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고민상담 게시판에 써놨던 현재 제 처지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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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예전글에 있었던 주치의에게 팽당한 이유로 삶의 어떤 의욕도 안 생기고 병원에 가기도 힘든 상황이고..하루하루가 더 힘든 나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나락속엔 더 깊은 나락이 있을뿐이네요..
이제 의사 찾기 마저도 체력이나 의욕이 다 방전되서 가족들에게 위임했었는데 가족들이 예약한것을 제가 몇번이나 가지 못하다보니 가족들도 그냥 또 포기하고 방치시켜 버리고..물론 이건 제 잘못이 크긴하나 제가 발병초기 한창 병원이나 의사 수소문할땐 2~3년 동안 안만나본 의사가 없을정도로 절실했는데..당연히 제 목숨이 걸린 일이니깐요..근데 가족들은 한두달 알아보고..그 후엔 다시 방치시키고 자신들의 삶을 살아가는걸 보면 아무리 가족들이라도 자신일이 아니면 그게 설령 가족일 지라도 역시 “타인”일뿐인것 같아요. 그리고 병원 마저도 가족들이 알아보는것도 아니고 제가 어디 가보자한걸 대신 예약한것일 뿐입니다. 제가 병원좀 알아봐달라고하면 가족들 입장에서도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모르겠다며 막막하다고 그러면 또 핳말이 없어지고..전 목숨 매달려가며 예약잡고 몇달 기다려서 예약일에 10분내외 진료보고..그랬었는데 저도 아는거 하나 없이 맨땅에서 알아본건데 지금 제가 알아보기 힘든 입장이니 대신 알아봐 달라고 부탁해도 이런식으로 전개되니 참 답답하네요..
그래서 제가 현재 제가 선택할수 있는 일이라곤 잠시나마 현실에서 도피할수 있는 잠을 자는 것인데 이게 또 먹는 수면제량이 많고 정량보다 몇날 며칠을 앞당겨 먹다보니 매번 병원 예약보다 일찍가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현재 대학병원엔 약만타러 가기 때문에 보호자만 보내고 있는데, 오늘은 몇달을 계속 일찍 가다보니 의사가 형에게 이제 앞으로 더 일찍오면 약안줄거라고 했다며 경고를 했다고 하더군요. 저의 형 입장에서도 자신의 약타는것도 아닌데 매번 죄짓는것 마냥 예약일 보다 빨리가서 “약좀 주세요”하기가 무안하다는걸 아니깐 제가 매번 미안하다고하고 잔소리하면 무조건 알았다곤 하는데 형도 몇달을 이런식이고 잔소리해도 변하는게 없으니깐 결국 오늘은 좀 화가난것 같더군요.
그리고 다른한편으론 현재 같이 서울에 사는 누나가 한창 결혼 준비로 바쁜데 한두달간 집안일이나 저에게 신경을 안쓴 상태로 방치하니깐 형도 바쁜건 아는데 누나에게 저 좀만 더 챙기라고 얘길 했습니다. 오늘일입니다.
근데 저희 누나가 자기합리화와 지적받는걸 절대 용납 못하는 성격이라 뭘 지적하면 너부터 잘하라고 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결국 둘이 싸움이 났죠..전 방안에 있고 둘은 거실에서 싸우고 있는데 어찌 안들릴수가 있겠습니까..다 들리죠..
