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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한글의 진실.jpg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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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최만리를 비롯한 수많은 학자와 대신들이 상소문을 보냈지만 세종대왕은 "그대가 운서를 아느냐? 사성과 칠음을 알며, 자모가 몇인지 아느냐?" 라는 말을 했다고합니다 저도 역사선생님이 이해하기쉽고 재미있게 풀이한 이야기로 기억하는데 지금으로 따지면 교육부장관쯤 되는 신하에게 네가 교육이란걸 아느냐? 라고 (비교적 순화한 표현이지만) 말하는 정도의 표현이였다고 하더군요 본격 당시 수준의 최고학자들한테 글도 모르는 조빱들이 깝치지 말고 짜져있으라니는 정말 한반도 역사상 최강의 먼치킨이셨던 분입니다. 저런분이 다시한번 나라를 다스려야 공무원을 갈아넣는 공밀레와 함께 백성이 편안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4.01.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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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 긴다는 전문가 집단 집현전 학자들 다수가 세종대왕 한명의 생각을 따라오지 못한게 괴담
14.01.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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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곳에 앉아서 가장 낮은 시선으로 나라를 살피신듯..
14.01.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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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러분야에서 킹이시네요
14.01.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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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천재.........대단하신 분이죠........한글만 창제하신 게 아니라 엄청 다양한 분야에 손을 대셨으니......혼자서 뚝딱 만드신 게 널리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글자였다는 게 참........
14.01.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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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 긴다는 전문가 집단 집현전 학자들 다수가 세종대왕 한명의 생각을 따라오지 못한게 괴담 | 14.01.16 2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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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설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래 부분에 나와있는 "집현전 학자들은 세종대왕의 지시를 일일이 받아가며 해석과 해석서적 편찬 작업에 참여함"이라는게 하도 신하들의 반발이 심하니 세종대왕께서 이걸 좀 무마하려는 용도이기도 했다는군요. 억지로기는 해도 자기들도 훈민정음 관련 사업에 참가한 셈이니 뭐라하기 좀 뭐해지는 거죠. | 14.01.16 2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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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천재.........대단하신 분이죠........한글만 창제하신 게 아니라 엄청 다양한 분야에 손을 대셨으니......혼자서 뚝딱 만드신 게 널리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글자였다는 게 참........
14.01.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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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고기를 사랑한 임금
14.01.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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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수"도... | 14.01.17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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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곳에 앉아서 가장 낮은 시선으로 나라를 살피신듯..
14.01.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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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모가지 쳐버리지 그냥...
14.01.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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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가 잘 만든 드라마였죠
14.01.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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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잘안보지만 뿌리깊은나무는 정말 재미잇게 봣습니다. | 14.01.17 16: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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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최만리를 비롯한 수많은 학자와 대신들이 상소문을 보냈지만 세종대왕은 "그대가 운서를 아느냐? 사성과 칠음을 알며, 자모가 몇인지 아느냐?" 라는 말을 했다고합니다 저도 역사선생님이 이해하기쉽고 재미있게 풀이한 이야기로 기억하는데 지금으로 따지면 교육부장관쯤 되는 신하에게 네가 교육이란걸 아느냐? 라고 (비교적 순화한 표현이지만) 말하는 정도의 표현이였다고 하더군요 본격 당시 수준의 최고학자들한테 글도 모르는 조빱들이 깝치지 말고 짜져있으라니는 정말 한반도 역사상 최강의 먼치킨이셨던 분입니다. 저런분이 다시한번 나라를 다스려야 공무원을 갈아넣는 공밀레와 함께 백성이 편안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4.01.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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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14.01.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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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느님
14.01.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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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님 같은 분 현세대에도 정말 필요합니다.
