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 모르겟네요. (글이 좀 길어질거 같은데ㅜㅜ 양해 바랍니다)
요청이 있어서 하단에 요약 넣었습니다.
여자친구와는 작년 11월에 만났습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에 알바 비슷하게 단기간 왔던 직원인데
회사에 있을때는 오다가다 인사만 하는 정도였고 개인적인 말을 섞어 본적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11월 말에 회식자리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되었고, 이런저런 얘기가 나와서
소개팅 얘기 까지 나오게 되서 여자친구가 저에게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상황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렇게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고 회식자리를 옮겨 2차를 가게 되었는데, 여자친구가 그 회식을 마지막으로
회사에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다 2차 회식중 여자친구가 시간이 늦어지고 술도 많이 먹어 힘들어서
중간에 가겠다고 하였는데, 제가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상태여서, 왠지 오늘 그냥 보내면, 다시 연락이 안될꺼 같아서
술 많이 먹었으니, 같이 택시 타고 집에 바래다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흔쾌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2차회식 중간에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여자친구집 으로 향했습니다. 집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 여자친구는
술에 취해서 잠자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느덧 택시가 여자친구 집에 도착하고, 택시에서 내렸는데
여자친구가 술깨고 집에 들어가고 싶다고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고 가자고 했고, 저희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술이 깨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서로 대화가 잘 통해서 저희는 결국 근처 모텔에 가서
같이 잠을 잤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저희는 정식으로 만나게 되었고,
일주일에 6일정도를 만나면서, 열심히 연애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취를 하기에 일주일에 절반정도는 제 자취
방에서 지내면서, 반 동거? 같은 상황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잘 만나다가 문제는 3월 부터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여자친구가 회사를 퇴사하고, 일자리를 알아보다가 평소에 관심이 있던 카페를 인수 하게 되었고, 인수시 자금이 부족하여
상당한 금액의 대출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카페 준비가 생각보다 할께 많아서 저는 제 일을 하면서 틈틈히 여자친구 카페 준비를 도왔고, 제가 자그마한 개인 사업을
하는데 여자친구일을 도와주느라 제 사업도 정지한체 제 모든 시간을 투자해서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3월에 카페가 오픈하게 되었죠. 개인 카페라 카페일이 할꺼리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카페는 오전11시에 오픈해서 10시에 클로징하는데 10에 클로징 하고, 카페 정리 하는데 또 한시간 정도가 걸려서
하루에 12시간씩 일을 하는 고된 운영이었습니다. 저는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주말에는 항상 토요일 일요일
쉬는날도 없이 여자친구 카페에 가서 일을 도왔습니다. 그래도 평일에는 혼자서 12시간 근무를 하다보니
여자친구가 점점 체력적으로 지쳐가는게 보였습니다. 게다가 개인 카페라 쉬는날이 없어서 항상 일을 하다보니
휴식을 취하지 못하여, 항상 힘들어 하였습니다. 연애 초반에는 매일매일 만나던 저희는 일주일에 4번... 일주일에 3번...
만남의 횟수가 줄어 들었습니다. 항상 피곤해 하고 지쳐있는 여자친구를 좀이라도 쉬게 하고 싶어서 한 선택이었고,
제안은 여자친구가 하였습니다.
그렇게 점점 만남이 줄어 들고, 여자친구가 힘들어 하던와중 극단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4월말..월요일, 여자친구가 간만에 동창이랑 연락이 되고, 그 동창이 미용실을 해서, 그날은 카페를 일찍 정리하고
오후에 친구 미용실 가서 머리를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흔쾌히 기분전환도 할겸 친구도 만나고 쉬라고 하고
제 직장에서 일을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오후에 출근해서 밤(10시)에 퇴근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을 하고 있는데, 저녁때즘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오더라구요
오늘 동창 만나서 저녁 먹고 들어가겠다고, 그래서 저는 그래 간만에 만났는데 맛있는 저녁 먹고 들어가라고 했고
별 생각없이, 계속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다 9시 쯤에 되서 다시 여자친구에서 연락이 왔는데,
저녁 먹고 친구랑 수다좀 떨고 싶어서 술한잔 하러 갈껀데 괜찮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역시
그래 간만에 만났는데, 술 먹으러 가라고 했습니다.(참고로 제 여자친구가 술이 정말 약합니다. 맥주 한캔이면 술이 취하고
소주도 역시 몇잔 먹으면 바로 술이 취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제가 퇴근시간이 되어 10시에 여자친구에서 카톡을 보냈죠.
