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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성인이 되어 친구관계 공식 결별하신 분 계신가요? (주절 주절 긴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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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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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으니 친구보단 가족임 다들 먹고살기 바빠서 명절때나 한번 만나서 술먹고 노가리까는정도? 있어도그만 없어도그만인 존재가 된 친구들 ㅋㅋ
20.08.20 08:32

(IP보기클릭)1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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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안맞아서 안만나게 되고 또 새로 만나게 되고 하는건 일상적인 일입니다. 심각하게 생각 하실거 없어요.
20.08.20 08:30

(IP보기클릭)11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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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주제 넘은 얘기 한것 같아 지웠는데 답글 달아주셨네요;; 인복이 좋은 사람은 따로 있구나를 친구들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몇번 받고 나니 친구라는 단어를 별로 안좋아 해요. ㅎㅎㅎ
20.08.20 05:56

(IP보기클릭)17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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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르신은 어릴때 친구중 정말 좋았고 계산적이지 않은 비즈니스적이지 않은 순수한 친구를 회상하며 하는 말일겁니다 더 잘 생각해보면 좋은 놈만 있던게 아니라 망나니 같은 놈 있었을텐데.....
20.08.20 05:52

(IP보기클릭)1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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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나 싸우고 헤어지고 그러지 성인이되면 그냥 연락안하다가 안보게 되죠. 싸울 생각이라도 있으면 최소한의 의지라도 있는거에요. 또 먹고 사느라 바쁘고 나중에 아이들 생기면 아이들키우는거 까지 해서 친구들 잘 못보게 되니 싱글일때 우정을 많이 다져 놓으세요.
20.08.20 06:09

(IP보기클릭)17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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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512249725
그 어르신은 어릴때 친구중 정말 좋았고 계산적이지 않은 비즈니스적이지 않은 순수한 친구를 회상하며 하는 말일겁니다 더 잘 생각해보면 좋은 놈만 있던게 아니라 망나니 같은 놈 있었을텐데..... | 20.08.20 05: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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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주제 넘은 얘기 한것 같아 지웠는데 답글 달아주셨네요;; 인복이 좋은 사람은 따로 있구나를 친구들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몇번 받고 나니 친구라는 단어를 별로 안좋아 해요. ㅎㅎㅎ | 20.08.20 05:56 | |

(IP보기클릭)1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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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나 싸우고 헤어지고 그러지 성인이되면 그냥 연락안하다가 안보게 되죠. 싸울 생각이라도 있으면 최소한의 의지라도 있는거에요. 또 먹고 사느라 바쁘고 나중에 아이들 생기면 아이들키우는거 까지 해서 친구들 잘 못보게 되니 싱글일때 우정을 많이 다져 놓으세요.
20.08.20 06:09

(IP보기클릭)175.208.***.***

유랑신군
네 그런 인간 빼고는 저도 잘 할겁니다 그런데 아닌 놈은 선 그어야죠 에너지뺏기고 스트레스받으니... 결별통보를 정식으로 한건 그냥 연락 자연스럽게 안하기엔 그 놈이 자꾸 전화를 걸거든요 그것도 일하느라 너무 바빠서 못받는 상황도 이해해주지 않습니다 이건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다는거고 또 그 친구가 단둘이 친구가 아니라 다른 고등학생때 친구들도 함께하기에 실질적으론 그 멤버에서 그 인간을 빼버린겁니다 | 20.08.20 06:16 | |

(IP보기클릭)210.183.***.***

가정형편이 어렵다 = 제대로된 가정교육을 못받았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영화 대사처럼 일반적인 가정에서 자라면 배울수 있는걸 그친구는 못배운겁니다. 사람을 편견없이 바라보려고 애쓰며 살지만 저런 행동양식의 사람들을 보면 대체로 결손가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적 부모들이 왜 그런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 말라 했는지 이제 좀 알것도 같은 느낌...
20.08.20 07:36

(IP보기클릭)175.208.***.***

DDakong
제 생각엔 이게 가정교육 제대로 못 받고 환경탓도 있지만 사람 성정이란게 타고나는거도 크다고 봅니다 애초에 그애비 애미에 그런 못난 성향 받고 태어났으니 | 20.08.20 19:38 | |

(IP보기클릭)221.160.***.***

살다보면 접하는 부류 중 하나져 ㅋ 학창시절에야 두루뭉실하게 관계가 유지됬다지만 사회생활하면서는 거의 끊어지기 마련
20.08.20 08:30

(IP보기클릭)1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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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안맞아서 안만나게 되고 또 새로 만나게 되고 하는건 일상적인 일입니다. 심각하게 생각 하실거 없어요.
20.08.20 08:30

