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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이런친구 그냥 안보는게 나을까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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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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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보니 친구관계는 아쉬운 사람이 계속 연락하고 관계유지 하더라고요
18.03.02 02:35

(IP보기클릭)1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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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라는게 10년 못봐도 어느날 보면 어제 본것처럼 막대하고 편한거더라구요.. 제가 40초반인데 지금와서 친구들 부르고 만나기 참 힘듭니다. 용인살면서 한달에 2번 내외로 출장 겸 방문하는데 그냥 친구들 안부릅니다. 가정이 있고 계획이 있는데 보기 참 조심스럽더라구요. 그냥저냥 어쩌다 한번 보는 유희고 낙 같습니다만... 친구들 부모님 돌아가셨을때는 발인때 장례 중간중간 남아서 위로가 되는 것 보면 '친구구나' 싶습니다. 괘념치 마시고, 그냥 스치듯, 관계하시길 바랍니다.
18.03.02 13:39

(IP보기클릭)11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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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면 야 반갑다 잘살았어??하면서 그동안 뭐하고 지냈어?여자친구랑은 잘지내냐??하는 반가운 이야기를 많이해야되는데 그렇게 섭섭한거 티내고 짜증내는 사람은 만나기 부담스러워져서 사람들이 점점 피하게되죠.. 저라면 그렇게 친했던 친구라면 오랜만에 만나도 반가워할거같습니다. 소홀할수 있는점도 그냥 서로 인정해주는것도 좋구요. 사람관계에서 마음상하지 않는방법은 기대하지 않는겁니다....기대를 안하면 실망하거나 짜증날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18.03.02 14:36

(IP보기클릭)21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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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분의 속마음은 까지야 알수 없지만 자주 연락을 안하는 이유는 하나밖에 없지 않나요? 그 친구에게 님이 그렇게 중요하거나 시간들여서 보고싶은 사람이 아닌거죠. 그 친구분이 딱히 나쁘다는게 아니고 나이들고 세월이 지나면서 가치관이 변한다거나 주변에 더 중요한사람이 생기는건 자연스러운일이잖아요. 일이 중요할수도 있구요 예전에는 편하고 말도 잘통했는데 좀 불편해질수도 있구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 언급하셨는데 솔직히 학생때아니고 직장만들어가도 가까이 사는것 아니면 서너달에 한번 보는것도 자주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이라도 하면 그것도 힘들구요. 지금 상당히 스트레스 받으시는것 같은데 그친구에 대한 기대감을 좀 내려놓으시면 어떨까 싶네요. 연락하고싶으시면 먼저 안부 전화하시고 자존심 상해서 싫으시면 안하셔도 되고요 부탁도 마찮가지인데 아 쟤는 필요할때만 찾는구나라고 생각하는것보다는 그래도 내생각이 나서 전화했구나 하고 반갑게 받아주시고 들어줄수있으면 들어주시고 너무 부담되거나 내키지 않으시면 완곡히 거절하시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거나 적절한 관계로 남겠죠. 마지막으로 친구분과 거리가 너무 먼것 같은데 주변에서 인간관계를 좀더 넓혀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18.03.02 05:52

(IP보기클릭)18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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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대부분의 인간관계가 쌍방향간에 동일한 비중인 경우는 없습니다. 친구라는 존재에 대해 깊고 좁게 바라보는 사람도 있고 넓고 얕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요. 글쓴이와 친구분도 단지 그뿐입니다. 배신감을 가질 필요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18.03.02 11:40

(IP보기클릭)110.15.***.***

일단 눈에서 멀어지면 연인이든 친구든 관계 유지가 힘들 수 밖에 없어요. 한 쪽이라도 엄청 노력하지 않는 이상은.그리고 사이가 벌어질만한 사건도 있으니 더더욱요.
18.03.02 02:25

(IP보기클릭)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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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보니 친구관계는 아쉬운 사람이 계속 연락하고 관계유지 하더라고요
18.03.02 02:35