아직도 친구랑 놀고 있냐고,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친구랑 같이 있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그럼 나 퇴근해서 집에서 쉬고 있을테니 친구랑 헤어지면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도착해서 씻고 쉬고 있었고 시간이 흘러 12시 쯤에 다달아서 제가 다시 연락을 했죠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바로 답변이 온건 아니고 20분정도 있다가 답변이 왔는데, 친구랑 노래방에 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래 재미 있게 노는 중이구나 하고 그래도 내일 카페일 하려면 너무 피곤하니, 슬슬 정리하고 들어 가는게
어때라고 하였더니, 좀만더 놀겟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놀겟다는데 어쩌겠습니까. 그러라고 했죠,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 1시가 넘어 제가 다시 연락을 하였습니다.
그랫더니 이번에는 여자친구가 노래방은 나왔고, 친구랑 아이스크림 먹으러 간다고 하더라구요.
시간도 늦고 해서 게다가 약속 장송가 여자친구가 차로 간 곳인데 술까지 먹어 운전 못할꺼 같아서
제가 데릴러갈까라고 했더니, 괜찮다고 술을 거의 다깨서 운전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하더군요.
운전은 위험하니 대리기사님 부르라고 했더니, 아이스크림 먹고 부르겟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는 또 기다렸습니다.
2시가 다되어서 제가 다시 연락했더니 친구랑 이제 헤어질꺼고 대리찾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여자혼자 대리타면
요즘 위험한 세상이니 대리 타면 바로 연락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저는 2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는 진심 걱정, 매일매일 너무나 힘들어 하던 여자친구가 늦게 까지
놀다가 집에 가면 다음날 카페 일할때 힘들꺼 같고, 대리기사님들 좋은 분 많지만, 위험이라는건 언제나 아무때나 다가 오는거니 위험할수도 있겟다고
또 하나는 이날 만난 동창이 [남자] 입니다. 단둘이 만났죠. 게다가 저랑 여자친구가 만나기 시작한 계기가
술먹고 그날 역사가 이뤄지면서 만난거라, 그 상황이 오버랩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가 무사히 도착하는 것을 보고 싶은 마음에 여자친구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집앞에서 기다리리고 있으면서 여자친구와 카톡을 계속 하였고, 대리타고 30분정도 뒤에
집에 도착하였더라구요, 무사히.저는 안도가 되어 반가운 마음에 여자친구를 불렀는데,
여자친구는 놀라면서, 순간 표정이
"저 사람 여기 왜 와있는거야" 라는 느낌의 표정을 지으며 저를 반기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잠깐이라도 얼굴을 보고 싶었는데, 자기 피곤하다고 바로 자고 싶다고, 만난지 1분도 안되서
집으로 바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황당했지만, 늦은 시간이고 여자친구가 무사히 도착한거 확인했으니
저도 서둘러 제 집으로 갔습니다. 가는 와중에 여자친구가 카톡이왔는데
"오늘 걱정되서 보러와준건 고마운데, 연락도 없이 오는건 아닌거 같다. 나는 이렇게 불쑥 찾아 오는거 정말 싫어 한다
그리고, 혹시 나를 의심해서 와있엇냐"고 오더라구요
살짝 의심이 있었지만, 거기서 의심했다라고 하면 싸울꺼 같아서, 저는 늦은 시간 걱정이 되서 간거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문제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 다음날 부터 여자친구가 연락이 뜸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에 만날까라고 했더니 어제
너무 늦게 자서 피곤해서 바로 집에 가서 자고 싶다고 다음에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 늦게까지 돌아 다녔으니 피곤할테니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쉬자고 했고,
다시 다음날이 되었습니다.다음날도 역시나 연락이 뜸했고, 그날 저녁에 만날꺼냐고 했더니. 오늘은 가족들이랑
저녁 먹기로해서 다음에 보자고 하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이날은 여자친구가 오늘 우리 만나? 라고 물어 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한동안 못 봤으니 오늘은 보고 싶다라고 했죠. 그랫더니 여자친구가 그럼 오늘 우리 만나서 뭐햬?
