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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9살 인생에 회의감만 듭니다. 살아야 될 이유를 모르겠어요(장문)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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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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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게 들리지 몰라도 쓴소리 하겠습니다 ㅅㅂ 난 내가 쓰지 않은 부모님 빚 몇억 갚는데 또ㅇ 줄 빠지는데 ㅅㅂ 복에 겨운 소리한다 ㅅㅄㅄㅄㅄㅄㅄㅅㅄㅂ 내가 빚 없고 여유가 있으면 내가 하고 싶은거 다 한다. ㅅㅄㅄㅄㅄㅄㅄ ㅅ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 복애 겨웠네
17.11.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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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우울증 같으신데 정신과 상담을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17.11.0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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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돈 갚다가 40까지 모솔이다
17.11.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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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일상으로 지쳐서 무기력함을 느끼는거같은데 여자친구 못 만들어서 더욱 본인이 못난거같고 어디하나 모잘른거같고 그런거같이 느끼는거같은데. 여자친구 사귀면 언제 그랬냐는듯 활력소생길거임 근데 결혼한 아재로서 결혼은 안 하는걸..추천;;결혼하면 혼자 누워서 만화책보고 게임하고 먹고자고 하는게 그리워질꺼임. 물론 아이키우는 낙도 있지만..
17.11.0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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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나세요 남자의 터닝포인트는 여자임
17.11.0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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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살 빼고 생가하시면 될 듯. 재력과 외모는 남자의 인생의 최소 7할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 근데 님은 재력은 있잖음. ㅇㅇ 능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죽고싶다 죽고싶다 하시면서 그 용기로 이렇게 빡시게 하다 죽어버리겠다 싶을 정도로 운동 해보신 적은 있으신지 궁금.
17.11.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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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556645897
피지컬 트레이닝 끊으시구 식단조절하면서 보충제 챙겨드시면서 유산소, 웨이트 하시다 보면 점점 자기애착이 생기면서 30평생 살면서 느껴보지못한 꾸미고 싶은 욕구도 생길 거임. 그러다 보면 님 옷장 속에 있는 아이리버 무선 이어폰이랑 체크남방이랑 목 긴 양말은 어느덧 의류함 혹은 분리수거함에 가 있을거고 안경도 벗고 비비도 바르고 머리도 올려보고 쇼핑몰도 찾아보고 그러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사람들과 친해지려고 동아리나 밴드 같은 거, 취미생활에 이것저것 발도 붙여보고 하실거고. 일단 살빼는 게 최우선과제입니다. 자신감은 겉모습에서부터 나오니까요. | 17.11.07 20:18 | |

(IP보기클릭)116.120.***.***

루리웹-0556645897
오히려 사랑을 하다가 차인 기억이 있으면 그 암담함과 절박함을 원동력 삼아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었을텐데. 사람을 바꾸는 동기에는 절박함만큼 좋은 게 없으니. | 17.11.07 20:20 | |

(IP보기클릭)1.253.***.***

루리웹-0556645897
아뇨 살 자체는 지금 185/82~80 유지중이라서 딱히 외모로 열등감을 느끼곤 있지 않아요. 그런데 그렇다고 몸짱이거나 그런거도 아니니까 다만 모든일에 열정이 없어요. 뭘 해볼까 라는 생각 자체가 안듭니다. | 17.11.07 20:20 | |

(IP보기클릭)118.38.***.***

나이 30도 별거 없어요 그냥 똑같은 하루에요 사람을 좀 만나셔야 할것같은데 동호회 모임같은거 나가보세요 처음나가기 뻘쭘해서 그렇지 몇번 나가면 재미있어요
17.11.07 20:18

(IP보기클릭)1.253.***.***

소득공제
솔직히 앞자리에 2가아닌 3이 붙는것만으로도 정말로 이제는 늙어갈 일만 남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진짜 이러다 부모님 두분 천수를 누리고 나시면 곶 찾아뵐거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 17.11.07 20:22 | |

(IP보기클릭)1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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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llingDay
가벼운 우울증 같으신데 정신과 상담을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17.11.07 20:26 | |