(IP보기클릭)175.208.***.***

LanciaStratos
서로 맞지 않는다기 보단 어느 한 모자라고 못난 인간의 이야기죠 서로 궁합이 안 맞는게 아니라 그 인간이 덜떨어지고 수준 낮은 인간 | 20.08.20 19:39 | |

(IP보기클릭)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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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으니 친구보단 가족임 다들 먹고살기 바빠서 명절때나 한번 만나서 술먹고 노가리까는정도? 있어도그만 없어도그만인 존재가 된 친구들 ㅋㅋ
20.08.20 08:32

(IP보기클릭)211.109.***.***

냥냥펀치2
동감 어릴때나 막 우정 그러지 결혼하고 나면 진짜 친구는 가끔 이야기만 하면 되는 존재 크게 인생에서 의미없습니다 | 20.08.20 10:53 | |

(IP보기클릭)58.239.***.***

20ㄴ녀지기 친구 있었는데 지 둘째 돌잔치 안온다고 욕하고 손절한 놈이 떠오르네요...지금 생각해도 어이없음.. 둘잔치 안온다고 손절..ㅋㅋㅋㅋㅋ
20.08.20 08:37

(IP보기클릭)58.226.***.***

루리웹-8586697947
둘째 돌잔치 하는쪽이 더 개념없어 보이는데요... 축의금 배려해서 보통 둘째는 가족끼리만 돌잔치를 하는게 관례라고 알고있습니다. 실제로 지인분중 둘째 돌잔치 한분은 딱 한분이었고, 그분 둘째 돌잔치때는 꽤 많은 사람들이 참석 안했습니다. 그런데... 되려 둘째 돌잔치에 안왔다고 욕했다구요?? 뭔가 되려 당한 느낌이지만, 인연끊는게 잘된일 같네요. | 20.08.20 10:54 | |

(IP보기클릭)175.208.***.***

루리웹-8586697947
그런 사람은 돌잔치 이전부터 그런 비정상적인 끼(?)가 있었을텐데 님께서 그 동안 눈치 못챈거일수도 있어요 애초에 비정상적인 가치관과 생각을 가지고 사는 인간이었고 차라리 손절된게 다행이죠 | 20.08.20 19:40 | |

(IP보기클릭)211.198.***.***

애초에 처음에 왜 어울렸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네요. 님 뿐만 아니라 그룹에 속해잇었던 거잖아요.
20.08.20 08:38

(IP보기클릭)175.208.***.***

dpflas
멍청했던거죠 그 인간의 비정상적인 행동을 항상 저혼자 합리화했던거 같아요 저렇게 행동하는건 알고보면 불쌍한 놈이라...내가 모르는 사정이 있어서...어쩌구 혼자 헛 해석한거죠 그렇게 해석을 안하면 그 인간 하는 짓이 이해가 안되고 그럼 찜찜하거든요 저도 그 정도급은 처음 그때 처음 겪어서 몰랐다가 한번 당하고 나니 이젠 조금만 이상한 행동, 이해안가는 언행하는 사람 만나면 바로 의심부터 합니다 이 인간도 정상인이 아닐수도 있겠다 하고 | 20.08.20 19:44 | |

(IP보기클릭)175.223.***.***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던 사람이 있었는데, 계속 힘들었다가 공식적으로 너랑은 이제 인연을 끊겠다하고 주변 친구들한테도 나는 그 사람 이야기는 더 듣고 싶지도 읺고 너희도 전하지 말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인간관계 중요한데, 사무적인 관계면 그나마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참겠는데 그것도 아닌데 정아니면 손절하면 됩니다. 그 이후로 그냥 지내요. 예전은 추억이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요.
20.08.20 08:38

(IP보기클릭)121.65.***.***

저도 10년지기 친구 손절했어요 놀자고 미리 잡았던 약속이었는데 ..집에 보일러가 터져서 물바다가 됬었거든요; 근데 놀러 나갈순 없잖아욬ㅋㅋ그걸 이해 못해주더라구요,,
20.08.20 08:40

(IP보기클릭)175.208.***.***

눈꽃산은여우
애초에 님을 존중하지 않고 자기중심적인 인간인거죠 비 정상적인 가치관과 사고관....본인은 본인이 이상한거 절대 못 느낍니다 | 20.08.20 20:02 | |

(IP보기클릭)211.104.***.***

마흔넘으신 형님들이 그러더라구요 세상에서 젤 쓸데없는게 친구라고 ㅋㅋㅋㅋ 저도 결혼하고 나니 친구란 존재가 생각보다 그리 소중하지가 않아요 친구중에 20대를 제일 많이 만났던 친구가 있는데 이친구랑 대화하다보면 항상 저를 슬슬 긁어요 대단한것도 아닌데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저보다 뛰어나다라는 식으로 어필하고 걸핏하면 조언할라 하고 어릴땐 걍 그런가보다~ 이런걸로 화내면 내가 소심한거겠지~ 하며 넘어갔는데 결혼하고 나서 보니 굳이 만나면 짜증나는 친구를 왜 계속 만나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만나서 즐거운 친구들 만날시간도 모자른데 그래서 절교라기 보다는 걍 연락을 안해요
20.08.20 09:07