라고 하더라구요. 뉘앙스가 만나서 할것도 없는데, 왜 만나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찌되었던 저녁늦게 만나게 되었고, 여자친구가 항상 체력적으로 힘들어가니 저는 약국에 들러
피로회복제를 사갔습니다. 그리고 친구를 만나 저희는 저녁을 먹었고, 저녁을 20분정도만네 먹고,
여자친구가 피곤하니 이제 집에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헤어지면서 피로회복제를 주면서 먹고 푹자라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이런걸 왜 사오냐고, 이런거 효과도 없고 돈 아깝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먹기 싫으니 가지고 가서 저보고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걱정되서 사간건데 노골적으로 거절하니 당황 스러웠습니다.
사양하는 손을 뿌리치고 회복제를 손에 쥐어주고, 저는 마지막으로 뽀뽀를 하고 헤어지려고 했는데
여자친구라 피하면서 하지 않더군요...그리고 그날 서로 집으러 갔습니다.
집으로 가면서 달라진 여자친구의 모습에 저는 점점 의심의 씨앗이 자라났습니다.
카페일로 힘들어 하긴 했어도, 항상 저를 정면으로 대하였는데, 월요일 동창을 만나고 나서 부터
태도가 너무나 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달라진 여자친구의 행동에 저는 의심의 씨앗이 자라났고,
그래도 여자친구를 아직 많이 사랑하고 있는 단계여서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오전에 꽃을 사서 퀵배달로 카페에 보내주었습니다.
오후쯤이 되어 꽃을 받았다는 여자친구의 카톡이 왔는데, 기뻐하지 않는게 느껴졌습니다.
예전에도 가끔씩 꽃을 선물 하였는데, 꽃을 받을때마다 참 행복해보였고,꽃을 선물해 달라고 요구도 하던 그녀 였는데
이날 전달된꽃을 받고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꽃을 왜 보냈어 갑자기. 이거 꽤나 비샀겟네."
저는 이쁜 꽃 보고 오늘도 힘내라고 보냈다고 했고, 오늘 저녁은 우리 만나냐고 했더니.
오늘은 친오빠가 머리 짜리는거 같이 가 달라고 해서 못 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럼 토요일 카페갈때 데릴러 갈게 라고 하였습니다. 주말에 카페일을 하러 갈때는
차를 2대 움직이면 낭비니, 제 차로 이동했었거든요.
그랬떠니 여자친구가 아니다 내일을 자기 차로 갈꺼고, 그리고 저보고 오전에 카페일 도와주고
오후에는 가라고 하더라구요. 왜 그러냐고 했더니, 제가 주말에 카페에서 죽 치고 있는 모습이
주변 손님들에게 안 좋을 말이 나온다고, 그러니 오전에 만 도와주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항상 주말에는 아침부터 저녁 마감까지 같이 있었는데..
그리고 시간이 흘러 문제의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카페를 11시에 오픈해야 하기에 저는 9시쯤 일어났고, 여자친구도 9시쯤 일어난게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10시에 카페로 출발을 하였고, 여자친구에게 출발했다고 했더니 여자친구가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자기 좀 늦을꺼 같다고 하더라구요. 9시에 일어 났는데, 카페에 늦다니..
어쨋든 저는 먼저 카페에 가서 기다렸고, 여자친구는 11시가 되어도 나타나지 않아서
제가 전화를 했떠니 짜증을 내더라구요 운전중인데 왜 전화 하냐는듯..
(참고로 여자친구는 운전중에 전화를 항상했습니다. )
그래서 전화 끊고 카페앞에서 기다렸더니 여자친구가 11시 30분쯤에 나타 났습니다.
