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여 설명 드리자면 전 주재원으로 폴란드 근무 중이고 여자는 우크라이나 여성입니다.
주재원이지만 기술직이라 제가 원하고 큰 문제 없으면 회사 망할때까지 있을 수 있고요.
여자는 일하면서 만나게 됐는데 참 착해요. 얘도 내 나이 별 신경 안쓰고요.
문제는 나이차이로 인한 갈등 문제 입니다. 돌이켜보면 저도 23살때 연애할때 상대에게 요구사항이 많았던거 같은데
지금 그녀가 저에게 그러네요..
정말 사소한 거라 대부분 원하는대로 하지만(옷 입는거, 밥먹는거 그런 사소한 것들요) 제가 성격이 프리한 편이라 가끔 화를 낼때도 있네요.
저는 뭐 그런거 까지 강요를 하느냐 이런 마인드고 그녀는 뭐 그런거 하나 내말 못들어주냐 이런 마인드 입니다.
최근 심각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이런식이면 힘들다.. 네가 원하는거 3개중 2개정도 들어주면 1개정도는 내가 원하는 대로 하게 해달라고요.
아직도 그녀는 이해를 못한거 같습니다. 계속 이런거 하나 못들어주냐며 섭섭해 하는군요...
아.. 적고 보니 너무 우스워요.. 사진찍을때 선그라스 쓰지 말라고 했는데 한번 무시하고 쓰고 찍었다고 2일 삐지다니... 너무 웃기자나요 ㅜㅜ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까요?
참고로 주변인들은 니 주제에 저렇게 어리고 예쁜 여자 어떻게 만나냐며 다 참고 돈 갖다 바쳐라고 하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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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는 거죠? 그런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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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이라니 완전 도둑놈이시네요. 너 이새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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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 그러고 살텐데 그거 감당할만큼의 만족감과 행복함이 있다면 참고 가는 부분이고 아니면 갈라서는거죠 뭐 어려서 그런거라고 퉁치기에는 사람은 쉽게 안바뀝니다 앞으로도 그럴거니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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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38살인데 이런 고민을... (무슨20대도 아니고) 이제 엇!! 하다보면 마흔인 분이 ... 23살인데 이해해야죠 님 눈이 너무 멋져서 선그라스로 가리지 말라고 했는데 왜 가리셨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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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채의 계산이 남녀간 달라서 생기는 문제일수도 있어요. 많은 요구를 한쪽에서 하지만, 요구를 한 쪽이 그로인한 부채가 아주 미비하다고 여길수도 있는거구요. 만나주는것만으로도 이런정도는 해 줘야 하는게 아닌가? 내가 좋다며? 라고 나오면 답없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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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이라니 완전 도둑놈이시네요. 너 이새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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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 그러고 살텐데 그거 감당할만큼의 만족감과 행복함이 있다면 참고 가는 부분이고 아니면 갈라서는거죠 뭐 어려서 그런거라고 퉁치기에는 사람은 쉽게 안바뀝니다 앞으로도 그럴거니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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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죠? 그런데 이런걸로 헤어지는것도 좀 웃긴 일이라.. 난감해요.. ㅜㅜ | 19.07.02 0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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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는 거죠? 그런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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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까페
그 부채의 계산이 남녀간 달라서 생기는 문제일수도 있어요. 많은 요구를 한쪽에서 하지만, 요구를 한 쪽이 그로인한 부채가 아주 미비하다고 여길수도 있는거구요. 만나주는것만으로도 이런정도는 해 줘야 하는게 아닌가? 내가 좋다며? 라고 나오면 답없죠 ㅎ | 19.07.02 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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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이런 문제도 있었네요. 저때문에 너무 힘들대요. 이유를 물어보니 주변사람들이 어제는 ㅅㅅ 했냐는둥, 한국 사람은 진짜 작냐는둥 그런대요. 근데 그게 왜 나때문이지? 라고 물어보니 내가 그렇게 말하고 다닌다네요. 어제 얘랑 2번 했다, 이런식으로요. 제가 그런말 할 가능성이 없단건 잠깐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 내용인데 내가 말했다 카더라를 그대로 믿고 저한테 앞으로 그런말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 19.07.02 0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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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말 앞으론 안할 거라고 약속을 하라는데.. 아니 그런말을 한적이 없는데 무슨 약속이 필요해? 라고 말해도 했든 안했든 약속하는게 어렵냐? 이런식으로 나오더라구요.. 깊이 빡쳐서 니가 그런걸로 힘들어하고 그게 내탓이라고 생각된다면 정답은 하나다. 내곁을 떠나는게 정답이다. 라고 말해줬더니 최근에는 다신 그런말 안하네요.. 아무리봐도 어려서 그런거 같습니다.. | 19.07.02 0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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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구.. 뭐, 저야 잘 모르지만, 그정도면 서로 믿음에 문제가 있는 수준으로 보이는데.. 걱정하셨던 "이런 사소한" 문제는 결코 아닌걸로 보이네요. | 19.07.02 0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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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38살인데 이런 고민을... (무슨20대도 아니고) 이제 엇!! 하다보면 마흔인 분이 ... 23살인데 이해해야죠 님 눈이 너무 멋져서 선그라스로 가리지 말라고 했는데 왜 가리셨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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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장에선... 그나마 그거라도 가려야 '인간' 같이 나오기에.. 인간처럼 보여지고 싶었어요,...ㅜㅜ | 19.07.02 0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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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영어로 대화하다보니 서로 깊은 대화를 나누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어요. 한국 사람이라면.. 아님 내가 러시아어를 유창하게 한다면 예를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할텐데 그게 안되니 상대방 입장에서는 자기를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섭섭해 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 19.07.02 0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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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여자는 뭐 남자 하고싶은거 다~ 하게 해줄꺼 같습니까 왜 욕조에 플스가 담긴 사진이 돌아다니는지...모르시나여 | 19.07.06 0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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