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동안 짝사랑하던 여동생이 있습니다. 저와비슷한점도 많고 말도통해서 카톡도 주고받고 가끔식 만나다가 제가 이친구에게 호감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친구가 올해초부터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그때당시상황에는 아무렇지 않은척 넘어갔지만 집에가서 자기전에 많이 우울해져서 괜히 후회도하고 또한편으로는 진짜 그친구가 좋아서
오히려 좋은남자친구를 만낫기를 기원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는 절대 먼저 연락하거나 카톡을보내지 않았습니다. 그친구 남자친구가 저와 그친구만나는걸 별로 좋아하지않는다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라도 제가좋아하는 여자친구가 다른이성과 만난다면 분명 기분이 나쁘겟지요 그렇게 만나는횟수도 줄고 하다보니 저도 어느샌가 마음이 진정이되서 생각을 안하다
최근에 다시 연락이 와 이야기를하다 보니 또 감정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먼저연락을하거나 카톡을안하다보니 그친구가 먼저연락좀해줬슴좋겟다 왜 나랑통화하면 기분이 안좋아보이냐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니 또 제마음이 흔들리고 찢어지기 시작하네요 그친구 직장이 저희동네다보니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식은 만납니다
진짜 이러면 개쓰레기 같은거아는데 그때상황에는 너무좋아서 연락오면 덥석 만납니다 저번주는 그친구랑 6시간 가까이 있으면서 별 이야기를 다했습니다
저도 마음이편해지니 제가족에대한이야기 그친구도 가족에 대한이야기를 하니 여기서도 공통점을 찾기도 하였고 많은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러면안되는걸 알면서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친구와 만날때마다 제가 남자친구 이야기를합니다. 보통 그친구가 먼저 남자친구이야기를 하는경우가 없어서 제가 남자친구는 잘해주냐, 내일만나러가냐 하는등 먼저물어봅니다.
그러면 항상 남자친구 흉을 저에게 합니다. 남자친구가 자기옷입은거 가지고 지적을햇다. 나에대한 배려가없다 나랑코드가 안맞다 하면서 흉을 봅니다
. 저는 그래도 좋아하는티를 안낼려고 사소한 장점을 찾아서 남자친구가 그래도 니많이 좋아하나보다. 좋은사람인거같다하면서 남자친구편을 들어줍니다.
내심속로는 내가더 잘해줄수잇다는 마음한편과 직장도 차도 없는 내가 뭘더 잘해 라는 마음한편으로 김칫국 오지게 마시긴합니다만 어쨋든그렇네요.
. 어제도 만낫습니다 어제는 전남자친구이야기도 하더군요 전남자친구가 지금남자친구랑 다르게 장 단점이 있다면서 이야기하는데 그때도 이친구가 나를 정말 남자로 안보는구나 하면서
내심 슬펏지만 또 그걸다 들어줫네요. 이친구가 저에대해 칭찬을 많이하는편입니다. 내가본사람중에 제일착하다 항상 내편이되줘서 고맙다 이런말이들으면 가슴이찢어집니다
혼자 또 기분이 좋아서 집가서 또 돌이켜 보고하는데 또 몇분지나면 정신차리라고 하면서 혼자우울해집니다. 미친것같습니다
정말 어제는 카톡프로필음악을 사랑과 우정사이 노래로 해놨길래 혼자 별의미다두면서 설레는마음으로 어제봣는데 위에쓴거처럼 전남친이야기 하고 다른 그냥평범한 이야기하다 갓네요
글을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합니다. 지금 좀 글로 풀고싶어서 ㅠ 휴대폰으로 적다보니 재대로 적혀져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혹시 이런 비슷한경험 있으신분있나요? 있다면 어떻게해야 잊을수있을까요.. 너무힘듭니다 진짜 제 삶에 우울증같은건 오지않을꺼라 생각햇는데 처음으로 우울해서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하죠? 저
일어나니 많은 답변을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자고일어나서 천천히 답변하나하나다봤습니다
제가 냉정해지고 단절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IP보기클릭)175.223.***.***
그리고 제 경험 및 주변사례로 봤을때 지금 그 여자분과는 안될 확률이 100%입니다. 99%라고 했다가 님이 1%만 보고 달려드는 불나방일까봐 100%라 말씀드리는 겁니다. 쨌든 웬만해선 안 될 겁니다. 그리고 남친있는데 만약 들이대서 성공했다치면, 다른 남자가 다시 가로챌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왔다갔다할 여자라면 별로 좋은 여자는 아닐겁니다. 너무 미련을 갖지마세요.