저희는 부랴부랴 카페를 오픈하고 장사를 시작햇죠. 그리고 오후가 되어 갈때쯤
여자친구가 슬슬 저보고 가라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알았다고 하고 갈 준비를 하는데
그때 여자친구의 핸드폰이 너무나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바쁜틈을 타서 핸드폰을 훔쳐 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궁금한 동창과의 연락을 살펴 봤더니. 동창과 그동안 꾸준히 연락을 하였고,
저랑 연락이 뜸한 간격에도 연락을 했더라구요.
게다가 피곤해서 저한테 잔다고 한 시긴 이후에도 동창과 연락을 한 기록이 있고,
둘이서 늦게까지 전화를 하다가 여자친구가 잠들어서 동창이 전화 끈었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피곤해서 저를 안만났던 날에 일이 끝나고
동창이 집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조심해서 오라는 내용도 있었고,
토요일 카페에 지각한 이유가 카페 출발전에 둘이 만나고 왔떠라구요.
그내용을 본 순간 의심은 진실로 받아 들여졌고, 저는 그자리에서 여자친구에게
이게 무슨 상황이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여기 자기 영업장이고 일하러 온건데,
이따가 일끝나고 얘기 하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자리에서 얘기가 진행 안되면, 미칠꺼 같아서
계속 대화를 요구 하였는데, 여자친구는 대화를 회피하고 어서 카페에서 꺼지라고 하더구요.
정말 화가 나서 내가 이문을 나가면 우리는 헤어지는거다 그럴까 했떠니
여자친구가 그래 잘되었네, 요즘 너무 힘들고 피곤한 상황인데, 제가 징징되는거 같아서
그래도 만난 시간이 있으면,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한테
남의 핸드폰을 맘대로 보는건 최악이지 않냐고 저를 모욕하더라구요.
더 얘기가 길어지면, 몸싸움을 먼질꺼 같아 게다가 카페에 손님도 있어서 저는
카페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멍하니 차에 앉아 있는데, 여자친구에게 카톡이 오더라구요,
요즘 자신이 힘들고 지쳐서, 권태기가 온거 같은데, 그래도 자기딴에는 관계유지하려고 노력했는데,
오늘 핸드폰을 몰래 훔쳐 봄으로써 신뢰가 깨졌다. 자기가 동창이랑 연락한거는 권태기 상담을 받기 위해서
진지하게 연락을 했던거다. 그리고 오늘 빨리 가라고 한거는 권태기 상담해줄 사람이 오는데, 남자친구가 있으면
상담하기 껄끄러울거 같아서 빨리 가라고 했다. 자기는 이렇게나 노력하는데, 옆에서 의심이나 하고 징징되는 모습에
질린다. 라고.............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를 많이 좋아하는 상황이기에 그래도 이렇게 관계가 끝나는건 싫어서 여자친구에서
빌기 시작했습니다. 미안하다고, 나에게 달라진 냉냉한 태도 때문에 내가 미쳐가고 힘들었다고, 대화로 얘기해보자고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오늘은 그러기 싫다고 하더라구요..제가 계속 빌자, 그럼 일주일 정도 시간을 갖고
생각을 좀더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래도 희망이 생긴거 같아서, 알았다. 시간을 갖고
서로 좋은 방향으로 가자 라고 한뒤, 카페 동내를 떠나, 괴로움을 잊고자 술을 마시고, 술마시며 중간중간 여자친구에게
용서를 빌고, 술을 마시고, 그렇게 필름이 끊겨 지옥같은 하루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부터 현재 상황이 제 머리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제가 아는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대부분의 지인들이 다 여자친구는 이미 마음이 떠난거 같다.
동창과 일이 있었던 없었던, 그 만남이 시발점이 된거 같고, 대부분의 여자는 시간을 갖자고 하면 헤어질 준비를
하는거다라고, 그리고 저한테 했던 냉냉한 행동들도 역시 헤어짐을 준비하는건데, 차서 나쁜 사람이 되기 싫어서
차이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다라고...상담을 요청했던 지인들의 대부분이 같은 의견을 주니 아 그게 맞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하며, 지옥같던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일주일이나 이런 지옥같은 생활을 하면
제가 망가 질거 같아서 먼저 연락을 해서 시간 더 길게 질질 끌지 말고 우리 만남 정리하자라고 했습니다.