14.01.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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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대에 세종대왕같은 사람 나왔다간 미친넘 취급받음 ㅋ | 14.01.16 2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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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안먹는 날이면 신하들이 오히려 불안해했다는 일화도 있는 고기덕후 세종
14.01.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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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정말 좋아하죠 세종이 ㅎㅎ ;; 이런 식단 덕분에 실제로는 정말 뚱뚱한 체격일 거라고 추정하는 중 더불어 세종이 정력왕이라서 여러 후궁들과 관계를 맺었고 자식수만 해도 20명이 넘어갔다죠? 허허 ;; | 14.01.16 2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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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러분야에서 킹이시네요 | 14.01.16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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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종대왕이 여색을 즐기다가 금방죽었다고 들었는데;; | 14.01.16 2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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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소모가 많으니 홀쭉할지도... 많이 먹어도 마른사람있듯.... 대충 이상한 마초이미지가 그려진다-_- | 14.01.23 16: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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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의 성리학의 사대주의는 보면 볼수록 열이 뻗치네 상업억제정책으로 상거래를 극도로 통제했으며, 고려 때 활발했던 국제무역도 죄다 쇠퇴, 거기다 상인과 기술인을 천시하고 오로지 농업만 권장했으니 중국에 비해 도로나 수레 같은 문물도 발달하지 못했고, 화폐도 거의 안 쓰였지 오죽했으면 18~19세기 들어서 조선왕조가 국가에 대한 통제를 잃었을 때쯤 무역과 상거래가 번성했겠냐 ;; 거기다 고려시대에 비해 여성의 인권을 극도로 탄압한 데다가(고려 때는 재산분배도 공평했고, 재혼도 이상하게 보지 않았으며, 첩이 낳은 자식이라고 차별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여자가 제사를 직접 관장하는 경우도 있었음) 중국에 대한 지나친 사대주의도 병맛돋는 점이고... 임진왜란, 정묘호란 양난을 거친 시점으로 성리학이 심하게 망가지기 시작해 쓸데없는 이념으로 싸우질 않나 ;
14.01.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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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의 여성 인권을 비교하시지만 계급 차원에서의 인권으로 따지면 고려는 조선과 비교할 수조차 없었죠. (참고로 그 여성 인권조차 동 시대의 타 지역과 비교해보면 나은 편이었고.) | 14.01.16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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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차원의 인권으로도 조선은 반상의 법도로 천민층의 세분화와 공고화가 더 지독해지죠. 여성인권이 타 지역보다 나은편이라는데 과부는 재가도 못하는데다 보쌈이 허용되었습니다. 일방적인 납치인 경우가 많았을텐데. 일부 제도와 기술발전을 빼면 여러모로 후퇴한 시기가 조선왕조입니다. 소중화사대주의로 그 많던 해외교류를 다 끊어버렸는데 당연한 거죠. 그나마 세종이 기틀을 잘 세워놔서 400년 간겁니다. 7년 전쟁 겪고도 그걸 못버려 병자호란 일어났는데도 안망한거 보면 진짜 천운이죠..... 청에 인질로 끌려간 세자내외 돌아오니까 청물 먹었다고 죽여버리고. | 14.01.16 2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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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커//아놔 그놈의 왜란종결자때문에 조선시대가 무슨 당대 최고의 페미니즘국간줄 아시나본데요 여자가 결혼 후에도 자기 성씨를 유지했던건 페미니즘에서 기인한게 아니라 남의 핏줄을 자기 가문에 끼워넣기싫다는 극단적 배타성때문입니다 그렇게 아내 핏줄까지 존중했다면 왜 족보에 딸이나 부인 이름은 쏙 빼고 부인 모모씨라고만 적었을까요?? 