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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 청력검사 정상인데 말귀가 어둡습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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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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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 검사 한번 해보세요 저랑 비슷한 케이스시네요
19.12.25 01:42

(IP보기클릭)21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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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검사는 높낮이만 확인해서 귀의 기능자체에 문제가 없다면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아마 생각하신대로 뇌쪽에 문제가 있으신거 같고. 말씀하신 문제가 인지장애나 언어장애등으로 보여 그걸 기반으로 저도 찾아보니 중추청각처리장애(CAPD)가 어느정도 비슷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학병원의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셔서 청각검사를 동반한 행동, 선별검사 등을 같이 받아보셔야 될거 같습니다.
19.12.25 01:58

(IP보기클릭)21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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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검사에 문제가 없으니 모든 목소리는 잘 들려야 하나 일부만 인지한다는 것은 인지,언어계통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 이런 것들은 노력으로 극복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복잡한 것을 간단하게 인지하는 것은 숙련도의 문제이지만 간단한 것이 제대로 인지가 되지 않는다면 신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19.12.25 02:01

(IP보기클릭)1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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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을 완성하는데에 추리력이 많이 떨어지시는 것 같습니다. 코골이 만 들으셨다면 대충 잘잤냐는 내용인지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상대방이 하는 문장이 완성되서 들립니다. 문진표 이야기 역시 카드로 들었다해도 병원에서 상황상 카드 이야기는 할 리 는 없고 내가 아까 뭘 받았었지? 아 문진표구나 하고 알아듣게 되는 구조입니다. 일하실때나 뭔가를 하실 때 그 상황에 좀 더 집중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흔히 마음속으로 약간 무방비 상태일 때 뭔가 외부적으로 훅 들어오면 정보를 받아들여지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19.12.25 11:42

(IP보기클릭)1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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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내가 어제 코골이 ÷<÷<#^#^×& ? 대충 추리해보자면 끝에 물음표가 들어갔으니 코골이에 대해 묻는것이고 정황상 아침이었다면 대충 잘잤느냐, 괜찮았냐, 심하더냐, 이 셋중 하나겠지요. 그럼 뭐로 대답 해도 말이 이어지는 대답을 하면 좋습니다. 네~ 괜찮았어요(잘잤어요.괜찮았어요.안심했어요) 라고 대답하면 얼추 다 맞습니다. 그리고 병원은 의사: 카드 가져오셨어요? 카드? 내가 가져와야 할 준비물이 뭐지? 아 문진표 를 카드라고 부르거나 내가 잘못들은거구나 확실하진 않지만 일단 문진표 를 내밀어볼까? 하고 문진표 내밀면 되는겁니다.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이렇게 피곤하게 일일이 추리하며 사는게 비현실적인거 아니냐 라고 하실 수 있는데, 우리는 항상 무의식중으로 매사 위에것들처럼 빠르게 추리를 하며 살아갑니다.
19.12.25 11:54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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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 검사 한번 해보세요 저랑 비슷한 케이스시네요
19.12.25 01:42

(IP보기클릭)21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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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검사는 높낮이만 확인해서 귀의 기능자체에 문제가 없다면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아마 생각하신대로 뇌쪽에 문제가 있으신거 같고. 말씀하신 문제가 인지장애나 언어장애등으로 보여 그걸 기반으로 저도 찾아보니 중추청각처리장애(CAPD)가 어느정도 비슷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학병원의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셔서 청각검사를 동반한 행동, 선별검사 등을 같이 받아보셔야 될거 같습니다.
19.12.25 01:58

(IP보기클릭)21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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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las
청력검사에 문제가 없으니 모든 목소리는 잘 들려야 하나 일부만 인지한다는 것은 인지,언어계통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 이런 것들은 노력으로 극복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복잡한 것을 간단하게 인지하는 것은 숙련도의 문제이지만 간단한 것이 제대로 인지가 되지 않는다면 신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 19.12.25 02:01 | |

(IP보기클릭)1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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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을 완성하는데에 추리력이 많이 떨어지시는 것 같습니다. 코골이 만 들으셨다면 대충 잘잤냐는 내용인지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상대방이 하는 문장이 완성되서 들립니다. 문진표 이야기 역시 카드로 들었다해도 병원에서 상황상 카드 이야기는 할 리 는 없고 내가 아까 뭘 받았었지? 아 문진표구나 하고 알아듣게 되는 구조입니다. 일하실때나 뭔가를 하실 때 그 상황에 좀 더 집중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흔히 마음속으로 약간 무방비 상태일 때 뭔가 외부적으로 훅 들어오면 정보를 받아들여지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19.12.25 11:42

(IP보기클릭)1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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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사드인
아무개: 내가 어제 코골이 ÷<÷<#^#^×& ? 대충 추리해보자면 끝에 물음표가 들어갔으니 코골이에 대해 묻는것이고 정황상 아침이었다면 대충 잘잤느냐, 괜찮았냐, 심하더냐, 이 셋중 하나겠지요. 그럼 뭐로 대답 해도 말이 이어지는 대답을 하면 좋습니다. 네~ 괜찮았어요(잘잤어요.괜찮았어요.안심했어요) 라고 대답하면 얼추 다 맞습니다. 그리고 병원은 의사: 카드 가져오셨어요? 카드? 내가 가져와야 할 준비물이 뭐지? 아 문진표 를 카드라고 부르거나 내가 잘못들은거구나 확실하진 않지만 일단 문진표 를 내밀어볼까? 하고 문진표 내밀면 되는겁니다.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이렇게 피곤하게 일일이 추리하며 사는게 비현실적인거 아니냐 라고 하실 수 있는데, 우리는 항상 무의식중으로 매사 위에것들처럼 빠르게 추리를 하며 살아갑니다. | 19.12.25 11:54 | |

(IP보기클릭)175.120.***.***

저도 비슷한 증상인데요. 예를 들어 마트에서 근무하는데 당근 어딨냐는 소리를 세네번 들어도 무슨 소린지 모르겠는거에요. 뭔가 생각치도 못한 단어라던가 그럴경우가 특히 많았고. 청각난독증이라 치면 비슷한 증상이 나오긴 하더라고요. 뇌영역이라 치면 베르니케 영역쪽 문제같긴 한대. 제가 어릴적 사고나서 머리를 다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전화를 많이 하게되거나 사람접대 하는 서비스일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하죠.. 지금은 자영업쪽이라 좀 낫긴하구여...
19.12.25 19:18

(IP보기클릭)14.40.***.***

제가 메니에르라는 병이 있는데, 귀에 이명이 상당히 심합니다. 그래서 귀가 안좋은 편인데.. 소리가 안들리진 않아요. 들리는데 발음이 뭉개져서 들립니다. 근데 이게 사람을 가립니다. 아내가 하는 말은 아무리 작게 얘기해도 발음이 또렸해요. 반면 어떤사람이 하는 말은 아무리 크게 애기해도 뭐라하는지 모를때가 있고, 어떤 사람이 하는 말은 너무 작게 들려 웅얼웅얼하는거 같애요. 근데 저보다 멀리있는사람도 잘듣습니다. 의사말로는 목소리의 크기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 일종의 주파수 문제라고 생각하면 쉽다고 하네요. 보청기를 끼면 대부분 해결된다고 하니.. 한번 센터에 방문해서 체험해보시는것도 좋을꺼같습니다.
19.12.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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