여기까지만 진행되었으면, 만남이 정리되고 깔끔할거 같은데,
이 일이 있고나서 3주가 지났습니다.
여자친구가 연락이 왔더라구요, 헤어질때 헤어지더라고 만나서 얼굴보고 정리하자고, 3주나 지났는데...
힘들게 힘들게 마음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이 연락을 받고 나니, 갈피를 못잡겠더라구요.
글이 길어 졋네요. 내용도 두서없이 막 적은거 같고, 제가 고민중인게 제 지인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공통 사항이
전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면, 힘들어 지고, 나중에 지금보다 더 힘든 상황이 닥칠꺼라고, 그리고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제 시간을 너무나 많이 빼앗겨서, 제가 하던 사업이 현재 위태로운 상황까지 와버렸네요.
길이 길어서 보기 힘들겟지만, 좋은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사람 하나 살린다 생각해주시고, 냉철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ㅠㅠ
요약 . 01. 여친과 작년 겨울에 회식자리에서 만나 회식 후 잠자리를 가지고 사귀기 시작
02. 여친이랑 거의 반 동거 같은 생활을 하며, 여친이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보다가, 우연찮게 카페를 빚을 지고 인수하게됨.
03. 카페일은 힘들었고, 할게 많아서 내 시간을 잃어가면서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줌
04. 그러다 점점 여친이 체력적 한계로 인해 점점 만남이 소홀해 지던 참에, 여친이 남자 동창을 만남
05. 남자 동창과 만나고 나뒤 부터 태도가 급격히 변함.
06 그러다 주말 사건 당시 여친의 태도가 너무 의심되서 여친의 핸드폰을 훔쳐보게됨.
07. 여친은 나몰래 그 동창과 썸 비슷한것을 진행 중이었다고 판단, 해명을 요구 했으나 모욕적인 말과 함께 대화를 회피
08. 그리고 시간을 갖자고 하였으나, 더이상 힘들기 싫어서 헤어지다고 통보함.
09. 시간이 흘러 여친에게 동창과는 절대 아무 일도 없었다고 다시 연락이 옴.
- 요약하면 이정도 될꺼 같네요, 자세한 내용이 생략되서, 사건의 내용이 다른게 파악될 수 있는점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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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안보고 헤어지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글쓴이 분도 새로운 인연만나 극복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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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보니 여자쪽에서 환승각 재고 곧 갈아타려고 하던 와중에 님께서 알아버린 것 같습니다. 막판에는 편하게 막 대하고 굴려먹어도 괜찮은 사람으로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카페일에는 당장 돈 안주고 써먹을 수 있으니 아슬아슬 줄타기 하는 식으로 관계는 유지하고 마음은 다른곳으로 점점 줘버리는 형식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여자쪽이 카페 운영하며 힘들었듯 님께서도 본일 일 때문에 힘든 부분이 있었을텐데 그 여자는 님의 노고에 대한 존중이 없는 사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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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논점 회피 = 논리로 이길 수 없음 할 말은 많은데 쓰진 않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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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헤어질 맘 다지신 것 같습니다만, 제 15년전 만났던 여자 생각나네요. 제가 다니던 직장 후원자 중 한명이었고, 직장 여동기의 친구였습니다. 