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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인생이 답답해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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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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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하찮은 존재라면 저도 하찮은 존재입니다. 관점에 따라서 누구나 하찮을 수 있죠.. 너무 자신을 비하하지 마세요. 아직 젊으시니까 관심 있으셨던 분야에 대해 공부를 시작해보는건 어떠신가요? 소모적인 취미보단 발전적인 취미를 하나 가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운동도 좋을 듯 합니다. 굳이 헬스장 돈 내고 가지 않더라도 동네 몇바퀴 미친듯 뛰어다니거나 동네 뒷산에라도 올라갔다와보세요.
20.06.25 04:35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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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기엔 멀쩡해보이지만 남 몰래 정신과 다니고 있어요 ㅋㅋㅋ 저 자신을 죽이고 싶거든요. 님 앞에서 웃고 있는 사람들 중 속으로는 울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님은 지금 회사도 그만둔지 얼마 안되었고 그래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 자신에 대한 불신 등등 우울해지기 딱 좋은 상황 같아요. 그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더 대단한거니까 우울감 느끼는거에 너무 부담안가지셨으면 좋겠네요. 지금 괴로운건 어쩔 수 없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평소와 다른 활동을 해보시는게 조금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큰맘 먹고 예쁜 카페가서 커피마시면서 두세시간 죽치고 앉아 책을 본다거나, 한강에 가서 좀 뛴다거나, 초단기 알바를 한다거나, 안해보던 장르 게임을 해본다거나. 이런걸 하면 그냥 누워있는거보다는 우울감에서 조금더 빨리 나올 수 있는거 같아요. 화이팅!!
20.06.25 05:48

(IP보기클릭)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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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안타가운 내용이지만, 글이 참 정갈하네요. 고졸이라 자책하지 마세요. 기회가 올겁니다. 직업특성 상, 몇몇 이력서를 보아왔지만, 맞춤법(?!), 가독성....괜찮습니다.
20.06.25 09:51

(IP보기클릭)115.161.***.***

BEST
병원은 가보셨나요? 정신과 가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기걸리면 병원가듯.그냥 가볍게 생각하시고 병원 가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너무 심각하고 불행하게 생각 안하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계속 빠져듭니다 늪처럼 아닌것도 진짜가 되버려요 지금 당장 멈추세요 그리고 제가 볼땐 지금 써놓으신거 거의다 아닌것 같은데요??? 누가 욕을 하고 누가 매장을 했나요?? 내가 하고싶은걸 남이 먼저 한건 왜 슬픈일이고?? 그리고 저는 직성자분을 전혀 모릅니다 뭐 얼마니 대단하길래 자부심까지ㅋㅋㅋㅋ 별로 대단 하지않은것 같은데요... 길거리 돌아다니는 사람이나 여기 루리웹 사람이나 다 비슷해요 막 이뤄 논거 많고 가진거 많아 보이지만 그렇지고 않아요 아시잖아요??ㅎㅎ 너무 걱정마세요
20.06.25 04:11

(IP보기클릭)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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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화려하고 즐겁게 사는듯 하지만 나름의 외로움, 고통, 절망 이런걸 가지고 살아요. 진짜 재밌게 사는 사람들은 혼자여도 재미있게 사는 법을 아는 사람들이란 생각이 드네요
20.06.25 10:16

(IP보기클릭)11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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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가보셨나요? 정신과 가보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기걸리면 병원가듯.그냥 가볍게 생각하시고 병원 가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너무 심각하고 불행하게 생각 안하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계속 빠져듭니다 늪처럼 아닌것도 진짜가 되버려요 지금 당장 멈추세요 그리고 제가 볼땐 지금 써놓으신거 거의다 아닌것 같은데요??? 누가 욕을 하고 누가 매장을 했나요?? 내가 하고싶은걸 남이 먼저 한건 왜 슬픈일이고?? 그리고 저는 직성자분을 전혀 모릅니다 뭐 얼마니 대단하길래 자부심까지ㅋㅋㅋㅋ 별로 대단 하지않은것 같은데요... 길거리 돌아다니는 사람이나 여기 루리웹 사람이나 다 비슷해요 막 이뤄 논거 많고 가진거 많아 보이지만 그렇지고 않아요 아시잖아요??ㅎㅎ 너무 걱정마세요
20.06.25 04:11

