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친구] 친구랑 싸웟습니다 연락을끊을때가 된거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7]




(4947339)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6682 | 댓글수 37
글쓰기
|

댓글 | 37
1
 댓글


(IP보기클릭)112.185.***.***

BEST
친구라 하면 뭐 대단한 우정과 의리의 존재인줄 아는데 살아보면 진짜 별거 아닙니다. 새는 가지를 가려 둥지를 들고, 사람은 벗을 가려 사귄다고 생각합니다. (원문은 삼국지에 나오는 약간 다른 말임. ㅋㅋㅋ)
18.07.24 16:40

(IP보기클릭)118.130.***.***

BEST
날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에게 그 보답하기도 바쁜 인생입니다. 딸려서 끌려들어가지마세요
18.07.24 17:00

(IP보기클릭)183.106.***.***

BEST
지금은 그림써도되냐하죠? 저건 나중가면 반드시 돈빌려달라, 보증서달라고 옵니다. 이게 사람마다 넘어야 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건데 선한번 넘은사람은 계속 넘나들게되요.
18.07.24 17:44

(IP보기클릭)59.19.***.***

BEST
원래 친구라는게 인생끝까지 가기 힘들어요. 이러저러해서 인연끊어지는 경우도 많고 또 연이 다으면 10년이 지나서도 다시 연락되는경우도 있고,,, 어쩔수없는것같네요.
18.07.24 16:27

(IP보기클릭)211.36.***.***

BEST
답은 정해져 있을뿐...
18.07.24 16:26

(IP보기클릭)211.36.***.***

BEST
답은 정해져 있을뿐...
18.07.24 16:26

(IP보기클릭)59.19.***.***

BEST
원래 친구라는게 인생끝까지 가기 힘들어요. 이러저러해서 인연끊어지는 경우도 많고 또 연이 다으면 10년이 지나서도 다시 연락되는경우도 있고,,, 어쩔수없는것같네요.
18.07.24 16:27

(IP보기클릭)121.175.***.***

홀림목
조언감사합니다. 인연이란게 그런거죠 | 18.07.24 16:55 | |

(IP보기클릭)211.50.***.***

애초부터 지금까지 길게 이어올 사이가 아닌 것을 애쓰신 것 같네요. 이어가려고 애쓴 거 자체가 글쓴님의 욕심일수 있어요. 서로 갈 길이 다르고 이해보다는 충돌 만 생긴다면 놓아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18.07.24 16:33

(IP보기클릭)121.175.***.***

끄레워즈
조언감사합니다. 다만 그친구와 함께해온 파티가있습니다. 제행동으로인해 다른친한친구들과도 멀어질런지 걱정이긴하지만 억지로 붙어있어도 좋은일이있을거같진않네요 | 18.07.24 16:54 | |

(IP보기클릭)118.130.***.***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18.07.24 16:36

(IP보기클릭)121.175.***.***

맛-스타-피스
조언감사합니다 아프면서도 사무치는 말이네요 | 18.07.24 16:55 | |

(IP보기클릭)118.130.***.***

BEST
테바
날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에게 그 보답하기도 바쁜 인생입니다. 딸려서 끌려들어가지마세요 | 18.07.24 17:00 | |

(IP보기클릭)112.185.***.***

BEST
친구라 하면 뭐 대단한 우정과 의리의 존재인줄 아는데 살아보면 진짜 별거 아닙니다. 새는 가지를 가려 둥지를 들고, 사람은 벗을 가려 사귄다고 생각합니다. (원문은 삼국지에 나오는 약간 다른 말임. ㅋㅋㅋ)
18.07.24 16:40

(IP보기클릭)121.175.***.***

Pre-Dec
제가 원레 오는 사람들을 가리진않았는데 이친구를 겪은 이후로 좀 가려서 받아야겟네요 조언감사합니다 | 18.07.24 16:56 | |

(IP보기클릭)1.222.***.***

어릴땐 '이새끼가 암만 ㅂㅅ이어도 내 친구니까' 라는 생각이었는데 30중반 접어드니 '이딴새끼도 친구랍시고 데리고있었구나' 라는 생각으로 바뀌더라구요.
18.07.24 16:57

(IP보기클릭)121.175.***.***

마약사범님™
조언감사합니다 그레서 다들 친구를 가려서 사귀라고 말하시는거였네요 | 18.07.24 17:01 | |

(IP보기클릭)118.35.***.***

15년 지기 친구랑 둘이 해외여행 갔다가 하는짓 정내미 떨어져서 귀국후에 인연 끊었습니다. 궁지에 빠진 친구를 두고 자기혼자 다니는거 보니 아...절대 같이해서는 안되겠다고 느꼈습니다. 원래 좀 이기적이라고 느꼈지만 사람 절대 바뀌지 않더군요...
18.07.24 17:04