첫눈에 반해서 부담 안가는 선에서 이런저런 얘기 주고받다가 여동기에게 넌지시 관심있다 물어봤고, 그 여자도 오케이~ 해서 사귀게 된 케이스입니다만... 진짜 소름끼치는게, 그 여자 저 만나기 반년전에 약혼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ㅠㅠ (여자동기는 몰랐음) 한 3개월 정도 만나는 와중에 폰에 사진이 있었고(당시 카메라 찍히는 핸드폰은 스카이 등 비쌌습니다. 신기해서 만졌을 뿐인데, 남자사진..) 6개월 전에 약혼했고, 이런저런 상황에서 저랑 양다리 걸쳤고 얼마전에 끝냈다.. 저를 운명처럼 만났고 남자답고 멋있고, 만나면 재밌고 좋아서 대쉬했을때 수락했다. 한번 그렇게 신의를 저버린 사람은 또 그런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좋아한다는 그 미련때문에 그냥 넘어가고 계속 만났습니다. 그렇게 반년 좀 넘게 만나는 중에 스킨쉽도, 연락도 뜸해지더군요.. ㅎㅎㅎ '아...... 나한테도 올 것이 왔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나보다 더 잘생기고 멋진사람 나타나 만나면서 저는 정리수순.... ㅠㅠ 그냥 잘 살아라 ~ 빠이 ~ 했는데... ㅂㅅ같이 속상해 술먹고 제가 문자, 전화 엄청 했더군요.. ㅠㅠ 그렇게 시간 지나고 저는 다른 여자 만나 결혼하고 6년 만에 그 여자 소개해준 여동기 결혼식에 갔었는데, 역시나 그 여자 만났었습니다. 배가 불러있는 모습 보면서 서로 손들고 반갑게 인사하고 악수하는데 묘한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통수 맞고 헤어짐 당했는데도 여전히 싫지 않은 얼굴과 표정.. 묘한 매력.. 그런데 남의 아이를 임신한 남의 여자.. 얘 때문에 속뒤집어지고 환장했었는데... 그리움은 아닌데 내가 얘한테 미쳤었던 때가 있었지..... 그냥 회상으로 스쳤습니다. 그 매력 다하는 서른 중반까지 여러사람 만나다가 결혼은 평범한 모습이지만 돈이 많은 사람과 했더군요.. ㅎㅎ (역시 ~) 남자고 여자고 한번 의심되는 상황과 해명없는 사람이면 그냥 놓아야 합니다. 10살 넘어가면 사람은 안변한다고 철썩같이 믿고 사는 사람입니다. 일할때나 사람을 만나더라도 실수하는 사람은 용서를 해도, 속이는 사람은 그 한번이라도 용서없이 놓아버렸습니다. 놓아주고, 연락도 주고받지말고, 절대 미련갖지마시길.... 또 받아주다 또 통수 상황 100% 발생합니다.
(IP보기클릭)223.38.***.***
제정신이 아니시겠지만 절대보지마시고 흔들리지도마세요
(IP보기클릭)106.252.***.***
루리웹-5338979635
요약 추가 하였습니다. | 20.05.10 1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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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이 제일 소중한건 맞는데 머리로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마음이 계속 이성을 장악하려고 하네요.. | 20.05.10 17: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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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지는 않으려고 만나게 된다면, 제가 무너져 내릴꺼 같네요 감사합니다. | 20.05.10 17:43 | |
(IP보기클릭)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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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얼릉 이 인고의 시간이 지나면 이것또한 별게 아닌게 되겠죠.. 감사합니다. | 20.05.10 17:4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06.252.***.***
경제학과나온심리학사
ㅎ 다른 조언들도 비슷하게 설명해줘서 설명 들을때마다 소름이 돋아요 제가 걸린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는 일이구나 싶기도 하고, 머리로는 절대 받아주면 안되겠다 생각하고 있지만, 마음이 이성을 가끔식 마비 시키려고 발악하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20.05.10 17:45 | |
