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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딱히 좋아하지 않는 친구가 결혼을 앞두었는데 고민입니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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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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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말을 하면 자꾸 되받아 치는게 = 그 친구는 님을 실없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라고 여겨는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서로 좋은 친구가 아니라는 말이죠 암튼 안친하면 안주고 안받는게 맞습니다 무리하지 마세요 대충 얼버무리는건 님 처세술이구요...
17.07.12 11:24

(IP보기클릭)10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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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하러 1년만에 로그인을.... 내가 결혼할때 그분을 과연 초대 할까 생각 해보면 답 나옵니다. 내 행사에 초대 하고 싶으면 (혹은 내가 부르면 와줄사람이라고 느끼면) 적당한 선에서 내고 아니라면 안내고(적당히 내고) 잘 마무리 하시는게 좋습니다. 돈이야 형편따라 하는거지 남들 한다고 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지인, 동창, 가족 엄청나게 다녔지만 막상 부르려고 생각 하면 좀 곤란한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17.07.12 12:13

(IP보기클릭)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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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말씀이 정답입니다. 저는 이 진리를 너무 늦게 깨달아서 저는 오질라게 쫓아다니면서 돈만 날리고 제 결혼식에 파리날려서 그놈들하고 관계 다 끊었습니다.
17.07.12 15:12

(IP보기클릭)12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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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한테 그 친구와의 관계가 어떤지 얘기해주면 됩니다
17.07.12 15:23

(IP보기클릭)1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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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님 결혼할때를 가정하여 생각해보세요. 과연 와줄 것인가? 축의금은 내가 낸 것만큼 낼 것인가? 앞으로도 볼 사이인가? 정서적이던 물질적이던 긍정적 피드백이 되는 사람인가? 생각해보고 적절한 행동을 취하세요. 난 대학 후배인데 (나보다 나이는 2살 많았지만) 결혼식, 돌잔치 다 참석했는데 이쉐리는 내 결혼식, 돌잔치에도 안오더군요.. 그냥 인연 끊자 싶어 아예 관심없이 살았는데, 언젠가 지네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와달라 연락와서 못가고, 연락하지말라 직접적으로 말해버렸습니다. 40초반까지 살면서 그런식으로 정리하다보니 친구다 싶어 딱 만나는 사람만 10명 내외로 정해지더군요..
17.07.12 13:37

(IP보기클릭)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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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말을 하면 자꾸 되받아 치는게 = 그 친구는 님을 실없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라고 여겨는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서로 좋은 친구가 아니라는 말이죠 암튼 안친하면 안주고 안받는게 맞습니다 무리하지 마세요 대충 얼버무리는건 님 처세술이구요...
17.07.12 11:24

(IP보기클릭)121.155.***.***

어차피 결혼하면 더 볼일도 없을거 같은데 저같으면 그냥 축의금 정도만 주고 말 듯.. 아니 아예 톡방에서 나가버리는것도 한 방법임..
17.07.12 11:42

(IP보기클릭)10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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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하러 1년만에 로그인을.... 내가 결혼할때 그분을 과연 초대 할까 생각 해보면 답 나옵니다. 내 행사에 초대 하고 싶으면 (혹은 내가 부르면 와줄사람이라고 느끼면) 적당한 선에서 내고 아니라면 안내고(적당히 내고) 잘 마무리 하시는게 좋습니다. 돈이야 형편따라 하는거지 남들 한다고 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지인, 동창, 가족 엄청나게 다녔지만 막상 부르려고 생각 하면 좀 곤란한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17.07.12 12:13

(IP보기클릭)115.94.***.***

cmykcom
이 분 의견에 동감하는 사람 여기 한 명 추가요 | 17.07.12 13:27 | |

(IP보기클릭)1.11.***.***

cmykcom
이 분 말이 정답입니다. 저렇게 챙겨줘봤자 본인 결혼식엔 안옵니다. 나중에 뭐라고 하면 너도 내 결혼식엔 오지마 라고 하세요. | 17.07.13 00:18 | |

(IP보기클릭)211.170.***.***

혼수품 비용을 얼마씩 내는지가 또 중요하겠네요... 몇 분이서 얼마씩 내자고 하실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정도 금액이면 걍 낼 만 하다 싶으면 그냥 내고 무난하게 단톡방의 다른분들과 관계 유지 하는것도 한 방법 이라고 생각 합니다 다른 분들과의 관계 유지를 위해 내는 금액이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납득이 될지도?
17.07.12 12:16