(IP보기클릭)121.175.***.***

간짜장좋아
조언감사합니다. 15년지기도 인연을 끊는 군요 | 18.07.24 17:11 | |

(IP보기클릭)123.254.***.***

남일에 함부로 댓글을 쓰기 좀 그렇긴한데... 사소한 감정이 점점 쌓여 욕도 한것 같습니다. 물론 욕하고 감정적으로 대한건 좋은건 아니죠. 제가 생각하는건 아마도 그 친구분이 '고립'된 상태 일꺼라 생각합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가정폭력, 뿅뿅, 왕따... 등등) 세상 살이가 힘들어 잠깐 '선택'적으로 세상을 피해 즐기며 은둔해 살다, 이젠 세상에 나올려고 힘쓰는데... 이 자본주의 사회는 냉혹한 경쟁 사회인데 그런 사람들을 기다려 주지 않죠.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0 일 상태일테니... 자연스레 '고립'된 상태 일겁니다. 그러니 반 사회적, 반 도덕적 성향이 강해지는 거구요. (보통 그런분들이 가족, 친한 지인에게 남탓하며 히스테리 부림.) 머.. 여하튼 쉽게 말해... 그런 분들 가끔 보이잖아요... 혼자가 되는거죠. 아니면 기다려주세요 기다려주시는것도 답이 될때도 있더라구요 물론 선택은 본인, 글쓴이분이 하시길...
18.07.24 17:06

(IP보기클릭)121.175.***.***

하울
조언 감사합니다. 그친구가 어떤형편인지는 잘알고잇었습니다. 알지만서도 감정 쓰레기통 취급받는게 이젠 노동처럼느껴지더라구여 배려는 쌍방으로 해야 통합니다 저도 결국엔 타인인지라 자비로운 사랑을 실천할 에너지가없습니다 저는 부모님이아니니까요. 그레도 그냥 무연락으로 시간을 길게두고 기다린다음 연락을주면 변화가생겨있을지 모르겟네요 | 18.07.24 17:08 | |

(IP보기클릭)210.178.***.***

나중에 나이들어보니 오래 알고 지낸사람이 좋은 친구가 아니라 짧게 알게됐어도 서로 배려할줄 아는 사람이 진짜 친구라고 봅니다.
18.07.24 17:12

(IP보기클릭)121.175.***.***

sal20
조언감사합니다. 말마따나 좋은사람은 만난시간에 구애되지않죠 | 18.07.24 17:20 | |

(IP보기클릭)180.229.***.***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타인에게 전가시키거나 감염(!)시키는 사람과는 가깝게 지내는 것이 아니구나 싶습니다.
18.07.24 17:27

(IP보기클릭)121.175.***.***

레옹
조언감사합니다. 제의지와 태도로 변화시키는데 영향을 줄수있을까싶었는데 무리였던거같습니다. | 18.07.24 17:48 | |

(IP보기클릭)59.18.***.***

적당히 시간을 들여 거리를 두고 만나는것도 한가지 방법일듯해요. 이미 그러기엔 작성자분께선 많이 지치신듯 해보입니다만 ㅠㅠ
18.07.24 17:34

(IP보기클릭)121.175.***.***

견우
조언감사합니다. 일단 시간이 흐른다음 다시연락할지는 그때가서 알게될거같습니다. | 18.07.24 17:49 | |

(IP보기클릭)183.106.***.***

BEST
지금은 그림써도되냐하죠? 저건 나중가면 반드시 돈빌려달라, 보증서달라고 옵니다. 이게 사람마다 넘어야 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건데 선한번 넘은사람은 계속 넘나들게되요.
18.07.24 17:44

(IP보기클릭)121.175.***.***

만사가아주귀찮아
절실히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선을넘기시작하면 중독됩니다. 조언감사합니다. | 18.07.24 17:47 | |

(IP보기클릭)210.101.***.***

절대 사귀어선 안되는 부류가 있는데 지금 글쓴이님의 친구가 그부류에 속해있네요. 손절하세요. 어짜피 30대 되면 이상한 친구들은 알아서 사라지지만요.
18.07.24 18:37

(IP보기클릭)121.175.***.***

루리웹-9455457700
조언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시니 도움이되는거같네요 | 18.07.24 22:34 | |