(IP보기클릭)116.255.***.***
경제학과나온심리학사
인간불신 안걸리셧나요 ㄷㄷ | 20.05.11 02:46 | |
(IP보기클릭)58.72.***.***
살짝 불신이 오긴하네요. 예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보이던 사람들의 행동이 뭔가 나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게 아닌가 같은 불신감이 스멀 스멀 올라오네요...ㅠㅠ | 20.05.11 14:35 | |
(IP보기클릭)222.98.***.***
얼굴 안보고 헤어지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글쓴이 분도 새로운 인연만나 극복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IP보기클릭)106.252.***.***
네 저도 얼굴안 보고 시간이 흘러가길 빌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꼭 좋은 인연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20.05.10 17:47 | |
(IP보기클릭)223.38.***.***
제정신이 아니시겠지만 절대보지마시고 흔들리지도마세요
(IP보기클릭)112.157.***.***
네 하루에도 몇번씩 멘탈이 나가지만, 이렇게 주변에 지안과 온라인상 좋은 분들의 조언을 받으면 버텨내고 있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 20.05.10 18:37 | |
(IP보기클릭)221.149.***.***
여자가 논점 회피 = 논리로 이길 수 없음 할 말은 많은데 쓰진 않겠음
(IP보기클릭)112.157.***.***
ㅎㅎ 저도 이 여자랑 싸울때마다 논점을 계속 흐트러트니는거에 몇번 당하면서 판단력을 점점 잃어 가더라구요. 논리적인 대화가 안되었어요. 조언 진심 감사드립니다. | 20.05.10 18:38 | |
(IP보기클릭)49.169.***.***
이미 헤어질 맘 다지신 것 같습니다만, 제 15년전 만났던 여자 생각나네요. 제가 다니던 직장 후원자 중 한명이었고, 직장 여동기의 친구였습니다. 첫눈에 반해서 부담 안가는 선에서 이런저런 얘기 주고받다가 여동기에게 넌지시 관심있다 물어봤고, 그 여자도 오케이~ 해서 사귀게 된 케이스입니다만... 진짜 소름끼치는게, 그 여자 저 만나기 반년전에 약혼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ㅠㅠ (여자동기는 몰랐음) 한 3개월 정도 만나는 와중에 폰에 사진이 있었고(당시 카메라 찍히는 핸드폰은 스카이 등 비쌌습니다. 신기해서 만졌을 뿐인데, 남자사진..) 6개월 전에 약혼했고, 이런저런 상황에서 저랑 양다리 걸쳤고 얼마전에 끝냈다.. 저를 운명처럼 만났고 남자답고 멋있고, 만나면 재밌고 좋아서 대쉬했을때 수락했다. 한번 그렇게 신의를 저버린 사람은 또 그런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좋아한다는 그 미련때문에 그냥 넘어가고 계속 만났습니다. 그렇게 반년 좀 넘게 만나는 중에 스킨쉽도, 연락도 뜸해지더군요.. ㅎㅎㅎ '아...... 나한테도 올 것이 왔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나보다 더 잘생기고 멋진사람 나타나 만나면서 저는 정리수순.... ㅠㅠ 그냥 잘 살아라 ~ 빠이 ~ 했는데... ㅂㅅ같이 속상해 술먹고 제가 문자, 전화 엄청 했더군요.. ㅠㅠ 그렇게 시간 지나고 저는 다른 여자 만나 결혼하고 6년 만에 그 여자 소개해준 여동기 결혼식에 갔었는데, 역시나 그 여자 만났었습니다. 배가 불러있는 모습 보면서 서로 손들고 반갑게 인사하고 악수하는데 묘한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통수 맞고 헤어짐 당했는데도 여전히 싫지 않은 얼굴과 표정.. 묘한 매력.. 그런데 남의 아이를 임신한 남의 여자.. 얘 때문에 속뒤집어지고 환장했었는데... 그리움은 아닌데 내가 얘한테 미쳤었던 때가 있었지..... 그냥 회상으로 스쳤습니다. 그 매력 다하는 서른 중반까지 여러사람 만나다가 결혼은 평범한 모습이지만 돈이 많은 사람과 했더군요.. ㅎㅎ (역시 ~) 남자고 여자고 한번 의심되는 상황과 해명없는 사람이면 그냥 놓아야 합니다. 10살 넘어가면 사람은 안변한다고 철썩같이 믿고 사는 사람입니다. 일할때나 사람을 만나더라도 실수하는 사람은 용서를 해도, 속이는 사람은 그 한번이라도 용서없이 놓아버렸습니다. 놓아주고, 연락도 주고받지말고, 절대 미련갖지마시길.... 또 받아주다 또 통수 상황 100% 발생합니다.