(IP보기클릭)11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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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일상으로 지쳐서 무기력함을 느끼는거같은데 여자친구 못 만들어서 더욱 본인이 못난거같고 어디하나 모잘른거같고 그런거같이 느끼는거같은데. 여자친구 사귀면 언제 그랬냐는듯 활력소생길거임 근데 결혼한 아재로서 결혼은 안 하는걸..추천;;결혼하면 혼자 누워서 만화책보고 게임하고 먹고자고 하는게 그리워질꺼임. 물론 아이키우는 낙도 있지만..
17.11.07 20:52

(IP보기클릭)27.1.***.***

솔직히 다른건 다 생겨도 동기란게 잘 안생기더라고요. 좀 애매하더라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일을 도전하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17.11.07 20:52

(IP보기클릭)220.122.***.***

예전에 저도 비슷한나이에 비슷한 고민을 했었습니다. 다행히 저도 어느정도 살만한 집에 좋은 부모님 만나서 많이 케어 받고 직장 다니며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운동을 빡시게 해보세요. 경제력도 어느정도 있으면 체육 학원이나 피티 추천합니다. 돈은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어요. 한번에 다 따라잡으려 하지 마시구 1년 2년 길게 보세요. 30살 31살 되어도 여전히 인생 재밌게 살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 20년을 한번에 따라잡으려 하니 거기서부터 오는 난감함에 무력해지시는것 같습니다. 인생깁니다. 정말 길어요.
17.11.07 20:55

(IP보기클릭)220.122.***.***

그림자 암살자
185에 80이시면 정말 부러운 체형이신데.. 적당히 운동하고 스타일만 신경쓰면 여자가 안 꼬일수가 없습니다. | 17.11.07 20:57 | |

(IP보기클릭)1.240.***.***

그렇게 쭈욱 서른 중반이 된게 전데; 30이라는 숫자가 그렇게 별 감흥이 없어요 막상되면; 제 경우엔 모쏠이긴 한데 주변에 터놓고 이야기 할 사람이 몇명 있는게 중요합니다 어디 취미할동이나 사람을 많이 만나면 자신이랑 같은 결의 사람을 만날 수 가 있을 거에요 일단 저도 몸이 무거웠다가 살이 빠지면 자신애가 더 상승해 지더군요 제 경우엔 살이 쪄있었을때는 어디 솔찍히 돌아다니기가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다시 안돌아 갈려고 관리는 꾸준히 해주는 편입니다. 자전거나 헬스로요 뭐 몸을 만든다는 그런것보다 그냥 움직이기 편할 정도로만 뺀다는 식으로 가보세요 먹는 것만 하루 3끼 좀 적게만 드시면 충분히 정상 체중으로 내려갈겁니다 그러면 어디 돌아다니거나 둘러다니는 것도 한결 좋아지실거고 사람도 많이 만나보세요 학원이나 동아리나 풀잎센터나 돌아다니면서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보세요 제 경험이네요
17.11.07 20:58

(IP보기클릭)39.117.***.***

하고 싶은 일 취미 특기가 없어서 고민이면 하고 싶은걸 찾아다니면 되요. 그게 아니면 아무것도 안하고 방구석에 처박혀서 이젠 뭐하는 건가 싶은 게임만 붙잡고 신세한탄만 하고 있는거죠. 난 이미 30대야 모든게 다 늦었어 다 끝났어 이런건 자기가 결정하는거에요. 님이 늦었다고 생각하면 늦은겁니다. 그런데 제가 살아보니 앞자리 2에서 3된다고 달라지는거 없습니다. 제가 30대 중반인데 어딜가도 젊다 한창때다 소리밖에 못듣거든요. 이 얘기를 얼마전에 환갑 지나신 어머니한테 했더니 자기도 어머니들 사이에서는 젊다 소리 듣고 사신다고함. 이 게시판 한번 둘러보면 알겠지만 이정도는 누구나 한번쯤 하게 되는 고민이니 그 고민에 빠져있지 말고 다른 뭐라도 해보시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17.11.07 21:03

(IP보기클릭)121.161.***.***

길게 보십시오. 요즘 같은 백세시대에 서른 된다고 갑자기 늙어지고 그런거 아닙니다. 저도 나이 서른에 진로 틀어서 공부다시 시작하고 지금 그 분야로 일하고 있습니다. 윗 분들 말씀대로 누구나 이런 생각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장기화 되지 않도록, 이것 저것 더 탐색해보세요. 서점도 좋고 동호회도 좋고 스터디모임도 좋습니다. 한편, 전문가와 이야기 하고 싶다면, 정신과 상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울증은 가랑비 젖듯 그렇게 오기도 한답니다.
17.11.07 21:13