(IP보기클릭)124.146.***.***

일단 친구쪽에서는 잘못을 사과했으니 님이 결정만 하면 되는 상황인데.. 글만 보면 손절하고 싶으신거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무턱대고 끊기보단 시간을 두고 다시 연락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거의 2년동안 연락안했습니다. 전 좀 독한편이라 그랬지만.. 인연이 다시 되느냐 거기서 끝나느냐는 사실 알 수 없어요. 결과적으론 다시 만나지긴 했는데.. 예전보다는 아무래도 거리를 두게 되더군요. 참고하세요.
18.07.24 21:25

(IP보기클릭)121.175.***.***

GGaYY
예 그렇게할생각입니다. 조언감사합니다. 지금 늦게 연락오는것도 보니 악어의 눈물마냥 제대로된 의미가 없더군여 마음이 확고해지는거같습니다. 짐을덜어내는기분이에요. | 18.07.24 22:24 | |

(IP보기클릭)59.9.***.***

평생 친구일거 같은 사람도 다 결국 남입니다. 자신에게 해가 되는 사람한테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자기 자신만 더 상처 받습니다.
18.07.24 21:28

(IP보기클릭)221.163.***.***

원래 나이먹으면서 사람을 새로 사귀기보다는 있는 사람을 털게됩니다. 20년지기 친구보다 3달본 직장동료가 더 친해지고 정답게 느껴지기도 해요. 가족외의 관계에 너무 미련갖지 마시길
18.07.24 22:02

(IP보기클릭)121.175.***.***

오만가지생각
조언감사합니다. 다만 그친구와 같이다니던 다른친한친구들도 있는데 볼면목이 없긴하네요. | 18.07.24 22:26 | |

(IP보기클릭)211.202.***.***

제 경험은 아닌 20년지기 친구가 이런유형의 동생같은 분을 도와줬는데, 외주 물려주고 그림봐주고, 지 처지한탄하면 들어주고 해결법 제시해주고, 정말 잘 해줬는데 결국 동생분이 원한건 감정 쓰레기통이었더군요. 결국 내 친구는 그 문제로 공황장애가 생겨서 정신과 치료시작하고 뒤늦게 손절하고 몇년지나 안정했지만 아무 문제 없던 상태로돌아가지는못했습니다. 테베님두 에너지 다 빨리기 전에 도망치세요;;;
18.07.24 23:17

(IP보기클릭)121.175.***.***

RyOZZing
조언감사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마울따름입니다. 저랑비슷한사연이라서 소름이 돋네요 | 18.07.25 00:11 | |

(IP보기클릭)222.112.***.***

친구는 무슨 쓰레기는 빨리 버리세요.
18.07.24 23:44

(IP보기클릭)121.175.***.***

leopaard
조언감사합니다 속시원하네요 | 18.07.25 00:18 | |

(IP보기클릭)184.22.***.***

생각보다 흔히들 겪는 일들인듯 합니다. 환경이 좋은 사람이든 아니든 타고난 성격이 남탓하고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 꽤나 많더라구요. 본인의 말 한마디나 행동 하나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된다는 사실 전혀 모르고, 그 사실을 지적하면 언제 그랬냐고 불같이 화내는 일들이 많습니다. 어떤 책에도 쓰여있는 글귀인대 가족이나 지인 간의 관계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야 바람직 하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너무 가까우면 뜨거움에 화상을 입고 너무 멀면 온기가 사라져 얼어 죽는다는 것입니다. 글쓴님의 경우는 그런 관계를 넘어서 본인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사람이기에 다른 관계에 더 집중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18.07.25 13:18

(IP보기클릭)184.22.***.***

루리웹-8210514554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상대에게 소홀해 진다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존중한다는 의미가 된다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더랬습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방적인 관계는 서로에게 좋지 못하니 깨우쳐 주던지 안된다면 멀어져야 하는게 맞습니다. | 18.07.25 13:21 | |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황야에 피어난 메카의 로망, 샌드랜드 (9)
[게임툰] 레트로로 그린 잔혹동화, 리틀 구디 투 슈즈 (59)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22)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63)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40)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4)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1)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5)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8)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7657 2009.05.05
[친구] 큰 실수를 범한것같습니다. (33)
[친구] 진지합니다 연애를 포기못하겠어요 (57)
[친구] 친구 어떻게 만들죠? (16)
[친구] 인간관계가 제일 고민이네요... (10)
[친구] 초등학교때 첫사랑 (14)
[친구] 징징이와 답정너.jpg (15)
[친구] 친구랑 싸웠어요 (4)
[친구] 친구고민 (5)
[친구] 러시아어 능력자분 계신가요? (19)
[친구] 남자들 모임 (11)
[친구] 일본 경찰서에 면회를 가려고 하는데요... (6)
[친구] 친구관계에 관한 고민 (5)
[친구] 친구를 찾고싶어요.
[친구] 진로 고민 (1)
글쓰기 1112개의 글이 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