근데 짐짝 취급하다못해 이제 거의 식물인간 취급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별로 좋지가 않네요..얘길 들어보면 각자 자기입장 변론하기 바쁜 와중에 문제는 언제나 저이기 때문에 이런일이 있을때면 가뜩이나 삶의 의욕도 없는거 극단적 생각이 다시 꿈틀꿈틀 기어나오기도 합니다..그냥 제가 없는게 잠깐 슬프더라도 장기적으로 그들에게 더 편하지 않을까? 그들의 삶에 내가 걸림돌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많이 납니다..누나도 이제 혼기가 다 차서 결국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고하고 부모님과 형은 누나가 결혼을하면 제가 서울에 혼자 지내게되니 부모님과 형이사는 경기도 화성으로 내려오거나 아니면 정 부모님과 살기 싫다면 화성서 가까운 집을 얻어서 형과 살라고하고 있는데 누나의 결혼식이 앞으로 6개월도 안남았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생각할 시간도 없고 거의 제겐 선택지도 없어서 짜증도 납니다..이제 겨우 제 집에 적응하고 집에서만 편안함을 느끼고 살아가고 있는데..갑갑하네요 참..아무튼 또 앞뒤 두서없이 걍 생각나는대로 끄적였는데 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에고..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인간의 삶이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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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계속 따뜻하게 안챙겨준다고 불평하기 전에 자기때문에 고생하는 가족에게 자신은 한결같이 따뜻한 사람이었나 생각해보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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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 고통이 얼마나 심하실지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저도 통증의학과 전문의이고 수술을 제외하고는 목에서 허리까지 모든 시술 다하고 있는 입장에서, 앞에 글들 다 찬찬히 읽어보았는데....너무 절박한 상황이네요. 국내 의료 실정에서 수술은 힘들것 같고 해결책은 아닌것 같습니다. 사실 방광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던가 힘이 빠지면 적극적으로 수술을 고려해 봐야하지만 너무 광범위하고, 이 바닥 있으면서 한번도 듣도 보도 못한 쇼어먼 증후군이라는것도 황당한데다가, 흉추 쪽 시술하다 코드까지 손상되시고....정말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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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께서 제 환자로 오시면 당연히 대학에 보내겠지만 대학에 갔다가 답 없다고 다시 오시면 저렇게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글쓴이 같은 분도 있으시구요. 똑같은 말씀 하십니다. 잠 자는거 말곤 방법이 없다하고 조금이라도 자는게 소원이라는 분들......이런 분들에게 냉정하지만 답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평생 치료하면서 갈수 밖에 없을꺼라고 말씀드립니다. 할수 있는건 지속 가능한 치료 뿐이라고.....물론 주사를 계속 하는게 좋을 수도 없고 치료적 목적도 굉장히 떨어지지만, 어떻게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아니면 부작용이 없는 치료로 지속해 나가는수 밖에 없다고.....전자가 스테로이드 없는 블럭이고 후자가 프롤로 입니다. 아무 쓸모도 없는 말이겠지만 사실 보존적 치료 말고는 답이 없고, 그 치료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를 도울수 있을까 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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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추가 사실 척추신경을 찌를 가능성이 굉장히 낮습니다. 오히려 경추라면 모를까....저도 만건도 넘게 했는데 경막하로 들어가서 사고 난적은 있어도 신경 찌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시술은 하지 마십시오. 엠알아이 소견으로는 약이 안퍼지거나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주사치료로 통증을 줄여가면서 지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신경 찔렸을때 그 기분 어떠실지 알고 반년 넘게 고생하셨겠지만 지나간 사고지 않습니까. 지금 젊으신 나이에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합니다. 정말 희박합니다. 정신적인 걸 제가 조언해드릴 순 없지만 정말 안전하니 차단술을 하십시오. 너무 통증이 끝도 없이 지속되어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것도 굉장히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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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분도 그렇고 가족들, 의사 등 누구하나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 없네요. 