(IP보기클릭)122.44.***.***

2D말고 하고싶은걸 찾아보세요
17.11.07 21:21

(IP보기클릭)114.206.***.***

님과 비슷하게 살다가 36살 먹은 사람입니다. 킄... 26살에 취업해 IMF 시절 집안의 빚을 갚는다고 10년을 절전형 인간 생활을 했습니다. 빚 다 갚으니, 허망하더군요. 빚만 다 갚으면 뭔가 시작될듯한 막연한 상상이 있었는데, 현실은... ㅜㅜ 요즘은 실내 클라이밍, 등산, 자전거, 온라인게임, 크로스핏등 이것저것 해보고 있습니다. 아무거나 얻어걸리는게 있을까 해서요. 좀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보세요. 머리 속으로 생각만해서는 현실이 바뀌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17.11.07 21:38

(IP보기클릭)1.245.***.***

비슷하게 나이 먹는 사람으로서 어떤 기분인지 알겠습니다만 일을 시작하는 데 있어 상당한 거창한 동기가 필요하신가요..? 인생을 걸 정도의 중대사가 아니라면 가볍게 하나씩 시도해볼수 있는 건데 글의 내용으로만 봐서는 님이 도전하거나 열심히 한 일같은 것은 전혀 안나와있는데요 그냥 그 나이에 라노벨만 보고 가상의 인물과 자신을 비교하며 한심함에 빠지기나 할뿐이지.. 뭘 열심히 찾아봐야 본인이 즐길수 있는 것을 찾고 열정같은 것도 생겨나는 게 맞는 순서인데 그런 게 거저 생기진 않잖아요? 그런 노력을 하기 싫으니 아홉수고 3을 코앞에 둔 지금 그간 흘러내려간 세월이 아쉽고 다망한거같은 기분이 듣게 아닐까 짐작을 해보는데요 완전 젊을때처럼은 아니지만 지금도 충분히 클럽에 들어가고 30대도 청년이라 불리는 데 도전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조언을 구하는 건 아니고 한탄만 길게 써놓으니 웟분들 다 착하셔서 위로,위안이 되는 말씀해주셨는 데 이미 시간이 지나고 나이먹은 거 어떻합니까 본인탓인걸.. 그냥 간단하게 여성은 어디서 만나고 사귀면 좋냐고 묻지 사지멀쩡한 분이 구태연연한 소리를 길게 하시네요
17.11.07 22:57

(IP보기클릭)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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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나세요 남자의 터닝포인트는 여자임
17.11.07 23:04

(IP보기클릭)14.47.***.***

PT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단순히 살을 빼는 게 아닌 자신의 모습을, 몸을 바꿔보세요. 자신의 모습이 달라지면 마음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누군가는 살이 좀 쪘어도 쾌활하고 잘 지내지만 작성자분은 자신의 인생에 회의감이 든다고 하셨죠. 그건 현재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건데 지금을 바꿔보세요.
17.11.07 23:49

(IP보기클릭)175.197.***.***

유튭에서 법륜스님 강의 같은거 보세요. 멘붕이 올때 도움이 됩니다 ㅎㅎ 항상 인생에 큰 의미를 두지말라고 하셨죠 ㅎㅎ
17.11.08 00:11

(IP보기클릭)110.11.***.***

다들 그렇게 살아요. 이 세상은 뭔가 있어보이는 답을 찾으려면 하나도 안보이는 그런 곳입니다. 그냥 몸 건강하고 별 일 없음을 다행으로 여기고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해결하려고 발버둥쳐보는거고. 해결되면 다행 / 안되면 좌절하고 재도전 하거나 포기하면 그만입니다. 우울하면 잔뜩 먹고 실컷 자서 풀어버리세요. 찾아보면 취미거리는 널리고 널린 세상입니다.
17.11.08 00:12

(IP보기클릭)175.113.***.***

사는데 뭐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사나요 ㅎ 뭔가를 이루워야 값진 삶은 아니죠..
17.11.08 01:59

