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어머님 지인분 소개로 만난 여자분이 있습니다.
여자분도 그 지인분과 여자분 어머님을 통해 저를 소개 받으셨구요.
첫만남은 짧게 식사 후에 주변을 좀 둘러 보고 헤어졌습니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고 제가 마음이 있어서 애프터신청도 했고 여성분도 받아 주셨죠.
그렇게 연락도 쭉 하고 두번째 만남에는 간단히 맥주 한잔 하고 제가 집까지 바래다 드리고 헤어졌습니다. 여자분이 헤어질 때 밝게 웃어 주며 잘 들어가시라고 할 때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분 웃는게 너무 이쁘셨거든요. 그리고 다음번에 영화보기로 해서 언제쯤 보자고 할까 생각하면서 평소대로 연락을 주고 받던 중 어느날 갑자기 톡이 하나 오더군요. 부모님소개라 부담스럽기도 하고 지금 연애 할 마음이 없는것 같다고....이성이 아닌 좋은 오빠동생사이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아~! 그동안 잘 되어 간다고 느꼈던게 사실은 여자분입장에선 부담스럽고 어려운 자리라서 잘 받아 준거였구나... 또 이렇게 끝나는구나...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여자분께 솔직하게 얘기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그런 줄 모르고 제가 너무 부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여자분도 아니라고 다음번에 보게 된다면 편한 사이로 보자며 친구가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 달라고 하시더군요.
진짜 좋은 오빠 편한 사이로 보자고 제가 연락드리면 여자분이 받아 주실 것 같았으나 제 감정으로는 그렇게 만날 수 없기에 잘 지내시라는 말만 보냈습니다.
하... 좋으신 분, 좋은 사람, 좋은 오빠 이소리 좀 이제 그만 듣고싶습니다. ㅜㅜ
최근 2년간 저 소리를 몇번을 듣는지.. 제 스타일이 그냥 딱 저 좋은 시리즈 이상은 못가나봐요... 주변에서는 넌 참 괜찮은 애다 언젠가는 그런 너를 알아봐 줄 좋은 사람 분명 나타난다 하시지만... 글쎄요... 이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후우.... 아직도 미련이 남았는지 어리석게도 일단 좋은 오빠동생 사이로 보자고 하고 만나다 보면 혹시나?? 이런 생각 하고 앉아 있고 여자분 웃는 얼굴은 또 자꾸 생각나고 한숨은 푹푹 나오고...
너무 주절주절 죄송합니다...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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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좋은 사람소리 들으며 그럼 나랑 사귈래? 그럼 나에게 친구소개시켜줄래? 이 말을 건내면 정중히 거절당했던 기억이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만 그냥 위로하는 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좋은 오빠, 선배, 친구는 완곡한 거절의 표현이며 호감이 조금은 있다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빨리 맘 잡으시고 다른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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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명이 아니라 여려명의 이성에게 좋은사람이라는 말을 들으신다면 본인도 한번 돌아봐야 합니다. 저도 과거 여자들과 좋은오빠동생 까지는 쉽게 되는데 사귀는건 매번 거절당했습니다. 바로 여자한테는 무조건 다정해야 하며, 잘해줘야 된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였죠. 다정함도 여자들이 남자에게 원하는 요소중 하나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합니다. 남자들이 여성스러운 여자를 좋아하듯이 여자들도 남자에게 남성성을 기대하는데 친절은 남성성보다는 여성성에 가까운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흔히들 자신감 있게 행동하라는 조언도 바로 남성성의 가장 기본이 자신감이기 때문입니다. 남성성이나 자신감이나 추상적인 표현이라 감이 안올수 있는데 어차피 글로 전달하는덴 한계가 있고 주변에 여자 잘 사귀는 지인들 행동 유심히 관찰해 보세요. 나와 다른점이 무엇인지 그들이 허세부리는 것 처럼 보일수 있고 민망하다거나 하는 느낌이 들겠지만 그것을 극복해야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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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한 남성성은 님이 말한 남자랑 전혀 다른 부류입니다. 웬 폭력적이고 예의없는 남자가 나오는지.. 정 어떤 타입인지 모르겠다면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주인공들이 바로 여자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자들이므로 그거라도 참고해보세요 (단 한국 드라마는 대부분 판타지기 때문에 똑같이 하란 말은 아닙니다... 정 감이 안오면 참고하시라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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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신도 짝이 있다고 하잖아요 지금은 아니더라도 자꾸 더 많은 사람들 만나시다보면 좋은 사람 만납니다. 정말 그래도 매너좋은 여자 분이시네요. 훌훌 털어야할거 같습니다 화이팅..!
(IP보기클릭)114.200.***.***
여자들 원래 마음 없으면 뭔 별짖을해도 마음 안줍니다. 몇일 혹은 몇주 어프러치 기간을 뭐 잘 되다가 틀어졌다고 착각하는 남자들 많은데 그건 걍 그기간동안 하는 탐색기 기간 입니다. 계속 옆에 빙빙돌고 하면 감정소비만되고 그여자도 점점 님에게 혐오감만 쌓이니 맘 접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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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좋은 사람소리 들으며 그럼 나랑 사귈래? 그럼 나에게 친구소개시켜줄래? 이 말을 건내면 정중히 거절당했던 기억이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만 그냥 위로하는 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좋은 오빠, 선배, 친구는 완곡한 거절의 표현이며 호감이 조금은 있다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빨리 맘 잡으시고 다른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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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원래 마음 없으면 뭔 별짖을해도 마음 안줍니다. 몇일 혹은 몇주 어프러치 기간을 뭐 잘 되다가 틀어졌다고 착각하는 남자들 많은데 그건 걍 그기간동안 하는 탐색기 기간 입니다. 계속 옆에 빙빙돌고 하면 감정소비만되고 그여자도 점점 님에게 혐오감만 쌓이니 맘 접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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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신도 짝이 있다고 하잖아요 지금은 아니더라도 자꾸 더 많은 사람들 만나시다보면 좋은 사람 만납니다. 정말 그래도 매너좋은 여자 분이시네요. 훌훌 털어야할거 같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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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명이 아니라 여려명의 이성에게 좋은사람이라는 말을 들으신다면 본인도 한번 돌아봐야 합니다. 저도 과거 여자들과 좋은오빠동생 까지는 쉽게 되는데 사귀는건 매번 거절당했습니다. 바로 여자한테는 무조건 다정해야 하며, 잘해줘야 된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였죠. 다정함도 여자들이 남자에게 원하는 요소중 하나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합니다. 남자들이 여성스러운 여자를 좋아하듯이 여자들도 남자에게 남성성을 기대하는데 친절은 남성성보다는 여성성에 가까운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흔히들 자신감 있게 행동하라는 조언도 바로 남성성의 가장 기본이 자신감이기 때문입니다. 남성성이나 자신감이나 추상적인 표현이라 감이 안올수 있는데 어차피 글로 전달하는덴 한계가 있고 주변에 여자 잘 사귀는 지인들 행동 유심히 관찰해 보세요. 나와 다른점이 무엇인지 그들이 허세부리는 것 처럼 보일수 있고 민망하다거나 하는 느낌이 들겠지만 그것을 극복해야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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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아
제가 말한 남성성은 님이 말한 남자랑 전혀 다른 부류입니다. 웬 폭력적이고 예의없는 남자가 나오는지.. 정 어떤 타입인지 모르겠다면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주인공들이 바로 여자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자들이므로 그거라도 참고해보세요 (단 한국 드라마는 대부분 판타지기 때문에 똑같이 하란 말은 아닙니다... 정 감이 안오면 참고하시라는 말임) | 18.02.04 0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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