰는 모양새가 되버려요. 진작부터 그러신것 같긴 한데.. 내가 바라는 모습을 포기하거나 사랑을 포기하거나 해야죠. 포기도 안되고 계속 만나고도 싶으니까.. 욕심이죠 욕심이 큰거에요. 오해하실까봐 덧붙이는데 글쓴분이 잘못되었다는 얘기 아니라는거 아시죠?
21.05.30 22:28

(IP보기클릭)220.72.***.***

루리웹-6540258189
네ㅎ 연인사이 최소한의 예의와 약속은 지켜주길 바랬는데 생각해보니 그런 모습또한 제 욕심이었을수 있네요 | 21.05.30 22:45 | |

(IP보기클릭)1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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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건 없어요. 돌아서는 쪽도, 바라보는 쪽도. 그저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는 것일뿐...
21.05.30 22:39

(IP보기클릭)1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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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건 없어요. 사람 다 똑같죠. 내가 받을 고통과 이별의 아픔을 수도 없이 저울질 하면서 판단할 뿐. 쉽게 이별하는 건, 그만큼 사랑이 크지 않아서 일수도 있지만 윗분들이 이야기 했듯이 이미 경험했기 때문이에요. 이별하지 않고 붙들고 있었을 때 겪었던 경험을 어찌 말로 표현하나요. 계속 괴로워하세요. 지쳐 힘들어 도저히 미안하다는 생각이 안들 때 보내게 되는 거죠 겪고나면 이젠 이별이 어렵지 않을 겁니다.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면 돌아서는데 이유가 필요한가요? 갈길이 없어서 수도없이 자기 합리화하며 앞으로 걷고 있을 뿐인거죠
21.05.31 00:36

(IP보기클릭)112.147.***.***

이별은 내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것????아니죠..이별은 이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해서 슬픈건 마음이 아픈거지 내 일부가 떨어져 나가지않습니다. 출발점이 다른겁니다. 사랑했고 이별하면 아프겠지만 그보다는 나는 내가 더 소중한거죠. 사랑하는 사람은 내가 아닙니다. 나는 나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이별하면 마음아프겠지만 내 일부가 떨어져나간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냥 내가 사랑한 사람이 이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것뿐이죠. 과거의 추억에 가슴시리고 아프겠지만 그건그거고 나는 나입니다. 내가 그사람과 행복할수 없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고 봅니다. 내가 행복해야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21.05.31 10:40

(IP보기클릭)211.189.***.***

호모 심슨
내가 행복해야 좋은것도 맞지만..저는 상대방이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인해서 제가 행복한 경우도 많더라고요 | 21.05.31 12:10 | |

(IP보기클릭)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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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건 시간이 약입니다.
21.05.31 11:35

(IP보기클릭)21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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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잘라낼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시간이 지나서 빨리 무뎌지길 바라고..다른것에 눈 돌리려고 노력하며 지낼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21.05.31 12:09

(IP보기클릭)59.7.***.***

나쁜 사람 되시기 싫어서 그런 것도 있을 거 같은데 착하게 헤어지는 건 없습니다. 안 아픈 것도 없고요. 상대를 위해서도 그냥 나쁜 사람이 되서 서로 갈 길 가는게 가장 빠르게 다시 행복해지는 방법입니다.
21.05.31 13:53

(IP보기클릭)106.244.***.***

이별은 다 어렵습니다..
21.05.31 14:16

(IP보기클릭)175.113.***.***

쉽게 이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음이 떠난 상태에서, 거짓으로 계속 만나는게 비겁한거죠. 상대에 대한 의리나 예의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본인이 나쁜 사람이 되는거 혹은 상대가 슬퍼할거 걱정하지 마시고 상대도 빨리 더 좋은 사람 찾아 떠날 수 있게, 관계를 정리하세요. 헤어지잔 말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건, 상대방을 사랑해서라기보단 그냥 우유부단한 거에요.
21.05.31 15:19

(IP보기클릭)222.110.***.***

사랑하는 만큼 이별이 힘든거죠 이별이 힘들지 않다면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던 겁니다
21.05.31 16:15

(IP보기클릭)124.56.***.***

안 아픈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좀 더 센척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예요. 몇주 몇달 아무일 없는듯 있다가도 어느날 저녁을 먹다 갑자기 감정이 밀려올때도 있는거구요... 물론 김희철은 그런 적 없다 하더라구요
21.05.31 21:06

(IP보기클릭)39.7.***.***

진심으로 사랑했으면 아픈게 당연한건데 뭐 쿨하게 떠나는 사람 있다면 걍 애시당초에 떽뜨만 즐기는 사람이지. 원래 아픈게 맞는거임.
21.06.01 16:09

(IP보기클릭)220.72.***.***

gyrdl
아파도 너~~무 아프네요~~~ | 21.06.01 22:19 | |

(IP보기클릭)218.36.***.***

시간이 약이죠..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성숙해지고 사람 보는 눈도 업글되고.. 더 좋은 사람 만나게 됩니다. 어차피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면 맘 편해요..
21.06.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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