(IP보기클릭)124.58.***.***
빨리 마음 접으시라고 냉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내가 본 사람 중에 제일 착하다 항상 내 편이 돼줘서 고맙다 라는 말은 '너한테 이성으로써 감정이 전혀 없어'라는 말과 같습니다. 동성 친구처럼 마음 터놓고 지낼 사이가 아니라면 힘들어도 마음 단단히 먹고 정리하셨으면 좋겠네요.
(IP보기클릭)220.86.***.***
지금 만나고 있거나 전 남친에 대해서 뒷담화를 하는 사람이라... 그렇다면 그 사람이 남친과 만날 때 님을 뒤에서 흉보고 있다고 반대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그 사람을 향한 감정이 서서히 사라질 겁니다.
(IP보기클릭)175.223.***.***
그냥 어장관리 같은데요.. 아니면 상대는 님을 남자로 안보고 친한 언니 느낌으로 대하나봅니다. 짝사랑 지나고나면 진짜 별거아니에요. 지금은 진짜 죽을만큼 아프고 울고 밤새지만, 살면서 한번쯤 겪을만한 아픔입니다. 그걸 견디고 나면 좀 성숙해진 느낌이 드실거에요. 젊은 베르테르 같은 선택은 하지 마세요. 목숨을 걸 정도로 내 사랑을 증명하고 싶고, 이 사랑이 아니면 내 존재 자체가 부정당하는 것 같고, 오로지 이 사람을 만나기 위해 내가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드실 겁니다. 하지만 그런 감정들은 다 한때의 불꽃이라 사그라들기 마련입니다. 근데 지금은 아무리 옆에서 누가 말해줘도 안들릴겁니다. 진짜 아프도록 사랑하시고 다쳐보세요. 혼자 상처받고 다시 아물어가는 중에 딱지가 떨어지듯 감정도 정리 될 겁니다. 그리고 님도 좀 남자다워지고 여자대하는 법도 더 늘겠죠. (마음을 너무 주지 않는다든지.) 여자들은 오히려 그런 남자한테 더 끌리는 법입니다. 그냥 좋다고 헤실대는 남자보단 자기감정을 컨트롤할줄도 아는것 같고 어른스럽고 기댈만한 남자한테 당연히 더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않겠습니까. 지금 님은 너무 친구나 친한언니 수준입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드릴 선택은 두가지인데 1.계속 그렇게 만나고 혼자 아파하다가 결국엔 안되고, 님은 성장한다. 2.진짜 몇개월 혹은 몇년간 딱 끊어내고,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내가 왜 그사람을 좋아했는지 객관적으로도 바라본다. 그리고 멋있어지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해라. 시간이 지나도 그 사람이 좋다면 멋있어진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라. 여기서 멋있다는건 외적인것, 내적인것 다 포함하는 겁니다. 어느 선택이든 다 괜찮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겪는 성장통이라고 생각하시고 본인 인생에 있어 필요한 긍정적인 에너지로 받아들이세요. 나이들면 저런 감정도 희미해지거니와 늙어서 짝사랑이니 뭐니 하면 추태이거나 불륜입니다. 그때에만 즐길 수 있는 아름다움을 누리고 즐기세요.
(IP보기클릭)125.136.***.***
남친이 감정적으로 못해주는 일정 부분을 님한테 취하는 겁니다ㅋ
(IP보기클릭)220.86.***.***
지금 만나고 있거나 전 남친에 대해서 뒷담화를 하는 사람이라... 그렇다면 그 사람이 남친과 만날 때 님을 뒤에서 흉보고 있다고 반대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그 사람을 향한 감정이 서서히 사라질 겁니다.