(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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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하찮은 존재라면 저도 하찮은 존재입니다. 관점에 따라서 누구나 하찮을 수 있죠.. 너무 자신을 비하하지 마세요. 아직 젊으시니까 관심 있으셨던 분야에 대해 공부를 시작해보는건 어떠신가요? 소모적인 취미보단 발전적인 취미를 하나 가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운동도 좋을 듯 합니다. 굳이 헬스장 돈 내고 가지 않더라도 동네 몇바퀴 미친듯 뛰어다니거나 동네 뒷산에라도 올라갔다와보세요.
20.06.25 04:35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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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기엔 멀쩡해보이지만 남 몰래 정신과 다니고 있어요 ㅋㅋㅋ 저 자신을 죽이고 싶거든요. 님 앞에서 웃고 있는 사람들 중 속으로는 울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님은 지금 회사도 그만둔지 얼마 안되었고 그래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 자신에 대한 불신 등등 우울해지기 딱 좋은 상황 같아요. 그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더 대단한거니까 우울감 느끼는거에 너무 부담안가지셨으면 좋겠네요. 지금 괴로운건 어쩔 수 없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평소와 다른 활동을 해보시는게 조금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큰맘 먹고 예쁜 카페가서 커피마시면서 두세시간 죽치고 앉아 책을 본다거나, 한강에 가서 좀 뛴다거나, 초단기 알바를 한다거나, 안해보던 장르 게임을 해본다거나. 이런걸 하면 그냥 누워있는거보다는 우울감에서 조금더 빨리 나올 수 있는거 같아요. 화이팅!!
20.06.25 05:48

(IP보기클릭)182.211.***.***

다 그래요 ㅅㅂ 인생이 정말 좃같지만 먹고사는게 포도청이니 밥벌이는해야해요.
20.06.25 09:25

(IP보기클릭)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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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안타가운 내용이지만, 글이 참 정갈하네요. 고졸이라 자책하지 마세요. 기회가 올겁니다. 직업특성 상, 몇몇 이력서를 보아왔지만, 맞춤법(?!), 가독성....괜찮습니다.
20.06.25 09:51

(IP보기클릭)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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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화려하고 즐겁게 사는듯 하지만 나름의 외로움, 고통, 절망 이런걸 가지고 살아요. 진짜 재밌게 사는 사람들은 혼자여도 재미있게 사는 법을 아는 사람들이란 생각이 드네요
20.06.25 10:16

(IP보기클릭)121.161.***.***

여러 분야의 책을 300 권만 읽어라. 세상을 보는 시야가 달라질 거야.
20.06.25 10:34

(IP보기클릭)106.252.***.***

님 우울증입니다. 지금 병원 가셔서 약 하루 한알만 먹으면 바로 좋아집니다
20.06.25 11:37

(IP보기클릭)121.136.***.***

우선 일을 시작하시면 좋아지실 겁니다. 일하시면서 수입도 생기고 직장동료?들도 생기면 자존감이 올라가면서 나아 지실겁니다. 우선 아무일이나 시작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20.06.25 11:50

(IP보기클릭)14.42.***.***

알고 보면 다들 별 볼일 없어요. 세상에서 자기가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거의 없을거에요. 다들 꾸역꾸역 버티고 사는것 같아요.
20.06.25 14:34

(IP보기클릭)115.21.***.***

공황이나 우울같아 보이는데, 님을 막는 사람도 못나가게 하는 사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앞날의 막연한 두려움에 본인의 생각을 더해서 자꾸 커지는거 같은데, 하루에 한시간이라도 땀흘리도록 아령이나 간단한 운동이라도 집안에서 해보세요. 가만히 있으면 더 처집니다. 무기력함이 나를 누르고 있는거 같은데, 상상으로 만들어낸 핑계거리일뿐이니 윗몸일으키기라도 해서 땀좀내고 운동하세요.
20.06.25 15:06

(IP보기클릭)39.120.***.***

제 생각이신데 돈을 좀 모으셔서 음식 장사를 하시는게 어떠실까 합니다. 그러다 보면 인연도 생기시고 사람들도 만나서 대화도 해서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흘려 듣지 마시고 28살에 앞으로도 계속 공장에 있기에는 청준과 젊음이 아깝습니다. 앞으로 10년후에도 젊은나이신데 지금부터 겸허한 마음으로 하시면 되십니다
20.06.25 15:52

(IP보기클릭)39.7.***.***

나도 비슷하게 살았는데 결혼하고나서 사람흉내 내고 삽니다
20.06.25 19:38

(IP보기클릭)121.157.***.***

정신과 가시고 공부하시고 운동하시고 사랑하시고 봉사활동 등등 여러가지 해보세요~
20.06.25 23:27

(IP보기클릭)1.239.***.***

제가 친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힘내십시요
20.07.02 01:38

(IP보기클릭)125.176.***.***

두서없이 써보면 일단 남과 비교하지마세요. 끝없는 스트레스만 불러일으킵니다. 저는 각자의 상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관적인 생각은 중독적입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아예 다른 생각을 해서 중독을 끊어보세요. 친구에 관해서는.. 뭔가 마음터놓고 얘기할만한 상대는 필요해보입니다. 저는 친구에게 100%다 말하지않지만 그냥 내 생각을 얘기하는것만으로 절반넘게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이렇게 고민글을 써보는것도 좋아보입니다. 현재 일하지 않기때문에 더 자존감이 낮아지는것같아요. 일단 일이나 운동이라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연애는 30대중반인 저도 모쏠이라;; 그저 시도해보는수밖에 없네요ㅎㅎ 전체적으로 큰 솔루션은 없지만 조금 도움이 될만한건 유튜브에 즉문즉설 검색해보세요. 사람들고민을 듣다보면 위안도 되고 실마리가 보이기도 합니다.
20.07.18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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