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게시판 보면 간간히 정신적으로 힘겨워 하시는 분들이 보여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글을 올립니다. 문제가 되면 삭제 하겠습니다.
저는 유년기부터 지금 30대 이르기까지 항상 특정시기에 불안장애+강박+기우(쓸데없는 걱정) 을 하고 살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 얼마 살지 않았지만, 33인생동안 3/1정도는 괴로웠던 기억밖에 없네요.
그런 제가 죽을뻔한 고비를 넘기고 이러한 정신적 힘듦을 일시적 극복.. 했던 방법을 조금이라도 회원분들이 도움이 되실까 싶어 공유 해보고자 몇자 적습니다.
1. 정신병원 보다는 심리상담소를 추천합니다. 어느 상담소가 되었던 누군가 에게 나의 상황을 털어놓는것 자체가 마음속 응어리가 풀어집니다. 친구에게 털어놓으면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는 상담소가 시간, 장소 구애받지않고 편리합니다.
2. 어딘가에 몰두할 일을 찾아서 집중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공부가 되었든, 운동이 되었든 목표치를 세우는것도 좋은방법 입니다. 집중을 함으로써 머릿속에 있는 여러가지 잡 생각이 사라지는 경험이 있을수 있습니다.
3.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주셔야 합니다. 본인에게 충분히 위로하며 그래 그럴수 있지. 나는 할수 있어! 라는 마음을 먹으며 그동안 못했던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 강박으로 수없이 같은 행동을 반복하다가 이만하면 내가 할만큼 했다. 생각하고 그뒤로는 일이 어떻게 되든 말든 신경꺼버렸습니다. 그러니 맘이 한결 편해지더군요.
이상 저의 정신적 힘듦의 관한 견해였습니다. 지금은 당장에 어렵고 앞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다같이 힘내서 극복하며 참된 삶을 사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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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어제 받아봤는데 와 무슨 회당 10만원달라던데... 계속 그 우울증 테스트 40만원 정도 받자고 권유하고 털어놓는건 좋긴한데... 영수증보면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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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이 가장 중요한거 같더군요. 가장 부질없는게 다른 사람과의 비교 와 주변의 시선인데말이죠. 거기에 너무 신경쓰다보니 제 자신이 너무 쓰잘데기없고 가족들에게도 피해만 주는 존재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제 자신에게도 다른이에게도 힘내라고 넌 할 수 있다고 하지 않습니다. 여태까지 힘내서 왔는데 누구 잡을 일 만들듯이 더 힘내라고 하는게 격려가 아니라 죽으라는 듯이 느껴지더군요. 저는 오히려 힘빼고 여러 이유를 붙이며 지금까지 못했던거 자기가 정말 하고 싶었던걸 하라고 얘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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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제가 오랫동안 겪어봐서 격하게 공감합니다. 누군가에게 말못할 고민이 있으면 정신이 피폐해져요;; 자신과 가까운 사람(가족이나 친구)에게 털어놓으면 안정이 되고 사고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하더군요. 왜그런지는 몰라도;; 정말 중요한겁니다. 옛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동화도 있듯이 사람이 자기만 꿍꿍 앓고 있고 대화를 안하고 살면 미쳐돌아요;; 사람의 본능같아요 이건.. 진화의 산물이라고 느껴질정도로.. 2번도 공감하지만 너무 빠지지만 않았으면 해요. 현실의 고민을 잊으려고 다른것에만 빠져사는 건 현실도피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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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남을 사랑하지도 못하죠. 이런 건 메!갈만 봐도 단적인 예.
(IP보기클릭)110.70.***.***
다 좋은데 상담 빙자해서 너무 비싸다는 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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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이 가장 중요한거 같더군요. 가장 부질없는게 다른 사람과의 비교 와 주변의 시선인데말이죠. 거기에 너무 신경쓰다보니 제 자신이 너무 쓰잘데기없고 가족들에게도 피해만 주는 존재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제 자신에게도 다른이에게도 힘내라고 넌 할 수 있다고 하지 않습니다. 여태까지 힘내서 왔는데 누구 잡을 일 만들듯이 더 힘내라고 하는게 격려가 아니라 죽으라는 듯이 느껴지더군요. 저는 오히려 힘빼고 여러 이유를 붙이며 지금까지 못했던거 자기가 정말 하고 싶었던걸 하라고 얘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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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제가 오랫동안 겪어봐서 격하게 공감합니다. 누군가에게 말못할 고민이 있으면 정신이 피폐해져요;; 자신과 가까운 사람(가족이나 친구)에게 털어놓으면 안정이 되고 사고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하더군요. 왜그런지는 몰라도;; 정말 중요한겁니다. 옛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동화도 있듯이 사람이 자기만 꿍꿍 앓고 있고 대화를 안하고 살면 미쳐돌아요;; 사람의 본능같아요 이건.. 진화의 산물이라고 느껴질정도로.. 2번도 공감하지만 너무 빠지지만 않았으면 해요. 현실의 고민을 잊으려고 다른것에만 빠져사는 건 현실도피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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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율 자료를 덧붙인 것은 우리 사회가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 된 인식에 사로잡힐 수록 정신질환자들은 치료 받기를 꺼려하고 이는 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의료 사각지대가 늘지 않도록..이 글을 보신 분들이 조금만 마음 써주셔서 인식을 바꿔주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 19.09.29 05: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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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어제 받아봤는데 와 무슨 회당 10만원달라던데... 계속 그 우울증 테스트 40만원 정도 받자고 권유하고 털어놓는건 좋긴한데... 영수증보면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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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생 데리고 가야하는데 동네 병원보다는 대학병원에 가는게 좋나요? | 19.10.01 0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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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난듯... | 19.10.05 1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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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남을 사랑하지도 못하죠. 이런 건 메!갈만 봐도 단적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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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상담 빙자해서 너무 비싸다는 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