(IP보기클릭)112.157.***.***
와 힘든 시간을 보내셨겟네요. 역시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거 같네요. 좋은 조언 감사 드리고, 절대 다시 통수 맞지 않도록 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5.10 1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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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2.157.***.***
루리웹-8581413324
제 생각도 그러네요, 그렇게 힘들다면서 남지친구랑은 놀 시간 없고 다른 이성을 챙기다니. 흔들리고 다시 만나 시궁창으로 떨어질거 같아 이렇게 라도 도움을 받으며 마음 다듬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20.05.10 18:57 | |
(IP보기클릭)211.201.***.***
글 읽어보니 여자쪽에서 환승각 재고 곧 갈아타려고 하던 와중에 님께서 알아버린 것 같습니다. 막판에는 편하게 막 대하고 굴려먹어도 괜찮은 사람으로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카페일에는 당장 돈 안주고 써먹을 수 있으니 아슬아슬 줄타기 하는 식으로 관계는 유지하고 마음은 다른곳으로 점점 줘버리는 형식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여자쪽이 카페 운영하며 힘들었듯 님께서도 본일 일 때문에 힘든 부분이 있었을텐데 그 여자는 님의 노고에 대한 존중이 없는 사람 같네요.
(IP보기클릭)112.157.***.***
네 만나면서 저에 대한 배려가 좀 부족하다고 느낀 상황이 있었는데, 제 사업 사무실 이사 및 정리를 해야 하는 일이었었는데, 이사 및 정리 일정을 알려줬더니 짜증내면서 그럼 카페일을 어떻게 도와주냐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이사 하고 점심까지 카페일 도우러 오라고 하더라구요.그때 말 길어 지면 싸움 날까봐 알았다고만 하고, 대화 마무리 지은적있는데, 참 벙졌쬬. 카페일 도와주면서 고맙다는 말도 거의 못 들어 본거 같네요..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힘이 되었어요 | 20.05.10 19:42 | |
(IP보기클릭)59.0.***.***
(IP보기클릭)112.157.***.***
제 생각도 그런거 같네요 다른 길들 가려다가 다시 우회한 느낌...조언 감사드립니다. | 20.05.10 19:42 | |
(IP보기클릭)1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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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럴 생각이에요 ㅎㅎ 제가 의심 변태가 되어 버릴것만 같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20.05.10 19:42 | |
(IP보기클릭)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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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러게요 중간중간 이건 좀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때 행동에 옮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이렇게 당하는거 같네요, 칼같이 정리하고 제 삶을 갈것입니다. 조언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20.05.10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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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연락이 다시 되면서도, 뭔가 제가 그리워서 연락하는 느낌보다는 뭔가 써먹을꺼리 있나 하는 느낌이 오네요.. 조언 감사 드립니다. | 20.05.10 22:40 | |
(IP보기클릭)116.42.***.***
(IP보기클릭)112.157.***.***
네 주변에 있는 모든 지인들, 그리고 여기 좋은 조언해주신분들 다 그렇게 얘기 해주시는거 보니 그것이 진리 인거 같네요 ㅎㅎ 조언들 덕분에 해답을 얻는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 20.05.10 2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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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시 연락온게 저를 흔들어 보고 제가 다시 넘어가면, 한동안은 즐길 수 있으니까 다시 접근하는 거라 판단되네요.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 20.05.11 14:31 | |
(IP보기클릭)14.32.***.***
(IP보기클릭)58.72.***.***
네. 제 가치관도 그러하네요. 애인이 있는 상태라면 1대1 술을 먹다가도 애인끝나면 자리를 정리하는게 정상적인 생각이 아닐가 싶네요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 20.05.11 1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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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저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는게 느껴지네요.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 20.05.11 2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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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금 연락 온거 보니 저를 흔들어 보고 싶어서 온거 같아요. 마음 다잡고 정신 똑바로 차려야 겠네요. 조언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20.05.11 2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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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2.157.***.***
환승 이별을 준비 중에 제가 상황 파악한거 같고, 그리고 다시 연락온거 보니, 환승 실패 한고 다시 접근하는거 같네요. 상처를 그나마 적게 받은 지금 정리한게 나은거 같네요 . 조언 정말 감사 드립니다. | 20.05.11 2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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