(IP보기클릭)118.32.***.***

타인들의 삶이랑 자신의 삶을 비교하지 마십쇼. 절망의 지름길입니다. 님의 인생은 님의 인생입니다. '가끔 라이트노벨에서 중고등생들이 정말로 충실하게 치열하게 울고 웃으며 사는걸 읽고있으면 그냥 죽고싶어집니다' <---- 작가가 만들어낸 이야기를 보고 마치 나도 원래는 저렇게 살아야된다는 양 비교를하면 비참해져요. 라이트노벨 일반화 하면 안되지만 일부분 현실성이 없는 이상적인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본인의 인생을 받아들여요. 본인의 인생 본인이 예측 못합니다. 이미 앞으로의 인생을 다 예측한 것같은 착각에서 빠져나오십쇼. 좋은 것이 있어도 언젠가 끝이 있고 나쁜 것이 있어도 끝이 있습니다. 하루하루 무료한 정체된 나날들도 끝이 있습니다. 이런것들이 계속 끝나고 생기고 끝나고 생기고 한단 말입니다. 본인이 원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살은 빼세요. 더 이상 나이먹으면 정말로 못뺍니다 체질이 고정되서요.. 마치 격투기 선수인 것 처럼 훈련캠프를 차린다 생각하고 독한 맘먹고 살을 빼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본인의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말이죠. 물론.. 그냥 이대로의 인생을 만족하신다면 힘들게 안빼셔도 됩니다만..
17.11.08 03:01

(IP보기클릭)58.225.***.***

전 28인데 몇년전과 비교해 요새 점점 글쓴분과 같은생각이 많이 듭니다.. 처지는 글쓴이분이 더 힘드실거같지만, 친구들도 그렇고 그냥 저희 나이가 그런 나이인거같아요 점점 심해질거같고.. 글쓴이분 심정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좌절마시고 이겨내면서 같이 살아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7.11.08 03:03

(IP보기클릭)121.131.***.***

글을보니 외모적인 부분에서 오는 우울증등이 어느정도 있으신것 같은데 본인 혼자서 감당하려고 하지마시고 먼저 상담이라도 받아보시고 약처방받으면 한결 나아집니다. 이걸 이상하게 생각하지마세요. 안좋게 생각하려면 한없이 안좋아지는거라 답이 없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혼자서 극복해내는거지만 그 과정까지는 여러 도움을 받는게 속편할거구요. 최소한 글쓴이님이 돈에 엄청나게 쪼들리고 집안 다 무너져내리고 취업도못해서 알바전전하며 하루 하루 사는 삶은 아니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여행이라도 다니시던가 생각의 전환을 가져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전문가와 먼저 상담을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고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지마세요.
17.11.08 07:53

(IP보기클릭)218.38.***.***

뭐 다들 그렇게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어쩌겠습니다. 본인이 아무리 노력한들 원빈이 되겠습니까 뭐 일단 자존감을 높이세요. 본인이 떳떳해야 남들에게도 자신감 있게 보입니다. 나이 먹고 게임좀 하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남들 시선에 본인을 맞추려하지말고 본인이 만족할수 있는 삶을 사세요.
17.11.08 08:45

(IP보기클릭)106.241.***.***

BEST
나쁘게 들리지 몰라도 쓴소리 하겠습니다 ㅅㅂ 난 내가 쓰지 않은 부모님 빚 몇억 갚는데 또ㅇ 줄 빠지는데 ㅅㅂ 복에 겨운 소리한다 ㅅㅄㅄㅄㅄㅄㅄㅅㅄㅂ 내가 빚 없고 여유가 있으면 내가 하고 싶은거 다 한다. ㅅㅄㅄㅄㅄㅄㅄ ㅅ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ㅄ 복애 겨웠네
17.11.08 09:22