정말 여성의 혈통도 존중했다면 그렇게 양자까지 들여가며 적자계승에 집착하지도 않고 데릴사위 들여가며 딸도 가문을 승계했겠죠 그나마 조선 전기는 고려의 풍습이 남아있어 나은편이었지만 조선 후기는 규방에 꼭꼭 가둬놓고 숨도 못쉬게했는데 어딜봐서 여성인권이 나은가요?? | 14.01.17 0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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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그 조선시대에 노비에게 출산휴가가 있었죠.(여성과 그 남편에게도.) 거기에 문인으로 활동가능하기까지 했습니다. (참고로 이건 일반 여성도 가능했으며 학자로도 활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재산 상속 등, 재산에 관해서 남자와 똑같은 권리를 가졌습니다. 상속권을 주장하여 소송을 하는 등의 기록도 존재할 정도로 말입니다. 그리고 부인의 재산은 남편의 재산과는 상관없이 오로지 부인의 것이었고 부인이 죽었을 시, 남편이 아닌 자녀에게 물려주거나 친가로 이전될 정도였죠. 후기에 가서 남존여비 꼴 나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보쌈이 허용되었다고 하시는데; 연려실기술에 따르면 조선 초기에 왕족이었던 이백온이 보쌈을 하려다 걸려서 유배를 당하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보쌈을 이유로 여성 인권을 문제삼는다지만 남성 보쌈도 적게나마 존재했던 지라;;(봉이 김선달 이야기에서도 나올 정도니.) | 14.01.17 0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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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yasa/왜란종결자? 왠 헛소리신지;;; 여성에 대한 재산권이 남자 못지 않았다는 건 조선왕조실록에도 나오는 이야기입니다만?;; | 14.01.17 0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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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7805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흔시 알고 있는 조선 시대 여성의 대우를 받지 못하는 모습들은 조선 말, 즉, 망해가는 후기 시대의 모습입니다. 초, 중기 때만 해도 재산권, 제사, 족보 등에서 어느 정도 괜찮은 대우를 받았죠. | 14.01.17 0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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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yasa/왜란종결자니, 뭐니 헛소리를 하시기 전에 http://blog.daum.net/jybae/1412 나 읽어보십지요; | 14.01.17 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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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vpot.daum.net/v/52196754 조선시대 여성의 지위에 관한 kbs뉴스입니다. 임진왜란 이전, 즉, 조선 중기까지는 여성의 지위가 그리 심하진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 14.01.17 0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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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커/ 출산휴가, 세종이 만드신 겁니다, 세종대왕이!! 그리고 시커님이 말씀하시는 여성인권에 관한거 전부가 고려시대, 아니 그 이전부터 내려오던 겁니다. 조선시대때 발전한게 아니라구요~~;; 그리고 조선시대 망해가는걸 무슨 병인양요 일어나던때로 아시는가 본데 병자호란 이후를 조선시대 후기로 봅니다. 조선초에서 중기 까지를 병자호란으로. 그 이후부터 바로 후기로 나눈다고요. 조선 말만 후기로 따지는게 아닙니다. | 14.01.17 0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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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alsn76?Redirect=Log&logNo=40199429244 조선 시대 여성의 지위에 관하여 읽어볼만한 또다른 글입니다. | 14.01.17 0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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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누가 조선 시대에 발전했다고 했습니까?;; 흔히 알고 있는 여성의 인권 같은 건 조선 후기의 