(IP보기클릭)21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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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분의 속마음은 까지야 알수 없지만 자주 연락을 안하는 이유는 하나밖에 없지 않나요? 그 친구에게 님이 그렇게 중요하거나 시간들여서 보고싶은 사람이 아닌거죠. 그 친구분이 딱히 나쁘다는게 아니고 나이들고 세월이 지나면서 가치관이 변한다거나 주변에 더 중요한사람이 생기는건 자연스러운일이잖아요. 일이 중요할수도 있구요 예전에는 편하고 말도 잘통했는데 좀 불편해질수도 있구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 언급하셨는데 솔직히 학생때아니고 직장만들어가도 가까이 사는것 아니면 서너달에 한번 보는것도 자주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이라도 하면 그것도 힘들구요. 지금 상당히 스트레스 받으시는것 같은데 그친구에 대한 기대감을 좀 내려놓으시면 어떨까 싶네요. 연락하고싶으시면 먼저 안부 전화하시고 자존심 상해서 싫으시면 안하셔도 되고요 부탁도 마찮가지인데 아 쟤는 필요할때만 찾는구나라고 생각하는것보다는 그래도 내생각이 나서 전화했구나 하고 반갑게 받아주시고 들어줄수있으면 들어주시고 너무 부담되거나 내키지 않으시면 완곡히 거절하시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거나 적절한 관계로 남겠죠. 마지막으로 친구분과 거리가 너무 먼것 같은데 주변에서 인간관계를 좀더 넓혀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18.03.02 05:52

(IP보기클릭)121.131.***.***

일단 이 일에 대해서 작게나마 위로를 드립니다. 상실감이 크시겠군요. 관계라는것이 참 마음대로 되질 않죠. 둘다 똑같이 마음을 쓴다는게 사실 불가능한 일입니다. 마음이라는건 어떤 이유로든 간에 계속 변화하기 마련이니까요. 더 좋게 느껴지는게 있으면 그쪽으로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마음이 제일 간사하다는 말이 나온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관계에서 마음대로 할수 있는것 자기자신 뿐입니다. 상대를 과거나 다른사람으로 바꾸는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죠. 권력이 있다고 해도 바꿀수 있는건 상대의 마음이 아니라 껍데기일 뿐이니까요.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자기자신의 변화를 추구하라는 말입니다. 자신의 행동의 변화,마음의 변화 같은 것들 말이죠. 상대가 자기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는걸 수용해야만 한다는걸 알고 자기자신의 변화를 통해서만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수 있습니다. 어려운 일일수 있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쪽지를 주시거나 카카오톡 아이디 s003sakura로 연락 주세요.
18.03.02 07:25

(IP보기클릭)125.177.***.***

필요할 때만 찾으면 친구 아니잖아요
18.03.02 08:47

(IP보기클릭)175.223.***.***

필요할때만 찾으면 친구라 할수 없죠. 갑 을도 아니고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게 당연한 것일수도 있는데 그래도 다시 보면 예전과 똑같고 편하고 스스럼 없는게 좋은친구고 계속 갈수 있는거죠 내가 불편하다고 느끼고 하면 벌써 삐그덕 거리는 겁니다 친구끼리 섭섭할수도 있고 한데 누가먼저 연락하냐 같은 똥자루 같은걸로 다투기도 하고 하는데 결국 칼로 물배기 처럼 다시 풀어지고 언제 그랬냔 듯이 다시 만납니다 어쨌든 나에게 좋은 내가 감당할수 있는 사람만 만나기에도 시간은 부족하고 소중하다는걸 잊지 마세요
18.03.02 09:04

(IP보기클릭)183.107.***.***

일부러 안볼것도 없고 일부러 찾아갈 필요도 없는거 같네요. 그냥 자연스럽게 근처에 갈일이 있고 스케쥴이 맞으면 잠깐 만나 보는거고. 아니면 말면 되는거 아닐까요. 저도 서울에서만 20년넘게 살다가 지금은 지방만 전전하고 있는데. 서울 사는 친구들은 제가 서울 갈일이 없으면 사실상 만날수가 없더라고요. 나이 들면 들수록 더 그렇습니다.
18.03.02 10:44