(IP보기클릭)106.241.***.***

BEST
Fg36C
난 돈 갚다가 40까지 모솔이다 | 17.11.08 09:23 | |

(IP보기클릭)119.207.***.***

Fg36C
대단... | 17.11.08 11:25 | |

(IP보기클릭)39.113.***.***

Fg36C
아이고 ㅠㅠㅠㅠ | 17.11.08 11:36 | |

(IP보기클릭)118.129.***.***

라노베 보고 게임 하고 아이돌 리듬게임 하는 건 취미가 아닌가요? ^^; 남 눈치 보이는 취미라서 그러시는 건지....;; 남과 나를 비교하면서 남만큼 못하니 내가 불행하다...라고 생각하는 건 좀...;;;; 심지어 라노베 가상인물들한테 그런 자격지심까지 느끼실 정도면 자존감 자체가 심하게 낮아지신 것 같네요. 요즘 다들 SNS에 좋은 모습만 올리며 사니, 그걸 보면서 나는 왜 이 꼬라지인가 라는 우울증 걸리기 딱 좋은 시대인데요. 어차피 다들 사는 거 똑같아요. 열정 어딨나요. 대부분 먹고 살기 위해 하루씩 버티며 사는 거죠. 3년 넘게 꾸준히 운동하실 정도면 의지력 있는 분이네요.^^;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는 결국 자기밖에 모르는 거고, 자길 행복하게 하는 건 자기 밖에 못 찾습니다. 남들이 이래야 한다 식의 일반론이 다 통하는 건 아니에요. 자동차 살 때보다 피규어 왔을 때 더 기뻐했던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남이 치켜드는 모습이 정답이라 생각하진 마세요.
17.11.08 09:27

(IP보기클릭)106.240.***.***

근데 게임하고 라노베를 보는게 잘못인가요? 다른 취미는 문제가 없고, 저런 취미는 문제가 있나요? 그런건 아니자나요. 본인이 게임을 하고 라노베를 보는것을 좋아하시는 그렇게 하시는건데.. 그게 뭐가 잘못됐나 생각이 듭니다. 인생은 남들이 대신 살아주는거 아니에요. 본인이 그런 생활에 만족하시면 그렇게 생활하시면 되는겁니다. 남들의 기준에 맞춰서 생활하지 마세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매우매우 관심이 없습니다.
17.11.08 10:07

(IP보기클릭)112.161.***.***

남들과 비교해보니 그동안 살아온 내 삶과 모습이 비참하고 무의미해 보이는거 저도 같은 나이때 경험해 봤고요. 전 유흥업소 경기도부터 강북,강남,강서,강동 10년동안 쓸고 다니며 제 황금기때 인생을 만들었습니다. 키스방 30분 4만원, 60분 7만원으로 값싼 가격에 유흥 초보들 경험해보기 딱 좋으니까 다음에서 키스인포 검색해서 들어가보면 님 사는위치 찾아보면 가까운곳에 몇곳 있을거에요. 20초반애들 만나보고 입술도 빨다보면 더 진도 나가고싶고, 그러면 살빼고싶다는 동기부여도 확실해지니 살빼려는 의지도 강해지고 다이어트 성공의 길이 보입니다. 저도 그렇게 살빼고 슬림한 허리 라인 사는옷들 ㅋㅋ 처음으로 입어보며 업소 휘젓고 다녔죠. 님같은 사람은 제가 경험한것처럼 유흥쪽에 눈을 떠야 사람이 됩니다. 맨날 집에서 게임이나 처하고 있어봐야 살밖에 더 찜. 나이 30이니 건강하다 생각하는거지. 40 가까워지면 고혈압,당뇨 등 성인병 달고 살거임. 정신차리고 내 말대로 해보세요. 사람답게 살아야할거 아닙니까. 여자도 좀 만나보고 만져도 보고 올라도 타봐야죠. 2d 그림에게 언제까지 애정쏟을 거에요. 키스방 한번만 다녀와보세요. 하루종일 부드러운 입술의 기억과 함께 여자 살내음이 코에서 떠나질 않을거고 기어코 살을 빼고 말겠다는 각오가 생깁니다. 그러다 여자 사귀고 결혼하고 애낳고 남들처럼 사는거죠. 님은 동기부여가 가장 필요한 때에요.
17.11.08 13:06