모습이며 그 이전에는 여성의 인권이 어느 정도 인정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만?;;; | 14.01.17 0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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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그리고 출산 휴가가 세종대왕이 만든 게 뭐 어떻다고요?; 세종대왕의 시기는 조선 초기입니다만?;;; | 14.01.17 0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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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때에 비해 후퇴한거 맞아요. 그나마도 세종덕에 고려보다 제도나 과학기술 발전, 정비가 좀 있었지 프리시커님은 글을 무슨 조선시대가 고려때 비해 여성지위가 높아진것 마냥 쓰시니까 그렇죠. 차츰차츰 유교에 의해 깍여가다 전쟁 두번 치르면서 확 무너진걸로 봐야합니다. 보쌈문제는 재혼금지, 열녀로 내세우는 이념교육과 간통녀란 소문만 돌아도 행해지는 조리돌림등 여러가질 포함하고 있습니다. 남성 소수가 당했다는 보쌈은 비교할 건덕지도 안되는데요. 이 과부의 재가 금지는 조광조때 처음 나왔고 그걸 사실상 조광조 최대의 업적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입니다. 링크 걸어두는거 저도 좋아하는데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katpz&logNo=188075717 프리시커님은 현재 조선의 여성에 대한 좋았던 부분들이 순전히 고려때의 유물임을 간과하고 계십니다. | 14.01.17 0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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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전 딱히 조선 시대가 고려시대보다 여성 인권이 나았다는 이야기는 한 적 없습니다; 계급적인 차원에서 인권을 따졌을 때의 이야기였죠; 조선 시대 여성 인권의 경우는 동 시대 타 지역과 비교해보면 ..이라는 전제였습니다; | 14.01.17 0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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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제 첫 리플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참고로 그 여성 인권조차 동 시대의 타 지역과 비교해보면 나은 편이었고.)' 라고 했습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여성 인권을 비교한 게 아니죠; | 14.01.17 0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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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세종이 한거 빼면 조선은 고래때 비해 여자들 인권적 질을 낮추기만 했지 유지조차 못했다는 얘기입니다. 세종이 조선 초기이긴 한데 성리학과 유교에 따른 남녀유별은 이미 이때 상당히 보급화 된지 오래에요. 그게 법으로 강화된게 후기때의 일이지. 과부의 재가금지가 어떤의미를 지니는지 지금 전혀 모르시잖아요. 첫글에 다른지역에 비해 나은편이었다고 하시는데 그 나은점들이 재가 금지만으로도 깍여나가는 현실입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임진왜란 이전 여자들 상황 좋은거 누가 몰라서 이럽니까? 다 알면서도 비판 할만하니까 하는거지. 아니, 세종대왕이 출산휴가 딸랑 하나 만드신거 여자만이 아닌 남편, 특히 노비들에 관한 법령입니다. 이거 여자만에 관한게 아니란것도 염두에 두셔야 하구요. 지금 조선시대 칠거지악이 조선말기와 일제때 과장된거 다 알고요, 중요한건 세종이 열심히 애쓴거 인권이고 여성권이고 대대손손 착실히 말아먹었단 겁니다. | 14.01.17 0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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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그리고 과부 재가 금지 제도가 시작된 건 고려 말, 공양왕 때부터입니다.(물론 이 경우는 일부 특정 층에 한해서지만.) 조선의 여성 인권이 고려의 유물이라고 주장을 하시려면 조선의 여성 인권에 제동을 건다고 하는 과부 재가 금지 제도 또한 고려의 유물이라고 해야 겠죠. | 14.01.17 0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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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조선 초, 중, 후기에서 후기의 여성 인권을 가지고 와서 조선 전체의 여성 인권을 비판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 지 의문이군요; | 14.01.17 0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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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왕 잡지 마세요. 