(IP보기클릭)1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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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님 결혼할때를 가정하여 생각해보세요. 과연 와줄 것인가? 축의금은 내가 낸 것만큼 낼 것인가? 앞으로도 볼 사이인가? 정서적이던 물질적이던 긍정적 피드백이 되는 사람인가? 생각해보고 적절한 행동을 취하세요. 난 대학 후배인데 (나보다 나이는 2살 많았지만) 결혼식, 돌잔치 다 참석했는데 이쉐리는 내 결혼식, 돌잔치에도 안오더군요.. 그냥 인연 끊자 싶어 아예 관심없이 살았는데, 언젠가 지네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와달라 연락와서 못가고, 연락하지말라 직접적으로 말해버렸습니다. 40초반까지 살면서 그런식으로 정리하다보니 친구다 싶어 딱 만나는 사람만 10명 내외로 정해지더군요..
17.07.12 13:37

(IP보기클릭)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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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이분말씀이 정답입니다. 저는 이 진리를 너무 늦게 깨달아서 저는 오질라게 쫓아다니면서 돈만 날리고 제 결혼식에 파리날려서 그놈들하고 관계 다 끊었습니다. | 17.07.12 15:12 | |

(IP보기클릭)1.11.***.***

레옹
와 글 읽는데 제가 다 빡도네요. 진짜 뻔뻔한 ㅆㅂㅅㄲ네요. 잘하셨습니다. | 17.07.13 00:21 | |

(IP보기클릭)211.48.***.***

나머지 분들과 관계를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걍 나 쟤랑 안친하고 별로라 안갈란다 하면 됩니다. 다들 아 그렇구나 하지, 생각보다 그렇거에 연연하는 사람 많지 않아요.
17.07.12 15:21

(IP보기클릭)12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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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한테 그 친구와의 관계가 어떤지 얘기해주면 됩니다
17.07.12 15:23

(IP보기클릭)59.5.***.***

원래 결혼선물해주면 축의금은 안내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17.07.12 15:48

(IP보기클릭)211.56.***.***

그냥 마음 먹은대로 실천 하는게 좋습니다. 처음 그 제안을 했던 친구에게 개인톡으로 '나는 그 친구 사실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니 축의금만 따로 하겠다. 돈 합쳐서 선물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됩니다 그러면 반응이 2가지 나올수 있죠. - 어 그래 알았다 -> 해결 - 쪼잔하게 왜 그러냐? 그냥 해주면 되지 -> 그래도 아닌건 아닌것 같다 따로 축의금만 하겠다 넘 뭐라 하지마라 나도 생각하고 결정한거다. 이렇게 답변해주시면 될듯.
17.07.12 16:19

(IP보기클릭)222.108.***.***

무슨 친구길래...오래된 친구들인가 바요 혼수를 ㄷㄷ 다른 친구들은 안 좋아하는걸 모르나요? 다른친구들도 그분 싫어하는걸 알면 그냥 빠진다고 하면대지 않을까요?
17.07.12 16:32

(IP보기클릭)111.91.***.***

다들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실마리가 잡혔네요. 지금까지 친한 사람들의 결혼식만 갔다와봤기에 이런 상황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숨통이 트이는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7.07.12 16:43

(IP보기클릭)110.70.***.***

축의금 + 혼수 는 완전 비추 입니다. 혼수도 비추. 그냥 축의금 간단히 주고 끝내세요. 축의금+혼수는 단톡방 전체가 후회하는 선택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17.07.12 18:25

(IP보기클릭)110.70.***.***

peropero!
제가 있는 단톡방에도 이런 비슷한 문제가 있습니다. 갠톡으로 말하길 나는 가서 축의금도 줬는데 쟤는 오지도 않았다 는 문제죠.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17.07.12 18:35 | |