(IP보기클릭)121.67.***.***

㈜햄스터
이래놓고 나중에 깨끗한척 그런적 없다고 거짓말하고 결혼할거아냐? 소오름.. | 17.11.08 15:09 | |

(IP보기클릭)223.62.***.***

여자가 없어서 살 이유가 없다는 건 너무 씁쓸하네여
17.11.08 13:11

(IP보기클릭)220.80.***.***

음.... 전 40이 가까워지는데, 70세 할아버지 되서도 프라모델 만들겁니다. 덕후의 인생도 나쁘지않아요. 휴덕은 있지만 탈덕은 없습니다. 남과 비교하면 더 우울해지는데 그런거 안해도 되요. 걍 자기 인생에 집중하고 내가 뭘하고 싶은지에만 관심 가지면 된다 봅니다. 여자친구.....음.....여자친구는 먼나라 이야기군요. ㅋㅋ
17.11.08 13:56

(IP보기클릭)121.67.***.***

아니 일뽕물 싫다면서 왜 붙잡고계세요?
17.11.08 15:07

(IP보기클릭)116.46.***.***

제가 예언하나 해드릴게요. 한 5년만 지나면 지금 이 나이를 그리워 할겁니다. 그 나이로 다시 돌아가고 싶을테고 그 나이로 돌아가면 다 할 수 있을것 같고. 지금 이 시점이 님이 가장 젊고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시기입니다. 저도 30이라는 나이에 엄청 스트레스 받고 그랬지만 지금 시점의 저는 나이 별로 중요하게 생각지 않아요. 기껏 인간이 정해놓은 규칙에 의해서 세는 숫자일 뿐인데. 숫자에 억매이지 마시고 그냥 할 수 있는거 열심히 하세요. 지금 이 시점에서 하면 몇년 지나면 뭐라도 바뀔테고 안하면 그대로이고 또 몇년뒤에 당신은 이 글 쓸때 쯤에 나는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았나 후회하고 있을겁니다. 키도 크시고 집도 괜찮고 빚도 없고 뭔 걱정이세요.
17.11.08 20:59

(IP보기클릭)121.140.***.***

현실적으로 조언 드리자면 지금부터라도 저축액 좀 줄이더라도 본인 꾸미는데 투자하세요. 백화점가서 명품매장가서 비싼옷 사입고 번쩍번쩍한 시계차고 다니라는게 아니라 키가 큰편이니 슬랙스같이 깔끔한옷, 단정한 헤어스타일만 하고다녀도 호감갖는분 많을거예요. 이런건 갑자기 쇼핑하러가서 지름신 영접한다고 짠! 하고 완성되는게 아니구 꽤 오랜시간 투자해야 갖고잇는 옷이나 신발 보기좋게 매칭하는 노하우도 생기고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스타일링 신경써서 해보세요. 외롭다고 모임이든 소개팅이든 나가기전에 먼저 본인 꾸미는것부터 재미들리고나면 주변 시선도 자연히 달라짐.
17.11.08 22:50