(IP보기클릭)182.226.***.***
(IP보기클릭)175.223.***.***
그냥 어장관리 같은데요.. 아니면 상대는 님을 남자로 안보고 친한 언니 느낌으로 대하나봅니다. 짝사랑 지나고나면 진짜 별거아니에요. 지금은 진짜 죽을만큼 아프고 울고 밤새지만, 살면서 한번쯤 겪을만한 아픔입니다. 그걸 견디고 나면 좀 성숙해진 느낌이 드실거에요. 젊은 베르테르 같은 선택은 하지 마세요. 목숨을 걸 정도로 내 사랑을 증명하고 싶고, 이 사랑이 아니면 내 존재 자체가 부정당하는 것 같고, 오로지 이 사람을 만나기 위해 내가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드실 겁니다. 하지만 그런 감정들은 다 한때의 불꽃이라 사그라들기 마련입니다. 근데 지금은 아무리 옆에서 누가 말해줘도 안들릴겁니다. 진짜 아프도록 사랑하시고 다쳐보세요. 혼자 상처받고 다시 아물어가는 중에 딱지가 떨어지듯 감정도 정리 될 겁니다. 그리고 님도 좀 남자다워지고 여자대하는 법도 더 늘겠죠. (마음을 너무 주지 않는다든지.) 여자들은 오히려 그런 남자한테 더 끌리는 법입니다. 그냥 좋다고 헤실대는 남자보단 자기감정을 컨트롤할줄도 아는것 같고 어른스럽고 기댈만한 남자한테 당연히 더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않겠습니까. 지금 님은 너무 친구나 친한언니 수준입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드릴 선택은 두가지인데 1.계속 그렇게 만나고 혼자 아파하다가 결국엔 안되고, 님은 성장한다. 2.진짜 몇개월 혹은 몇년간 딱 끊어내고,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내가 왜 그사람을 좋아했는지 객관적으로도 바라본다. 그리고 멋있어지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해라. 시간이 지나도 그 사람이 좋다면 멋있어진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라. 여기서 멋있다는건 외적인것, 내적인것 다 포함하는 겁니다. 어느 선택이든 다 괜찮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겪는 성장통이라고 생각하시고 본인 인생에 있어 필요한 긍정적인 에너지로 받아들이세요. 나이들면 저런 감정도 희미해지거니와 늙어서 짝사랑이니 뭐니 하면 추태이거나 불륜입니다. 그때에만 즐길 수 있는 아름다움을 누리고 즐기세요.
(IP보기클릭)175.223.***.***
루리웹-6517740127
그리고 제 경험 및 주변사례로 봤을때 지금 그 여자분과는 안될 확률이 100%입니다. 99%라고 했다가 님이 1%만 보고 달려드는 불나방일까봐 100%라 말씀드리는 겁니다. 쨌든 웬만해선 안 될 겁니다. 그리고 남친있는데 만약 들이대서 성공했다치면, 다른 남자가 다시 가로챌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왔다갔다할 여자라면 별로 좋은 여자는 아닐겁니다. 너무 미련을 갖지마세요. | 20.07.04 05:20 | |
(IP보기클릭)58.126.***.***
(IP보기클릭)124.58.***.***
빨리 마음 접으시라고 냉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내가 본 사람 중에 제일 착하다 항상 내 편이 돼줘서 고맙다 라는 말은 '너한테 이성으로써 감정이 전혀 없어'라는 말과 같습니다. 동성 친구처럼 마음 터놓고 지낼 사이가 아니라면 힘들어도 마음 단단히 먹고 정리하셨으면 좋겠네요.
(IP보기클릭)210.219.***.***
(IP보기클릭)112.172.***.***
(IP보기클릭)112.172.***.***
참고로 딱 한번만이라도 어떤 사람의 행동을 내가 느끼는 대로만 생각하지말고.. 저 사람이 저행동을 했을때 자기한테 어떤 감정적, 실리적 이득이 있을까 순수하게 그사람의 이익추구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대부분 그냥 연출인 부분이 많아요. | 20.07.04 06:28 | |
(IP보기클릭)14.138.***.***
(IP보기클릭)112.172.***.***
(IP보기클릭)112.172.***.***
작성자 분은 "내가 이러면 안되는데.. 내가 나쁜짓을 하는거다. 아냐 너무 좋은데 그냥 마음가는대로 할까" 이런 자신의 죄책감 범위에서만 고민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그완 반대로 작성자분의 미래에 겪을 고통에 대한 혹여나의 대비에 관한 이야기를 드리는 정도입니다. | 20.07.04 06:39 | |
(IP보기클릭)211.109.***.***
(IP보기클릭)211.216.***.***
(IP보기클릭)125.136.***.***
남친이 감정적으로 못해주는 일정 부분을 님한테 취하는 겁니다ㅋ
(IP보기클릭)183.107.***.***
ㅇㄱㄹㅇ 남친이라도 진짜 친구랑은 달라서..가끔 속얘기 못함 .. 나도 남친한테 남친 친구들한테 제발 내 뒷담 까달라구 부탁함......안그러면 속 썩을거같다구 | 20.07.11 18:48 | |
(IP보기클릭)182.216.***.***
(IP보기클릭)117.111.***.***
(IP보기클릭)59.12.***.***
(IP보기클릭)221.157.***.***
(IP보기클릭)61.77.***.***
(IP보기클릭)59.9.***.***
(IP보기클릭)112.162.***.***
(IP보기클릭)115.89.***.***
(IP보기클릭)125.133.***.***
(IP보기클릭)168.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