과부재가금지 寡婦再嫁禁止 1477년(조선 성종 8)에 실시된 과부의 재혼을 금지한 규정이다. 고려시대까지는 계급을 막론하고 과부의 재혼이 자유로웠다. 그러나 공양왕 때부터는 산기(散騎) 이상인 자의 처로서 봉작(封爵)받은 과부의 재혼을 금지하고 6품 이상의 처는 남편이 죽은 뒤 3년 안에 재혼하는 것을 금하였고 이들이 수절하면 정려와 포상을 하여 과부의 수절을 장려하기 시작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성리학을 국풍으로 숭상하고 이를 실천함에 따라 여자의 3종의 도를 강조함으로써 재가를 윤리적으로 비난하고 죄악시하기에 이르렀는데. 1477년에 관제를 개혁할 때 부녀의 재가에 대한 금지의 가부가 논의되어 대체로 재가를 허락해야 된다고 하였으나, 성종은 소장학자인 임원준(任元濬) 등의 불가론을 채택하였다. 이것은 성종이 유교적인 입장에서 대의명분을 세우고 풍속을 바로잡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성종은 여자는 한번 시집가면 종신토록 불개(不改)해야 하고, 재가녀(再嫁女)의 자손은 벼슬을 시키지 않음으로써 풍속을 바로잡는다는 내용의 전교를 내려 과부의 재가금지를 입법화하게 되었다. 1485년(성종 16) 《경국대전(經國大典)》에 이상의 전교가 법문(法文)으로 편입되었다. 이것은 사회 실정에 맞지 않아 많은 물의가 일어났으나 점차로 관습화되었으며, 1894년(고종 31) 갑오경장(甲午更張) 때 과부의 재가를 법적으로 허용했으나, 실제로는 재가하지 않았다. 이러한 의식은 1950년대까지 뿌리박혀 있었다. (출처 : '여자의 재혼이 법에 의해 가능해진 것은 언제부터인가??' - 네이버 지식iN) | 14.01.17 0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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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공양왕을 잡다니요; 사실이 그런데요; 고양이렌즈님이 퍼오신 글에서도 나와있지 않습니까; ' 공양왕 때부터는 산기(散騎) 이상인 자의 처로서 봉작(封爵)받은 과부의 재혼을 금지하고 6품 이상의 처는 남편이 죽은 뒤 3년 안에 재혼하는 것을 금하였고 이들이 수절하면 정려와 포상을 하여 과부의 수절을 장려하기 시작하였다.' | 14.01.17 0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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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조선 초중기에 발전은 조선 시대에 발전한게 아니고, 조선 후말기에 퇴보는 조선 시대에 퇴보한겁니까? 그런 식이면 고려도 개막장이죠. 몽고 침탈기 이후에 나라가 개꼴이 되었는데 계급인권이니, 여성인권이라뇨. 애초에 몽고 침탈기 이후에 고려는 그딴거는 아예 생각도 하지 못할 정도로 개 막장 국가였습니다. 권신들이 일반인을 잡아다 노비로 삼던 시절이 그 때였어요. 여성인권이요? 지배계층의 가문 내세우며 권리운운한다고 여성인권이 높은 겁니까? 조선시대 지배계층인 사대부가의 여성들이 의무가 많아지니 여성인권이 낮다고 하시는 모양인데 애초에 피지배계층인 양인, 천인들에게는 그런거 없었습니다. | 14.01.17 0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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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애초에 전 조선 킹왕짱! 조선은 인권최고국가! ..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조선 후기의 고투더헬 모습으로 조선 전체를 까는 건 옳지 못하다..라고 말하고 싶을 뿐이죠. | 14.01.17 0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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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왕은 3년안에 재가를 하는걸 금재했지 전면적 금지가 아녔습니다.... 어쩐지 급하게 찾아 쓰시는거 같더라니..... 현상유지는 못할망정 계속 조금씩 깍아먹다 -성종때 재가 금지 한것만으로도 큰거지만 - 전쟁 두번 이후 확 무너져 버렸으니..... 애초에 처음 댓글에 쓰신 "고려와 조선의 여성 인권을 비교하시지만 계급 차원에서의 인권으로 따지면 고려는 조선과 비교할 수조차 없었죠. (참고로 그 여성 인권조차 동 시대의 타 지역과 비교해보면 나은 편이었고.)" 란 식으로 쉴드를 받을수 있는 게 아닙니다. 여성을 포함한 인권 전반은 고려때 비해 중인계급들 활동과 약간이나마 계급이동이 자유로워진건 좋았지만 그 외에는 조선이 고려때와 달리 폐쇄성을 추구한 점에서 이미 좋아진것 이상의 희생이 결정된거나 다름없습니다. 후기때만 안좋은게 아니라 후기때의 모습을 전기때부터 착실하게 만들어 간거구요. | 14.01.17 0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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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후기때만 안좋은게 아니라 후기때의 모습을 전기때부터 착실하게 만들어 간거구요.' ..