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30분 기상. 8시 30분까지 출근
여섯시 반정도 퇴근. 퇴근 후 1시간 운동
집(사택)와서 이것저것하면 9시 30분
12시까지 겜. 주말엔 본가내려가서 안나가고 집에서 띵가띵가
10대 20대에는 난 취직해서 겜만 평생하고 살아아겠다할정도로 겜돌이였는데 자리잡고 나이먹으니 옛날만큼 재미가없네요.. 패키지겜 사는것도 한참고민합니다. 배그도 살까말까 수십번고민중;;
자연스러운 현상인가요.. 여자친구는 최근에 헤어졌습니다. 다시사귀라면 절대못사귀어요. 갑질 여친이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다시 누굴 쉽게 만나는것도 제 성격이나 외모를 고려하면 매우 어려운일이고요.
무엇때문에 게임에 흥미가 그닥 없는걸까요.
저만 그런게아닌가요? 그나마 철권7가 젤 재밌네요
와우도 계정드러놓고 110찍을려고 던전만 돌구있네요 격아나오면 달릴생각입니다만..
롤은 대학생때 미친듯이하다가 흥미를 팍 잃었네요 요즘은 몇번 죽으면 걍 나가버리네요. 뭐든지 첨엔 신선한데 하다보면 흥미를 잃네용..
콘솔겜류는 거의안해봐서 게임패드나사서 해볼까합니다만.. 추천좀해주세용 스팀에 있는걸로요
그냥 전반적으로 성향이 아재스러워진것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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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1956년생 게이머 입니다. 나이들수록 흥미가 떨어지는 게임들, 신체적 능력하락으로인해 엔딩 보기 어려운 게임들도 많아지더군요. 한 때 저의 인생게임이라 생각했던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도 이제는 손을 놓았으니까요. 그래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슈퍼로봇대전만큼은 아직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골프도 여전히 재미있게 하고요. 저처럼 아직도 게임을 하는 경우는 사실 좀 특별한 경우이고 대부분의 주위사람들은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그렇게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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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아닌데요. 그냥 님이 옛 게임 선호자일 뿐임. 냉정히 말해서 예전 명작이라는 게임들 요새 시대에 그대로 나오면 욕 바가지로 먹을 작품들이 거의 대부분이죠. 퀄리티 자체는 현대 게임이 훨씬 높을수 밖에 없어요. 실제로 요새 애들보고 옛날 명작 게임 하라면 대부분은 구리다면서 던져버리는 경우가 압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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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로만 하려고 하지 마시고 콘솔도 해보세요 ps4나 스위치에 재미있는 게임 많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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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흔이 다 되어가는데도, 일터에서 저녁에 할 게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유년기에 오락실 다니며 시작한 게임 인생이 30년이 넘는데도 한 번도 겜불감증에 걸린 적이 없습니다. 줄곧 콘솔 위주로 겜을 하지만 스팀도 줄곧 즐깁니다. 요즘 게임이 재미없다는 말도 이상하게 들리네요.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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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그냥 할만한 게임 다해서 그런겁니다 재미있을법한 게임은 다 10~20대때 나온게 맞구요 나이들어갈수록 게임이 재미없는게 아니라 그냥 할만한게임을 다해서 그렇습니다.. 요즘 솔직히 나오는 게임들도 재미가 없는게 사실이구요, 뻔한 게임이기도하고 현재까지 버텨온 게임들을 보면 10년 전 게임이거나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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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젤다땜에 10년 전 열정이 생겼네요 | 18.06.03 0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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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그냥 할만한 게임 다해서 그런겁니다 재미있을법한 게임은 다 10~20대때 나온게 맞구요 나이들어갈수록 게임이 재미없는게 아니라 그냥 할만한게임을 다해서 그렇습니다.. 요즘 솔직히 나오는 게임들도 재미가 없는게 사실이구요, 뻔한 게임이기도하고 현재까지 버텨온 게임들을 보면 10년 전 게임이거나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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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게시판
전혀 아닌데요. 그냥 님이 옛 게임 선호자일 뿐임. 냉정히 말해서 예전 명작이라는 게임들 요새 시대에 그대로 나오면 욕 바가지로 먹을 작품들이 거의 대부분이죠. 퀄리티 자체는 현대 게임이 훨씬 높을수 밖에 없어요. 실제로 요새 애들보고 옛날 명작 게임 하라면 대부분은 구리다면서 던져버리는 경우가 압도적입니다. | 18.06.03 09: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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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대긴 합니다만.. 글쓴이분 글로만 봐서는 20대는 넘어서신거같구요. 그때 즐기던 게임과는 달리 현재게임에 그다지 재미를 못느끼겠다 라고 말씀하신게 아닌가 싶은데 한국온라인게임이나 특정게임에 대해선 이제 질렸다 라는게 아닐까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피시방에 가서도 당장 보면 현 신세대 게임이라고 볼수 있는건 배틀그라운드정도인데 그 게임도 취향 타지 않나요? 당연히 현 세대분들에게 그 명작들을 던져서 해보라는건 구리다고 하지 않나 싶습니다. 명작이던 사람한테만 명작이니까요.. 퀄리티 자체만 높은걸 원하는게 아니라 스토리와 타 재미들도 같이하던 게임이면 지금도 즐길 수 있다는 거죠. PS4에 나오는 갓옵워나 좀 색다른 게임들이 기다리는 거처럼 지금 PC에는 솔직히 할 게임이 없습니다.. | 18.06.03 1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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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지금 PC에는 할 게임이 없어요. 특히 2000중반~2010년대 전후로 와우나 각종 FPS 등.. 그 시절에 비하면 확 땡기는게 없어요. 콘솔도 할게 없는건 마찬가지인데.. 그나마 간간히 갓오브워나 라오어 같은 명작들이 나와줘서 버티는거지. | 18.06.03 1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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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대인데 제 생각에 는PC게임을 같이 할 친구가없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 18.06.07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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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로만 하려고 하지 마시고 콘솔도 해보세요 ps4나 스위치에 재미있는 게임 많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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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흔이 다 되어가는데도, 일터에서 저녁에 할 게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유년기에 오락실 다니며 시작한 게임 인생이 30년이 넘는데도 한 번도 겜불감증에 걸린 적이 없습니다. 줄곧 콘솔 위주로 겜을 하지만 스팀도 줄곧 즐깁니다. 요즘 게임이 재미없다는 말도 이상하게 들리네요.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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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열정을 잃지 않고 삶을 즐기며 건강하시게 사셔서 그런거 같습니다. 제가 게임이 재미없어졌을때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었습니다. 삶을 계획적으로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이 나이먹어도 게임을 즐겁게 즐기시더라구요. 부럽습니다. | 18.06.03 0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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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1956년생 게이머 입니다. 나이들수록 흥미가 떨어지는 게임들, 신체적 능력하락으로인해 엔딩 보기 어려운 게임들도 많아지더군요. 한 때 저의 인생게임이라 생각했던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도 이제는 손을 놓았으니까요. 그래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슈퍼로봇대전만큼은 아직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골프도 여전히 재미있게 하고요. 저처럼 아직도 게임을 하는 경우는 사실 좀 특별한 경우이고 대부분의 주위사람들은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그렇게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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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 18.06.07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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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4프로 최근에 샀는데 할게 너무 많아서 일상생활에 큰일...물론 여친없음 | 18.06.03 1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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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적으신대로 하시면 될듯 싶어요. 게임이라는게 꼭 pc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참고로 보드 게임도 엄청 재밌습니다. | 18.06.04 16: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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