(IP보기클릭)211.41.***.***

아니 축의금만 내면 되지 왜 혼수까지 부랄친구급아니면 그정도는 안할텐데
17.07.12 21:32

(IP보기클릭)121.142.***.***

제 생각으로는 그 친구를 제외한, 단톡방에 있는 다른 친구들이랑 친한 사이라면 금액에 따라 같이 내는게 나을거 같아요. 부담스러운 금액이라면 글 쓰신분이 잘 말해서 내지 마시고, 부담스럽지 않다면 그냥 내세요. 쓰신 글에도 있듯이 별달리 부담스러운 금액이 아닌데도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면 다른 친구들이랑도 서먹해질 수 있거든요.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혼수까지 해주기에 돈 아깝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 친구를 제외한 다른 친구들과 친한 사이라면 글쓰신 분 결혼할때에도 다른 친구들이 이번과 마찬가지로 혼수 장만해주자고 할테고, 그럼 그 친구도 어쩔 수 없이 돈을 내겠죠. 만약에 안내면 그 친구만 이상해지는거구요.
17.07.12 21:38

(IP보기클릭)223.62.***.***

혼수품 줄때 돈으로 주는데 축의금을 낸다 생각하고 주면 되잖아요. 대신 축의금은 내지 않고요. 카톡 친구한테 계좌번호 알려달라 하고 축의금 같은 혼수품 비용을 넣어주면 될듯 싶네요.
17.07.12 22:12

(IP보기클릭)121.88.***.***

루리웹-5297456···
혼수 해준 것은 기록에 안 남지만... 축의금은 기록에 남죠. 먼저 결혼하는 친구가 다른 단톡방 친구랑 친하다면 훗날 귀찮아질 소지가 많아 보입니다. | 17.07.12 22:48 | |

(IP보기클릭)211.107.***.***

나이 들어 결혼해 보니까 축의금은 결코 공돈이 아니더군요. 부모님이나 제 돈이죠. 줬던 건 나중에 나 축하할 일 있을때 와서 뱉어내라...라는 것이 암묵적인 약속이 되었습니다. 준다면 받을 수 있어야 하고 못 받을 거 같으면 안 주는게 맞습니다.
17.07.12 23:58

(IP보기클릭)211.105.***.***

축의금에 혼수까지 해주는건 어느분 생각인진 몰라도 위험한 생각입니다. 누구하나 참석못한다고하면 내부갈등 생길건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그래서 제 친구들은 개개인이 친한만큼 부담하기로만 결정했습니다. 그보다 먼저 친구들한테 개인적으로 내가 이친구와는 트러블이 있다고는 밝혀두시고 거부를 하십시요. 그래야 당사자가 쟤는 왜 안왔냐고 물어봤을때 다른사람들이 오해할 소지가 없어집니다.
17.07.13 01:59

(IP보기클릭)221.149.***.***

그냥 대놓고, 나는 그 친구랑 별로 안친하니깐 빠질게. 라고 하면 되죠. 겨우 이런 일로 멀어질 사이였다면, 그거 밖에 안되는거고 언젠가는 그리 될 사이였던겁니다.
17.07.13 10:58

(IP보기클릭)115.22.***.***

ceramic
옳소 | 17.07.15 01:34 | |

(IP보기클릭)106.240.***.***

이미 위 댓글에 정답이 있어서 딱히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단톡방에서 그 결혼할 친구를 제외하고 솔직하게 얘기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난 솔직히 쟤랑 별로 안친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나 따로 개인적으로 챙기겠다 이런식으로요.
17.07.13 11:29

(IP보기클릭)106.240.***.***

원자력장판
저도 중학교때부터 같이 있는 친구 모임이 있는데 저 포함해서 7명인데.. 이 7명이 서로 친하긴하지만.. 각각 개인별로 봤을때에도 A는 B랑 별로 안친하고.. 대충 이런게 있습니다. 사람의 관계에서 한 모임에 무조건 다 친하고 이렇지는 않습니다. 솔직하게 친구들에게 얘기하면 친구들도 잘 알겁니다. | 17.07.13 11:31 | |

(IP보기클릭)58.126.***.***

윗분말은 잘못되었구요 솔직하게 친구들한테 말하면 좋은거 하나도 없습니다 ㅎ 걍 따라서 하시던지 걍 나몰라하시고 핑계되시던지 둘중 하나입니다 친구들한테 말하면 무조건 안좋습니다 ㅎ 제가 비슷한경험이 있는데 말한 친구랑도 멀어지고 해당되는 친구하고도 더 멀어지더군요 ㅋ 내가 말한 친구가 나랑 더 친하다고 생각해서 말한건데 아마도 그 친구에게 말한듯하더군요 ㅋㅋ 말하지말랬는디 -.- 근데 톡방이면 친구들이 더많은데... 당연 문제생기죠
17.07.1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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