라는 건 글쎄요. 그런 식이면 과연 과거 멸망한 국가들 중에서 그런 논리에 자유로울 수 있는 국가가 얼마나 될까 궁금하군요. | 14.01.17 0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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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님 대로 말씀이면 조선전기가 조선후기 막장시대를 여는 시발점이었으니 고려말기는 조선전기의 조선후기 막장시대의 시발점을 연 시발점이겠군요? 성리학, 관료화, 사대주의 애초에 조선의 체제는 고려의 체제에서 시작한거니 말입니다. | 14.01.17 0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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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공양왕은 3년안에 재가를 하는걸 금재했지 전면적 금지가 아녔습니다....' 라고 하시는데;; '공양왕 때부터는 산기(散騎) 이상인 자의 처로서 봉작(封爵)받은 과부의 재혼을 금지하고 6품 이상의 처는 남편이 죽은 뒤 3년 안에 재혼하는 것을 금하였고 ' 3년 안의 재혼 금지는 6품 이상의 처만입니다. '산기(散騎) 이상인 자의 처로서 봉작(封爵)받은 과부의 재혼을 금지하고' 이 경우에는 전면적인 재혼 금지고요. | 14.01.17 0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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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끼신 번호님은 고려때 여성 권리가 어느정도였는지를 아예 모르시니 그냥 가문 운운하시는 모양이고. 여성만이 아닌 여러 면에서 조선왕조가 고려때에 비해 안좋을수밖엔 없는게 그 폐쇄성 때문입니다. 사대주의 하는거 명나라가 이쪽에서 바치는 공물보다 하사품이 많아 장사가 되니까 가지 말자란거, 타당하다고 보십니까. 세금제, 농업관련기술, 장영실로 상징되는 각종 과학기술등의 발전, 사실상 세종이 한거 빼면....고려때의 해외무역과 거기서 발생되는 수익, 그로서 돌아가는 상공업들이 조선조때 농사 위주로 갈수밖에 없게 되는데, 이건 어떤시각으로 봐도 발전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상황이 좁은 땅덩이에 갇혀 밥그릇 돌리기만 하게 생겼는데 여성이고 자시고 삶의 질 자체가 올라갈리가 없잖아요. 이런 폐쇄성은 유교가 아닌 다른 종교였어도 억압으로 작용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진짜 여성인권 좋았던 때는 그나마도 고구려때란게 괴담이지. | 14.01.17 0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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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09958804/ 조선전기가 조선후기 막장시대를 여는 시발점이었으니 고려말기는 조선전기의 조선후기 막장시대의 시발점을 연 시발점이겠군요? 성리학, 관료화, 사대주의 애초에 조선의 체제는 고려의 체제에서 시작한거니 말입니다/ 네. 맞아요. 이성계와 이방원으로 시작한 이씨 왕조의 행보를 보면 말이죠. | 14.01.17 0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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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후우;;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 고려와 조선의 인권 비교는 계급 차원에서 따졌을 때의 비교입니다. 조선의 경우, 개판 오분전인 후기 때에도 노비인 정초부가 시인이 되어 양반에게 문인으로 인정받기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거기에 출산휴가는 말할 것도 없고요. 세종대왕이 만든 거다 어쩐거다 이야기하시지만 어쨌든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것이고 조선의 인권 대우로 봐야죠. 여성의 인권에 대한 건 조선과 고려의 비교가 아니라, 조선과 동 시대 타 지역의 비교였죠. 조선의 여성 인권이 고려보다 나았다..라는 게 아니라 말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조선 후기의 망조가 조선 초기때부터 시작된 거다..라고 하시는데;;; 위에서 말한 것처럼 그런 식이면 고대 멸망 국가 중에서 그렇지 않은 국가 찾기가 더 어려울 겁니다; | 14.01.17 0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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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커/ 그렇게 써져있긴 한데 좀더 조선의 성종때 전면적인 금지가 시행되었고 조선극초기 성종 이전엔 그나마도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과부재가 금지법이 시행된건 분명 1477년 성종때라고 써져 있음에도 말만 꺼낸 공양왕 잡지 마시라구요. 이쯤되면 오류를 지나 역사왜곡입니다. 