수술은 안되실 것 같고, 그저 무너지지 마시고 운동 해보라는 말 밖에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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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분도 그렇고 가족들, 의사 등 누구하나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 없네요. 수술은 안되실 것 같고, 그저 무너지지 마시고 운동 해보라는 말 밖에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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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저도 이성적으로 각자의 상황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가족들 입장에서도 얼마나 자신들이 무기력하고 해줄수 있는게 없으니 너무 속상하겠죠..가족들 역시 무한으로 저를 이해려곤해도 저 역시 맨날 삭히고 삭히다 가끔 폭발하는 날이 오는데 그들 역시 사람인지라 가끔씩 한계점이 폭발하는날이 오늘이었던것 같아요... | 19.07.17 2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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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계속 따뜻하게 안챙겨준다고 불평하기 전에 자기때문에 고생하는 가족에게 자신은 한결같이 따뜻한 사람이었나 생각해보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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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해주신대로 저역시 가족들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진 못합니다..오히려 아주 냉소적으로 반응을하죠.. 근데 이건 오랜 투병생활하면서 성격도 바뀌고 지치고 지쳐서 힘들어서 그렇다고하면 이해 되시려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 글의 뜻은 따뜻하게 챙겨달란 말이 아니라 가족들간의 다툼도 그렇고..그냥 저 때문에 모든게 불행한것 같아요..저의 존제자체가 한없이 너무 무기력하고 쓸모없는 인간인것 같아서 속상해서 쓴 글입니다.. | 19.07.17 2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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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추천 박은 사람들은 진지하게 이 분이 쓴 글들을 읽어보세요... 이렇게 단순히 역지사지 해보라고 할 상황에서 글을 적은게 아닙니다... | 19.07.18 00:17 | |
(IP보기클릭)49.142.***.***
얼마나 힘드니까 이런글을 썼겠음. 자기가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지는 것 만큼 우울한게 없는데 그것도 능력이 안되서 그런게 아니라 몸이 아파서 그렇게 된거고 남의 일이라고 말을 참 쉽게하시네 | 19.07.18 0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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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에 고통이 얼마나 심하실지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저도 통증의학과 전문의이고 수술을 제외하고는 목에서 허리까지 모든 시술 다하고 있는 입장에서, 앞에 글들 다 찬찬히 읽어보았는데....너무 절박한 상황이네요. 국내 의료 실정에서 수술은 힘들것 같고 해결책은 아닌것 같습니다. 사실 방광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던가 힘이 빠지면 적극적으로 수술을 고려해 봐야하지만 너무 광범위하고, 이 바닥 있으면서 한번도 듣도 보도 못한 쇼어먼 증후군이라는것도 황당한데다가, 흉추 쪽 시술하다 코드까지 손상되시고....정말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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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정말 유명하다는 척추 전문의는 정말 다 만나본것 같은데 제 질환이라고 딱 꼬집어 말하신분이 두분 계셧습니다..간혹 얼핏 질환명은 들어봤는데 무슨 질환인지,증상은 뭔지 정확히 모르는 눈치였어요... | 19.07.17 2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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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리네님도 다른 질환으로 고생하셧다니 댓글써주신게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세상엔 아픈사람이 너무 많은데 그렇다고 내가 남들보다 덜 아프다거나 더 아픈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냥 내가 느끼는 감정이 세상에서 제일 아프고 힘들죠..이해한다고 말은해도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 실질적으로 피부로 와닿기는 힘들죠..아니..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무튼 생각으론 안좋은 생각을 많이하고 복잡 미묘한 감정들인데..제가 한창 이런 생각으로 머리속이 온통 지배됬을때 내린 결론은 죽을만큼 괴롭다는건 그만큼 “나는 꼭 더 살아남고싶다”가 결론이었어요.. 