(IP보기클릭)175.208.***.***

루리웹-3906185697
열등 의식이 있는 사람이 보통 그러더군요 그런 인간들 보면 와 열심히 살고 남에게 흠 잡히지 않고 살아야 겠구나~~다짐하는 측면에선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ㅎㅎ | 20.08.20 20:03 | |

(IP보기클릭)222.98.***.***

가까울수록 더욱 잘해야하는법 친구중에 저는 물론 같이 만나는 다른 친구들에게 인간답지 못하게 행동하는 새끠가 여태 2명있었는데 다 정리 했습니다. 심지어 어머니끼리 친하신 관계인 새끠도 있었지만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인생에게 파버렸습니다. 처음엔 다른놈들이 왜 그러냐고 하다가도 이유 듣고 수긍못하는 친구는 없었습니다. 사람답지 않은 새끠라면 바로 정리 하세요. 그런놈 있어봐야 님까지 스플뎀 먹습니다.
20.08.20 10:00

(IP보기클릭)121.180.***.***

나이먹고..애들처럼 굳이.. 우리 쌩까자..절교다...이런말은 웬만해선 안하죠. 서로 뭐 법정까지 가야 할 정도로 얼굴 붉힐 일이 잇지 않는한. 성인되고 일시작하고..결혼하고 머 이거저거 하면 정말 바쁘고 시간이 없어요. 친한친구들도 얼굴보기 연락하시 쉽지않는게 현대사회 입니다. 하물며 엄청나게 친하지 않은 친구나 지인은 말할것도 없죠. 내가 ..저놈 싫다 ..절교해야지..굳이 이런마인다 아니더라도,,자연스레 연락안하게 되고..소원해지면서..멀어집니다.
20.08.20 10:35

(IP보기클릭)112.171.***.***

어제만난 사람을 오랬동안 알아왔던 친구보다 더 신뢰하게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20.08.20 11:11

(IP보기클릭)112.175.***.***

공식적인 결별이라는게 사치스러운 시기가 옵니다. 친구라는것은 결국 나이먹고 각자의 일이 바쁘고 특히 각자의 가정이 생기게 되면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절친도 일년에 한두번 볼까 말까 하는 존재가 되는것이 일상입니다. 지금이야 연락 안한다고 연락이 오는 귀찮은 친구이지만, 차츰 연락이 뜸해질 시기가 올껍니다. 아웅다웅해도 그냥 연락 좀 덜 하고 지나가세요. 다툼에 의한 결별은 적을 만드는 셈이 되고,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 중 하나가 "적을 만들지 않는 것" 입니다.
20.08.20 11:18

(IP보기클릭)175.208.***.***

Zephyr_Hawk
그 인간이 저의 다른 고등학교 친구들 멤버에도 껴있는 놈에다 수시로 전화가 오기에 공식적으로 결별선언할수밖에 없었죠 사실상 멤버에서 빼버린겁니다 그 멤버도 바빠서 이젠 1년에 한번 볼까말까 결별이란 단어를 쓴건 아니고 앞으로 연락 안해도 되고 얼굴 볼일 없을거고 혼자 잘 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 20.08.20 20:07 | |

(IP보기클릭)211.36.***.***

친구라는 명칭도 아까운 쓰레긴데요?
20.08.20 11:24

(IP보기클릭)124.195.***.***

아니라고 판단되면 냉정하게 끊으면 됩니다
20.08.20 18:09

(IP보기클릭)211.201.***.***

저도 거지, 일ㅁㅁ, 정신병자 몇몇 끊었습니다.
20.08.21 10:17

(IP보기클릭)211.48.***.***

글쓴이분 나이가 아직 한참이니까 나이차이가 많이 나도 이해가 잘되고 말통하는 친구가 생길수도 있고 초딩학교때 잠깐 알았던 친구가 예비군갔다 만나서 절친될수도 있고 사회생활할려고 학원다니다가 동갑내기 친구가 서로 공부법 알면서 치열하게 취업준비하다가 절친되는경우도 있고 앞으로 살면서 더 좋은 친구들과 사람많이 만나보실수 있어요 ~ 한명의 친구때문에 너무 고민하지마세요 이상한 사람도 많지만 그만큼 글쓴이분한데 맞는 사람도 엄청 많아요
20.08.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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