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귀신이란게 있습니까...

[루리웹개념부]

한번도 태어나서 본적도 없고... 죽으면 그냥 잠잘때 아무것도 모르는것처럼 OFF 상태일텐데..

그냥 죽으면 소멸 아닙니까...

다들 사람이 만들어낸 이야기 인거 같은데...  정말 있다면 우리가 사는세상에 보여야죠..

혼자서 흉가도 가보고 새벽에 산에 올라가보기도 하고...  묘지에도 가보았지만

아무것도 없던데요...  진짜 귀신이 있다면 나한테 붙었으면 좋겠네요.. 

[유게왕]

없음ㅋ 꿈도 꾸지 마셈ㅋㅋ

[루리웹개념부]

그쵸?ㅋㅋ 귀신같은게 어딨겠습니까 ㅋㅋㅋㅋㅋ 있으면 와보라고 해요 ㅋㅋㅋ

[아이스블루]

그렇게 귀신을 만나고 싶다면 차라리 무속인을 찿아가세요. 사주풀이하는 역술인 말고 신내림받은 무속인이요~ 신점보다 오줌지리지는 마시구..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무속인은 사기꾼 아니면 망상병환자입니다.

[덥구만]

많은 문화권에서 사후세계의 존재를 믿고있고, 죽은사람이 사후세계에 가지 않고 이승에 남아있다는건 삶에 큰 미련이 남아 악귀가 된다고 믿고 있어요
귀신이라는 존재가 모두 악귀는 아니겠지만,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는 귀신은 그마만큼의 어떤 의지가 강하다는 얘기가 되겠죠
조국을 위해 목숨도 내버리는 의지를 가진 위인들이 그 의지로 귀신이 되었다면 현재 나라팔아먹는 놈들 싸그리 잡아갔을텐데 그러지 않았다는건
귀신이되어 산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정도의 강한 의지라면, 그게 좋은 의지는 아닐거다. 라고 생각합니다.
순간적으로 기이한 체험을 했다면 뭐 무섭지만 그래도 신나는 경험정도가 되겠지만
나에게 들러붙는 귀신이... 귀신 아니라 사람이라도 나한테 들러붙는게 좋은건 아닐건데...
생각해봐요 원귀가 원한을 품은 대상이 아니라 살아생전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들러붙는게 좋은건 아니죠
가족중에 기이한 체험을 해보신 분들이 한둘 있고, 저역시도 군바리때 기이한 체험을 딱 한번 해본적이 있는데다가, 개인적으로 죽어서 아무것도 아닌 그냥 끝나는 상태가 싫어 혼령의 존재를 믿고싶어하기때문에 귀신이란 존재를 부정하고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어쩌다 가끔, 살면서 한번 있을까 말까한 이벤트라면 모를까? 나한테 딱 들러붙어있는건 썩 좋진 않네요
그게 악귀가 아니더라도 아무리 귀신이라지만 내 사생활을 침해한다는건 좀...

[루리웹개념부]

무슨말씀이신지 딱알았습니다. 한마디로 귀신이 붙는다고 생각하면 재수없다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이런말씀까지 안드릴려구 했는데 욕먹을 각오하고 쓰겠습니다..
고인의 무덤위에 오줌도 싸보고 그 무덤위에 올라가보기도 하였지만.. 귀신에게 보복은 없었습니다..
때론 무덤주위에서 텐트로 치고 수면도 보았지만.. 야생동물로인하여 귀신으로 착각한적은 있어도
귀신은 없었네요.. 또 유명한 흉가도 가서 잠도 자보았고.. 혼숨이라는 것도 집에서 해보았다가
도저히 몰입감이 안들어서 흉가에서 혼숨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남들과는다르게 공포가 없습니다..
공포영화를 봐도 무감각하고... 제가 유일하게 무서워하는것은.. 무당거미입니다;;; 그래서 여름이 싫죠..

[노란돗자리]

귀에 신발을 씌우면 귀신...

[루리웹개념부]

아재 개그군요 ㅎㅎ

[뷰페이지]

동전 앞면을 보고 있으면 뒷면이 보이나요? 안보인다고 해서 동전 뒷면이 없나요? 귀신을 보는 눈을(영안) 가지기위해 노력해보셨나요?? 이런 노력도 안하고 귀신이 있다 없다로 단순하게 결론 내리면 안됩니다.

