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평발이긴 한데 일을 하다 양쪽에 족저근막염이 와서 코로나까지 겹쳐 현재 일을 쉬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만성질환이라 잘 안낫는다고도 하고 어디선 또 완치된다고도 하는데 체중을 줄이면 대부분 완치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일 시작하면서 스트레스로 체중이 확 불어나긴 했는데....
병원을 가도 의사들이 죄 똑같은 약처방에 똑같이 의미없는 시술만 하니 병원도 못믿겠네요..ㅠ
발이 평발이긴 한데 일을 하다 양쪽에 족저근막염이 와서 코로나까지 겹쳐 현재 일을 쉬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만성질환이라 잘 안낫는다고도 하고 어디선 또 완치된다고도 하는데 체중을 줄이면 대부분 완치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일 시작하면서 스트레스로 체중이 확 불어나긴 했는데....
병원을 가도 의사들이 죄 똑같은 약처방에 똑같이 의미없는 시술만 하니 병원도 못믿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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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글 보면 발에 오는 일반적 통증하고 족저근막염하고 오해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좀 적어드리면, 족저근막염 걸리면 스트레칭? 물리치료? 불가능합니다. (발동되는 전조증상때는 어떻게 되는데, 괜찮겠지 생각하고 하루 자고일어나면 완전다른 상태가됩니다.) 발바닥쪽 (느낌은.. 예를들어 만약 뼈가 있다면..) 뼈가 부러진느낌이 들정도인데, 발삔정도의 느낌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게 정확히 어디가 통증부위인지도 모릅니다. 발 앞쪽에서 오다가, 발등쪽으로 갔다가, 발 뒤꿈치쪽으로.. (정확히는 발바닥의 근육과 근육사이 근육을 감싸는 막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그래서 수술후 완치가 어렵고, 면역주사 배양주사 호르몬주사.. 정형외과가면 이거 붙여놓은곳이 좀 있습니다만, 완치 보장 없습니다.) 예전에는 배드민턴, 테니스 선수들이(겨울에 스트레칭을 충분히하지 않은채 움직이다가) 많이 걸렸다고 하지만, 지금은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해 잘 걸리는거 같습니다. 최대한 무리가지 않도록, 부드러운 신발, 쿠션감 있어야되고, 보폭을 넓게해서 발을 많이 젖히는 행동도 하지 말아야합니다. 당연히 하루종일 서있는 일은 쥐약이고, 잠시 쉴때라도 최대한 자가 맛사지라도 하면서 풀어주셔야되요. 열도 내려주시고요. 원래 신발에 그다지 예민하지 않았는데, 10년전쯤 걸리고는 발이 편한신발 위주로 신습니다. (맞춤까지는 안가도 락X트 구두나 활동화가 발이 편해서 자주 애용하게 되네요. 운동화는 거의 에어있는걸로만 신습니다. 슬리퍼는 버X스탁 가죽라인은 포기했고, 쿠션 좋고 발에 거부감 없는위주로 신어요. 무엇보다 전부 매장가서 착용해보고 삽니다.) 목발 집을 정도가 되면 이미 스테로이드가 들어간 약을 최소 3일~5일동안 아침저녁으로 먹어야 하기에 염증이라도 가라앉도록 회사 냉동실에 500ml 생수병 얼렸다가 바닥에 내려놓고 발에서 굴립니다. 겨울에는 베란다에 맨발로만 나가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데, 여름에는 방법이 없으니 그냥 찬물에 얼음 쏟아붙고 30분동안 열을 내린다던가.. 자기만의 방법이 있겠지만 염증으로 인한 통증과 근육통은 얼음냉수로도 통증 억제효과는 있습니다. (실질적인 치료법은 안되니 꼭 약복용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게 최고예요.)
(IP보기클릭)211.36.***.***
염증의 주된 원인이 발에 부하가 오는 문제인데 당연히 체중을 줄이면 훨씬 낫지 않을까요?
(IP보기클릭)210.115.***.***
체중 줄이는 건 기본이구요 족저근막염에 좋은 운동들 꾸준히 해주면 좋아요 약처방, 시술 이런 건 결국 일시적이더라구요
(IP보기클릭)220.88.***.***
체중을 줄이시면 훨씬 나아지실꺼구요, 족저근막염은 수술해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바닥을 사용안하게 쉬는게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고 들었습니다.