(IP보기클릭)39.7.***.***

살부터빼고 옷좀사입어. 너는 너같은 여자 좋아하겟니..반대 입장에서 생각하고 원하는 사람의 모습이 되어봐
17.11.09 00:25

(IP보기클릭)175.192.***.***

졸라 재밌게 하고싶은대로 하며 놀기에도 모자란데..
17.11.09 16:25

(IP보기클릭)112.221.***.***

안녕? 네가 이 글을 읽을때는 사는게 좀더 낫아졌을까? 나는 이제 33살에 1살짜리 딸이 있는 애기아빠야 나도 너와 같은 고민을 할 때가 있었기에, 예전의 나를 보는것 같아 글을 남긴다 (회원가입도 방금 했어) 앞서, 일단 나는 지금의 너 자신을 돌아보고 또 고민하고 그런모습에 격려와 칭찬을 해주고 싶어 두번 세번해도 모자르게 말야 네 주변을 둘러봐. 너랑 비슷한 나이대. 혹은 더 나이가 많아도 그런 고민을 하지 않는사람이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많거든? 특별히 사는게 문제가 없어서 그럴지도 몰라 그렇지만 지금의 너 자신을 봐바. 스스로 돌아보기도 하고 꿈과 열정과 사랑에 대한 욕망도 있어. 넌 그런 사람이야 물론 지금 당장의 현실에 이뤄진게 없어서, 자책하는게 나도 안타깝긴 해 나도 너와 같은 고민을 할 때가 있었어 나도 너와같이 29살때 그런 생각을 했던것 같아. 모태솔로는 아니었지만, 연애를 오래 쉬고 있었고, 직장도 변변치 않았던 곳이었거든 게다가 나는 어머니 앞으로 빚도 1억 넘게 있었어
18.02.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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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런상황에서 현실이 답답하고 스스로 뭐하고 살았나 하는 생각에 자책하고 그랬어. 그런데 현실이 그렇더라고. 자책한다고 해서 달라지는게 없더라. 현실에 이뤄둔건 없지만, 정말 자책만 하다가 한숨만 쉬다가 그대로 늙어 죽으면 그건 뭔가 더 불쌍한 인생이잖아 난 뭔가 일을 저지를게 필요했던것 같아. 그래 뭔가 하면 뭐라도 어떻게 되겠지 누가 그랬잖아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일단 나는 운전을 다시 배웠어. 당시에 나는 장농면허였거든 철자가 이게 맞니? 더 나이먹기전에 세계구경은 못해도 우리나라 서울대전대구부산은 찍어봐야 하지 않겠어? 주변사람에게 겨우겨우 구걸하다싶이 요청해서 운전연수를 받고 중고로 카메라 하나 장만해서 목에걸고 전국 팔도를 돌았어. 서울 대전 대구 부산만 간건 아냐 생각보다 중간중간 경유해서 둘러볼때가 많더라고 최대한 살펴보면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 그리고 사진에는 최대한 나 자신도 많이 담아왔어 그렇게 여행을 끝마치고 돌아왔을때 그래도 뭔가 하나 해냈다는 뿌듯함이 있더라 물론 사진속에 내 자신이 연예인들처럼 예쁘게 나오진 않지만, 그래도 뭔가 남들한테 자랑할만한 스스로 대견하다고 칭찬해줄만한 뭔가 생겨서 그게 좋더라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자신감이 아니었을까?
18.02.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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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 생활로 돌아오면서 이제 좀더 적극적으로 내새울걸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어 자격증도 그 중 하나였지. 물론 떨어지긴 했지만, 인터넷으로 뒤져봐서 중고등학생들이 따기 쉬운 자격증 위주로 알아봤어 컴퓨터 활용능력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CAD도 배웠어. 이거 나라에서 싸게 해주는 거 있거든? 그거 신청해서 했어. 그렇게 하다보니 그게 또하나의 내 스펙이 되더라. 스펙이라는 단어가 딱딱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막상 네걸로 만들면 너 스스로도 대견할거야 나는 그랬어. 어려운거부터 하고 싶긴한데 그건 욕심이고, 또 막상 책방가서 초등학교 수준의 자격증 책을 드는게 창피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뭔가를 해야 뭐라도 되지 않겠어? 그렇게 한동안 또 공부만 하다가, 한때는 운동에도 빠졌었어 목표는 아무렇게나 옷을 입었을때 옷태가 낫으면 좋겠다고 정하고, 헬스장도 3개월 끊었어 한 6개월 다니니까 그때부터 살짝씩 태가 나는것 같은데, 효과가 눈에 보일때부터는 거진 일주일마다 몸이 달라지는게 보이더라. 무슨 상향곡선처럼 확확 바뀌더라고. 그게 난 너무 신기했던것같아. 처음에는 그렇게 해도 아무변화가 없더니. 사실 중간에 몇번 그만둘려고 했었거든
18.02.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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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남들처럼 할 자신은 없어. 그냥 내 기준에 스스로 만족할 정도면 좋아. 그렇게 공부도 했고, 운동도 했고, 세상구경도 했고, 얼마전에는 악기도 배웠어 지금은 네 곁에 없지만, 짚신도 짝이 있다잖아. 네 짝도 어디선가 너를 만날 날을 기다리며 혼자 외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을꺼야. 지금 와이프랑 종종 하는 얘기지만 만날 인연은 따로 있다고 생각해 나도 내 와이프도 지금처럼 결혼하고 애기낳고 살줄 몰랐거든 그냥 뭔가 일을 저지르는 내 모습이 보기에 재미있었나봐 그래서 만나게 되고 처음에는 밥상에서 밥만 먹던 사이에서 이야기도 나눠보고, 세상구경한 얘기도 해주고 하다보니까 이사람도 나랑 똑같은 생각을 했었고 또 나처럼 세상구경을 했었네? 오호 신기해. 이거 완전 나랑 똑같잖아? 그러다보니 친해지고 정도들고, 나 혼자 했었던 것들을 둘이 같이 하게 되더라 뭘 같이하냐고? 별거없어. 우리나라 구경을 나혼자 했다면, 이제는 다른나라에서 둘이 여행하는거지 꼭 둘이아니더라도 나는 좋았어. 와이프 친구들 놀러가는데 껴서 같이 가기도 했거든? 물론 짐꾼이 되는건 현실이지만 그래도 지금처럼 자책하며 사는인생보다는 훨씬 재밌잖아? 공부도 같은시간대에 하고, 운동이라는것도 헬스장은 아니지만, 그냥 어디산이나 바다가서 같이 산책하고 거닐고 하는거야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이사람을 잡고 싶더라고 그래서 뭔가 또 일을 저질러보자 하는 생각에 집사람한테 얘기해서 지금의 장인어른 장모님을 뵙고 허락받고, 마음의 준비도 안된 와이프 손 잡고 동사무소 가서 도장부터 쿵 찍었지 지금도 집사람은 얘기해 도둑놈이라고
18.02.22 11:23