[학생_저글링]

그게 그리 쉬운 만남이면 어떻게 이 세상 살라는거에여.
밸런스 패치져

[박cad]

남과 여
빛과 어둠
낮과 밤
땅과 하늘

[TheNEO]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는거죠 뭐...

물론 저도 본적은 없습니다만

없다고 하기엔 너무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니 없다고 단정 지을 순 없다고 생각해요

어쩌면 못 보는게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좋게 생각하세요~

[홍조화]

보지 못한다고 해서,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없다고는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루리웹-2581543]

귀신을 보는 것은 능력이지
있다,없다로 표현한다면 그건 자신이 보지 못했으니 없다고 간주하는 것일뿐이죠
물리학이 다 파헤쳐진것도 아니고
무의식을 포함한 심리학이 다 파헤쳐진것도
아닌데 에너지현상과 심리사이의 상관관계도
모르는 당신이 어떻게 귀신이 없다고 단언하실수 있나요?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어떻게
설명하시게요?

[루리웹-8355359974]

눈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죠.. 사실 인간의 감각기관도 한계가 역력해서..

[뷰페이지]

귀신이 붙어서 빙의되면 좋은 점이 있을까요?

[루리웹-0894338897]

하급영이 붙으면 미쳐서 돌아다니고
고급영이 붙으면 자기가 하는 일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고급영이라고 하면 개인적인 일이 아니고 나라를 위한 그런 일에 힘을 써주는 영이라고 할까요?
이순신 장군 꿈에도 어떤 할아버지가 나타나셔서 말씀해 줬다는 게 있는데 자기의 레벨에 맞춰서 도와주는 것 같아요.이런저런 것들을 많이 들었지만 영이 있긴 있어요. 보지는 못했지만 도움은 받았네요.

[고기만두]

예전에 공자가 이런말을 했다죠 괴력난신은 섬기기는 하되 가까이 하지는 말라.

[키스샷졸라예쁨]

저도 내 눈에 보이지 않는 건 믿지 않는 성격이라 귀신도 1도 안 믿는데 혹시 모르는 거니까요

[알코올중독]

우주가 누군가에 의해 설계된 거라면 저는 영혼도 존재할 거라 생각 합니다
인간이 컴퓨터나 로봇을 만들었듯이 우주와 생명체도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 젔다면
무선 네트워크 기능과 클라우드 백업 기능 같은 것도 반드시 만들어 두었을 것 입니다
단지 DNA에만 기록해 두기로 했다면 어쩔수 없지만

[랑카스의최후]

뭐 개인차가 있겠죠. 영적 능력이란게 괜히 있는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작성자님은 그다지 믿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굳이 이런 글을 괴담 게시판에 단 이유가...

[엔제리]

이천년쯤 전에 지금 우리의 과학에대해 들으면 마치 지금의 우리들처럼 귀신이나 사후세계를 보는듯 하지 않았을까요?

지금 우리가 모르는 현상들도 언젠간 과학이라는 카테고리에 포함될일 일수도 있습니다.

까놓고 중력파 까지도 발견했는데 귀신이 그리 희안한건가 싶기도 하고요.

[사람사는곳]

저도 직접 눈으로 본적은 없지만, 어떤 특정한 장소를 지나갈때 상당히 특별하게 느껴지는 기운을
몸으로 체감한 적은 있습니다. 똑같이 어두운 길목인데 유독 어떤 위치에서만 공포감이 느껴지는;
그동안 여기저기서 겪은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저는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루리웹개념부]

그냥 기분탓입니다. 무서운장소에 있으니 무섭게 느껴지니까 오싹한거죠 눈에 보이지않는건 존재하지도않는겁니다.

[지평선너머]

있습니다.

[위쳐3]

혼숨
게임 한번 해보세요
네이버에서 `혼숨` 검색 ㄱㄱ

[위쳐3]

혼자하는 숨바꼭질
귀신 불러내서 목숨걸고 숨바꼭질하는거라 영화로도 제작됬어요
영화는 실

[위쳐3]

제 인터넷방송 `야광TV` 비제이가 죽을뻔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됬구요

[루리웹-5990245781]

오컬틱나인 보세요

[루리웹개념부]

그냥 죽으면 영원히 영면하는겁니다.. 우리가 잠잘때 아무것도 모르듯이.. 그것이 영원해 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