(IP보기클릭)222.234.***.***
긴 글 감사합니다. 다행히 목발집을 정돈느 아니고 간헐적으로 통증이 오다보니 어떤날은 걸을만 하다 좀 걷다보면 통증이 심해지는 수준이네요... 신발도 최근에 쿠션감 좋은걸로 비싸게 주고 하나 장만해서 그나마 악화되는것 같진 않은데 병원에서 치료받을 당시엔 얼음 찜질과 온찜질을 번갈아가면서 해주더라구요.. 냉찜질 위주로 해봐야곘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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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의 주된 원인이 발에 부하가 오는 문제인데 당연히 체중을 줄이면 훨씬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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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줄이는 건 기본이구요 족저근막염에 좋은 운동들 꾸준히 해주면 좋아요 약처방, 시술 이런 건 결국 일시적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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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을 줄이시면 훨씬 나아지실꺼구요, 족저근막염은 수술해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바닥을 사용안하게 쉬는게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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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ㅠㅠ 체외충격파 받아봤는데 정말 일주일정도만 효과있다가 다시 원상복구 되더라구요.... | 20.06.12 1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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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만성질환이라 여기면서 살고 있는데 살은 20kg 쯤 뺐고 운동은 복싱 무리없이 할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족저근이 종아리 근육이 이완되지 않아 찢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스트레칭 신경 많이 쓰고 있어요. 병원 불신 들 정도로 유명한 병원 포함해서 4~5군데 돌아다녔는데 진짜 다 의미가 없었고 제가 유일하게 도움된 건 체중감량과 꾸준한 운동(이건 나은 후입니다. 발병 시엔 절대 금물), 발 본 떠서 맞추는 깔창(25만원)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완치라 여기긴 하지만 사실 발병된 쪽은 다른 쪽과 느낌이 다른게 언제나 느껴져서 그냥 계속 조심해서 신경쓰며 살고 있습니다... | 20.06.12 1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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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체가 서서 일하는 거라 ㅠㅠ 살부터 빼는게 답인거 같네요. | 20.06.12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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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글 보면 발에 오는 일반적 통증하고 족저근막염하고 오해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좀 적어드리면, 족저근막염 걸리면 스트레칭? 물리치료? 불가능합니다. (발동되는 전조증상때는 어떻게 되는데, 괜찮겠지 생각하고 하루 자고일어나면 완전다른 상태가됩니다.) 발바닥쪽 (느낌은.. 예를들어 만약 뼈가 있다면..) 뼈가 부러진느낌이 들정도인데, 발삔정도의 느낌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게 정확히 어디가 통증부위인지도 모릅니다. 발 앞쪽에서 오다가, 발등쪽으로 갔다가, 발 뒤꿈치쪽으로.. (정확히는 발바닥의 근육과 근육사이 근육을 감싸는 막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그래서 수술후 완치가 어렵고, 면역주사 배양주사 호르몬주사.. 정형외과가면 이거 붙여놓은곳이 좀 있습니다만, 완치 보장 없습니다.) 예전에는 배드민턴, 테니스 선수들이(겨울에 스트레칭을 충분히하지 않은채 움직이다가) 많이 걸렸다고 하지만, 지금은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해 잘 걸리는거 같습니다. 최대한 무리가지 않도록, 부드러운 신발, 쿠션감 있어야되고, 보폭을 넓게해서 발을 많이 젖히는 행동도 하지 말아야합니다. 당연히 하루종일 서있는 일은 쥐약이고, 잠시 쉴때라도 최대한 자가 맛사지라도 하면서 풀어주셔야되요. 열도 내려주시고요. 원래 신발에 그다지 예민하지 않았는데, 10년전쯤 걸리고는 발이 편한신발 위주로 신습니다. (맞춤까지는 안가도 락X트 구두나 활동화가 발이 편해서 자주 애용하게 되네요. 운동화는 거의 에어있는걸로만 신습니다. 슬리퍼는 버X스탁 가죽라인은 포기했고, 쿠션 좋고 발에 거부감 없는위주로 신어요. 무엇보다 전부 매장가서 착용해보고 삽니다.) 목발 집을 정도가 되면 이미 스테로이드가 들어간 약을 최소 3일~5일동안 아침저녁으로 먹어야 하기에 염증이라도 가라앉도록 회사 냉동실에 500ml 생수병 얼렸다가 바닥에 내려놓고 발에서 굴립니다. 겨울에는 베란다에 맨발로만 나가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데, 여름에는 방법이 없으니 그냥 찬물에 얼음 쏟아붙고 30분동안 열을 내린다던가.. 자기만의 방법이 있겠지만 염증으로 인한 통증과 근육통은 얼음냉수로도 통증 억제효과는 있습니다. (실질적인 치료법은 안되니 꼭 약복용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게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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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감사합니다. 다행히 목발집을 정돈느 아니고 간헐적으로 통증이 오다보니 어떤날은 걸을만 하다 좀 걷다보면 통증이 심해지는 수준이네요... 신발도 최근에 쿠션감 좋은걸로 비싸게 주고 하나 장만해서 그나마 악화되는것 같진 않은데 병원에서 치료받을 당시엔 얼음 찜질과 온찜질을 번갈아가면서 해주더라구요.. 냉찜질 위주로 해봐야곘네요....감사합니다. | 20.06.12 14: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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