(IP보기클릭)18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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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대부분의 인간관계가 쌍방향간에 동일한 비중인 경우는 없습니다. 친구라는 존재에 대해 깊고 좁게 바라보는 사람도 있고 넓고 얕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요. 글쓴이와 친구분도 단지 그뿐입니다. 배신감을 가질 필요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18.03.02 11:40

(IP보기클릭)1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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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라는게 10년 못봐도 어느날 보면 어제 본것처럼 막대하고 편한거더라구요.. 제가 40초반인데 지금와서 친구들 부르고 만나기 참 힘듭니다. 용인살면서 한달에 2번 내외로 출장 겸 방문하는데 그냥 친구들 안부릅니다. 가정이 있고 계획이 있는데 보기 참 조심스럽더라구요. 그냥저냥 어쩌다 한번 보는 유희고 낙 같습니다만... 친구들 부모님 돌아가셨을때는 발인때 장례 중간중간 남아서 위로가 되는 것 보면 '친구구나' 싶습니다. 괘념치 마시고, 그냥 스치듯, 관계하시길 바랍니다.
18.03.02 13:39

(IP보기클릭)39.118.***.***

원래 그렇게 멀어지는거에요
18.03.02 14:01

(IP보기클릭)211.247.***.***

원래 필요할때 연락은 하는거고 들어주냐 마냐는 본인이 판단하시면 될듯.. 일부러 끊을 필요는 없고 자연스레 멀어지시면 될듯.. 아쉬운 사람이 하겠죠.
18.03.02 14:03

(IP보기클릭)110.12.***.***

허헛 참 공감이 되네요 대학졸업후 취업하고나서 2년정도 흘렀을때쯤인데 글쓴이님과 같은 딜레마에 빠져 고민한적이 있었죠. 다들 그래요, 학생 시절때나 자주 마주치니까 관계가 유지 되었던거죠 사회로 나가서 각자의 삶에 치이다보면 자연스레 기존보다 관계가 멀어지게 되더이다. 중요한건 그 인간관계때문에 고민하고 스트레스받으면서 본인 스스로를 옭아맬 필요 없습니다. 나는 관계를 변함없이 잘 유지하려고 노력하는데 상대방은 나만큼 노력을하지 않아 배신감을 느낀다 싶을수도있는데 그냥 그러려니하고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그 사람은 거기까지입니다. 님도 적당선을 정해놓고 관계를 유지하기만 하면되요 더 신경쓸필요도 없구요. 물론 서로 멀리 떨어져있어도 나처럼 관계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지인이있다면 고마운일이고 그 사람과는 정말 잘지내십시요 ㅎㅎ
18.03.02 14:33

(IP보기클릭)11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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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면 야 반갑다 잘살았어??하면서 그동안 뭐하고 지냈어?여자친구랑은 잘지내냐??하는 반가운 이야기를 많이해야되는데 그렇게 섭섭한거 티내고 짜증내는 사람은 만나기 부담스러워져서 사람들이 점점 피하게되죠.. 저라면 그렇게 친했던 친구라면 오랜만에 만나도 반가워할거같습니다. 소홀할수 있는점도 그냥 서로 인정해주는것도 좋구요. 사람관계에서 마음상하지 않는방법은 기대하지 않는겁니다....기대를 안하면 실망하거나 짜증날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18.03.02 14:36

(IP보기클릭)125.188.***.***

좀 냉정한 말이지만 사람은 끼리끼리논다가 정말 맞는말이에요 안맞으면 그렇게 멀어지는거고 연락 안하게 되는겁니다.
18.03.02 16:15

(IP보기클릭)105.235.***.***

우선 님도 아쉬울 때 한번 연락해보세요. 그때 행동에 따라서 친구와 아님이 나뉘어 집니다. 친구라는 이름하에 친구를 이용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사회 생활하다보면 얼굴보면서 살기 힘들어요. 특히 집까지 멀어지고 결혼하면 더 그래요.
18.03.0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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