뭐 저도 공양왕 그닥 안좋아하지만. | 14.01.17 0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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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님 그렇다면 고려시대에 하층 여성의 인권이 얼마나 좋았는지 예를 들어봐주세요. 그리고 조선시대 하층 여성의 인권이 얼마나 안좋았는지 비교해봐야 여성인권이 후퇴했는지 알겠죠. 고려때 해외무역으로 얼마나 많은 이득을 보았고, 그게 조선시대 농업중심의 사회발전으로 인한 후퇴와 어떻게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좀 알려주세요. 왜란 이전까지만해도 어마어마한 농업 생산량으로 중국, 일본, 큐슈에까지 쌀팔던게 조선입니다. 한반도의 인구가 폭등한게 그시기였구요. 님은 그저 현대 자본주의적인 시각에서 상업위주의 정책과 농업위주의 정책을 옳다 그르다 하는거 뿐이에요. | 14.01.17 0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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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조선 후기의 망조가 조선 초기 때문이라고 하시는 분께서, 그리고 조선 초기의 인권이 고려의 유물이라고 하시는 분이 고려 말부터 시작된 과부 재가 금지제도는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서 아무런 상관이 없다라니요;; 아니, 애초에 문제가 되는 건 과부의 재가를 금지하는 것이지, '과부 재가 금지 제도'라는 이름의 정책이 시작되는 시기가 아닙니다. '성리학과 유교에 따른 남녀유별은 이미 이때 상당히 보급화 된지 오래에요. 그게 법으로 강화된게 후기때의 일이지.' 위에서 고양이렌즈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과부 재가 금지 제도에 대한 논리와는 정 반대되는 말씀입니다만?; | 14.01.17 0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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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 조선전기가 조선후기 막장시대를 여는 시발점이었으니 고려말기는 조선전기의 조선후기 막장시대의 시발점을 연 시발점이겠군요? 성리학, 관료화, 사대주의 애초에 조선의 체제는 고려의 체제에서 시작한거니 말입니다/ 네. 맞아요. 이성계와 이방원으로 시작한 이씨 왕조의 행보를 보면 말이죠. 님의 이 말씀대로면 우리 민족은 애초부터 실패와 패배와 노예적 근성으로 가득한 민족이라는 말이나 마찬가지네요. 우리 민족이 일제에 지배당한건 다 단군왕검 때문이구요. 조선후기는 조선 전기탓 조선 전기는 고려말기탓, 고려말기는 고려 전기탓,. 고려전기는 신라후기탓.... | 14.01.17 0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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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남녀유별에 대한 것이 법으로 제정된 게 후기일 뿐, 그 전부터 있었다. 그러니 조선 초기부터 문제다..라고 말씀하시면서 과부 재가 금지 제도에 대한 건 과부 재가를 금지한 건 고려 말일지 몰라도 법으로 시작된 건 조선 때다. 그러니 과부 재가 금지로 조선 여성의 인권에 제동을 건 건 고려 말부터가 아니라, 조선 때부터다. ..라고 하는 건 모순입니다; | 14.01.17 0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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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 그런말 하면 뭔 개떡같은 소리냐 하지만 예전에 님이 말씀하신 그 법칙이 만능으로 통하던 시대가 있었죠. 바로 제국주의 시대요. 일본놈들이 꼭 그 소리르 많이 했드랬죠. | 14.01.17 0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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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커/ 때문에 성종때에 재정된 과부재가금지법이 중요한 포인트죠. 이게 만약 병자호란 이후에만 만들어졌어도 조선을 제가 이렇게 까진 안을겁니다. 초기에 만들어진건 국가 방향을 그렇게 잡았다는거에요. 게다가 프리시커님은 첫 댓글에 계급인권을 분명 고려와의 비교였지 타지역이 아니었습니다.....차라리 처음부터 타지역과 비교를 하시지 그랬나요. 자꾸 출산휴가만 얘기하시는데 세종때 만들어진 인권구휼책은 찾아보면 더 여러가지 나옵니다만? 특히 장애인들 관련 정책. 이건 현대에나 나올법한 것들입니다. 다 알면서도 깔만하니까 까는거죠. 지금 본문에 한글의 업적을 세종대왕 개인의 업적이라고 하시는데 이의가 없으시다면 출산휴가니 하는것들 조선의 업적이 아닌 세종의 업적으로 봐야하십니다. 덕분에 조선시대가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한글을 비롯해서 이런 인권관련에 관한건 이후로 발전이 없었어요. 오히려 유럽애들이 점진적인 발전이 있었지. 애초에 왕권 정당성이 없어 소중화사대주의를 해서 나라를 폐쇄적으로 만든 시점에서 망태그 였습니다. 