(IP보기클릭)112.221.***.***

그래서 지금도 퇴근하고 집에가면 집안일은 거진 내가 다해 물론 강요는 아니지만, 내생각은 그래. 남자가 집안일을 많이 할 수록 집사람 얼굴에 웃음꽃도 피고 자신감도 올라가고, 자기친구들 만났을때 코가 하늘을 찌른다고. 남편이 돈 많이 못벌어도, 알콩달콩 사랑해주고 집안일도 척척해주면 그게 또 자랑거리 아니겠어? 참 사랑꾼이 절대 쉬운거 아냐. 나 지금 퇴근하고 집에가면 씻고 밥먹고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청소한 걸레 빨고, 옷가지 세탁하고 빨래널어논거 개고 애기 목욕시키고, 목욕하고 난 후에 빨래감 정리하고 빨래할건 하고, 와이프 먹을 보약 따뜻하게 데워서 가져다 주고 다먹고 나면 설거지하고, 애기 맘마 먹이고 트름시키고 재우고, 집사람한테 오늘하루 어땠어? 로 시작해서 쫑알쫑알 얘기듣다가 자는게 내 하루야. 월화수목금토일 다 똑같아. 그런데 이건 아기가 있는 집은 어느집이나 같을거야. 남자가 이중에 몇개 안하면? 그걸로 부부싸움한다. 너 나중에 결혼하면 새겨 듣는게 좋아.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스펙이 올라가니까 직장도 좋은데로 옮기게 되더라 나같은 경우는 더 나이먹기전에 옮겼어. 나이 더 먹으면 암만 스펙이 좋아도 좋은 직장 면접도 보기 힘들겠다 싶어서 했어 지금의 회사가 대기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남들 버는만큼 버는것 같아. 그렇게 살다가 대출도 받고 부모님 도움도 받고 나랑 와이프랑 모은돈도 있고 해서 집도 사고 애기도 낳고 그렇게 살고 있어
18.02.22 11:29

(IP보기클릭)112.221.***.***

안힘드냐고? 당연히 힘들고 지치지. 어떨땐 내새끼 징징대면 잠시 울화가 치밀기도 해. 근데 저 어린애기가 알고 하는거겠어? 그렇게 생각하면 또 이뻐보이고, 그런 애기 어르고 달래고 둥둥하는 집사람보면 나같은 놈 만나서 고생하는것같고 딱하기도 하고 또 사랑스러워보이고, 그래 나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회사열심히 다니고 내 가정 지키자 애기 분유값 기저귀값 벌자 하면서 살고 있어 지금 이뤄둔게 없다고? 앞에도 이야기 했지만,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 앞으로 네자신의 미래는 네가 무슨일을 저지르냐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아. 물론 나같은 경우 일이 잘풀린 케이스처럼 보이겠지만 아직 집에 빚 다 못갚았다. 그래도 차근 차근 갚고 알콩달콩 살다보면 잘 되겠지. 남들도 다 그렇게 살잖아? 무슨일을 저지르는게 부담스럽다고? 걱정하지마 뭘하든 잘 될거야. 지금의 너처럼 네가 뭔가 일을 저질렀을때 너는 스스로 너 자신을 돌아보는 그런 사람이거든
18.02.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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