우울증이란게 그 당시엔 정말 심연 끝엔 더 깊은 심연이 있다고 생각될만큼 끝도 없이 추락하는데 어느정도 극복해 나가고 되돌아보면 허허 웃어 넘길만큼 그땐 정말 그게 아무일도 아니었다는겁니다.. 아무튼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19.07.17 2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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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우리나라가 의학적으로 세계적으로 알아주는편이라 국내에 답이없다면 외국에서도 같은답이 돌아올 확률이 아주 높죠..그리고 외국진료는 어떻게 알아봐야할지도 도저히 가늠이 안되고..돈은 또 얼마나 들어갈지 역시 가늠이 힘들고요..그래서 현재는 외국진료는 배제하고 국내에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 19.07.17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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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첫번째 글에 적어놨습니다만..이글만 읽으셨을수도 있으니 일단 말씀해주신 치료는 이미 몇년전에 다 해봤습니다. 차단술,성형술,보톡스,혈청주사등 통증의학과 시술은 정말 거짓말 안하고 다 시도해봤습니다. 그런데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서 결국 통증과 선생님들도 시술 해볼거 다 해봤는데도 그대로면 자기들도 더이상 해줄수있는게 없다며 수술로 알아보라고 신경외과로 돌려주는데 근데 또 거기선 못해주겠다 이런게 반복되는 패턴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제가 쓴 첫번째 글에 나와있는데 제가 통증과 시술중 바늘이 척수를 찌른걸 맨정신에 직접 느껴본터라 그당시 정말 이세상에 없는 그런 통증을 겪고난 이후론 흔히 PTSD라고하죠..트라우마 생겨서 몸속에 바늘만 들어오면 도무지 온정신이 다시 바늘이 신경을 찌를것만 같다는 기분으로 지배가 됩니다..공황상태가 되버려요..그래서 시술은 현재 받기 힘든상황입니다.. | 19.07.17 2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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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turne]
흉추가 사실 척추신경을 찌를 가능성이 굉장히 낮습니다. 오히려 경추라면 모를까....저도 만건도 넘게 했는데 경막하로 들어가서 사고 난적은 있어도 신경 찌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시술은 하지 마십시오. 엠알아이 소견으로는 약이 안퍼지거나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주사치료로 통증을 줄여가면서 지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신경 찔렸을때 그 기분 어떠실지 알고 반년 넘게 고생하셨겠지만 지나간 사고지 않습니까. 지금 젊으신 나이에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합니다. 정말 희박합니다. 정신적인 걸 제가 조언해드릴 순 없지만 정말 안전하니 차단술을 하십시오. 너무 통증이 끝도 없이 지속되어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것도 굉장히 안 좋습니다 | 19.07.17 22:32 | |
(IP보기클릭)211.204.***.***
사고는 6년전 일이고요..차단술을 수십번 받아봐서 안전하단건 알고있습니다..수핵성형술이랑 다르게 디스크나 신경에 직접적으로 접근하는게 아니라 가지신경이나 근육에 약뿌리는거라 다칠 위험도 거의 없다는걸 알고요..근데 사고 이후로 한 두세번정도 차단술 더 받아봤는데 차단술이란게 뭐 대단한것도 아니고 5분10분안에 약뿌리고 끝나는건데 그5분10분이 저에겐 고문이더라고요.. 머리가 새하얘지고..식은땀에 긴장해서 호흡조차 힘들었습니다..그래서 결국 도저히 맨정신으론 못받겠어서 현재는 주사치료는 안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 트라우마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19.07.17 2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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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께서 제 환자로 오시면 당연히 대학에 보내겠지만 대학에 갔다가 답 없다고 다시 오시면 저렇게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글쓴이 같은 분도 있으시구요. 똑같은 말씀 하십니다. 잠 자는거 말곤 방법이 없다하고 조금이라도 자는게 소원이라는 분들......이런 분들에게 냉정하지만 답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평생 치료하면서 갈수 밖에 없을꺼라고 말씀드립니다. 할수 있는건 지속 가능한 치료 뿐이라고.....물론 주사를 계속 하는게 좋을 수도 없고 치료적 목적도 굉장히 떨어지지만, 어떻게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아니면 부작용이 없는 치료로 지속해 나가는수 밖에 없다고.....전자가 스테로이드 없는 블럭이고 후자가 프롤로 입니다. 아무 쓸모도 없는 말이겠지만 사실 보존적 치료 말고는 답이 없고, 그 치료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를 도울수 있을까 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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