사대주의도 정도것이어야지, 일본,대마도와도 교류를 끊어서 전쟁준비를 하는지 안하는지 지경까지 가고. 프리시커님이 말하시는 그게 일제시대에 의해 필요이상으로 조선시대가 비하되는 점이란거 압니다. 하지만 하필 고려랑 비교를 하시면 조선이 여러모로 딸리는게 사실이에요. | 14.01.17 0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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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때문에 성종때에 재정된 과부재가금지법이 중요한 포인트죠.' ...아니, 그러니까 남녀유별에 관한 건 법이 제정된 후기가 아니라, 조선 초기 때부터의 문제냐는 겁니다만?; 그런 논리대로라면 조선 후기 때부터 문제였다라고 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 게다가 프리시커님은 첫 댓글에 계급인권을 분명 고려와의 비교였지 타지역이 아니었습니다.....차라리 처음부터 타지역과 비교를 하시지 그랬나요.' 예. 분명 계급적 인권을 고려와 비교했죠. 여성 인권이 아니라 말입니다. 그런데 고양이렌즈님은 계속해서 남녀 유별이니, 과부 재가 금지제도니 하면서 고려와 조선의 여성 인권 비교 이야기만 물고 늘어지시는 군요;; 대체 무슨 의도로 말씀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출산 휴가.. '지금 본문에 한글의 업적을 세종대왕 개인의 업적이라고 하시는데 이의가 없으시다면 출산휴가니 하는것들 조선의 업적이 아닌 세종의 업적으로 봐야하십니다.' ...본문의 이야기는 세종대왕이 신하들의 반대도 불구하고 한글 창제를 추진했기에 개인적인 업적이라고 봐야 한다..입니다. ..그런데 출산 휴가나 그 외 인권에 대해 신하들이 반대를 했고 세종대왕이 그것을 물리치고 혼자서 진행을 한 겁니까? 비교를 하시려면 제대로 하셔야죠;; | 14.01.17 0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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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커/ 게다가 자꾸 과부재가문제 한가지로 모순이다 뭐다 하시는데 이 과부어쩌고가 공양왕때 이미 신진세력으로 이성계와 손잡은 사대부들이 만든겁니다. 걔네들이 조선들어서도 윗대가리 노릇을 해서 조선초부터 과부재가문제, 열녀에 대한 이념화등을 만든거고. 이건 모순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입니다. 지금 철학 논하는게 아니지 않나요. 고려 초에 이런 논의가 있었고 조선 후기에 와서 법으로 제정되었다란 식은 되어야 프리시커님 주장에 모순이 없어집니다. | 14.01.17 0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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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그리고 고려가 조선에 비해 낫다..라고 과연 할 수 있을 지 모르겠군요. 여성 인권면에서는 어느 정도 그럴 지 모릅니다만. | 14.01.17 0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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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게다가 자꾸 과부재가문제 한가지로 모순이다 뭐다 하시는데 이 과부어쩌고가 공양왕때 이미 신진세력으로 이성계와 손잡은 사대부들이 만든겁니다. ' 그 증거 좀 보여주시겠습니까?;; | 14.01.17 0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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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고려 초에 이런 논의가 있었고 조선 후기에 와서 법으로 제정되었다란 식은 되어야 프리시커님 주장에 모순이 없어집니다.' ...;;; 과부 재가 금지에 대한 시초는 공양왕 1년, 즉, 1390년입니다. 법으로 제도된 건 1477년이고요. 87년, 거진 100년 가까이 시간이 지났습니다만?;; | 14.01.17 0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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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게다가 자꾸 과부재가문제 한가지로 모순이다 뭐다 하시는데' 과부재가 문제 한가지? '과부의 재가금지가 어떤의미를 지니는지 지금 전혀 모르시잖아요. 첫글에 다른지역에 비해 나은편이었다고 하시는데 그 나은점들이 재가 금지만으로도 깍여나가는 현실입니다.' 그 과부재가 문제 한가지가 조선 여성 인권을 전부 깎아먹는다고 하신 분이 바로 고양이렌즈님입니다;; | 14.01.17 0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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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커/ 그니까 나라가 세워지기 전부처 남존여비 반상의 법도를 준비해온 사대부 집단이 세운 조선과 마지막 왕때 와서 사대부 눈치보며 겨우 공론화를 한 고려가 같은급아리고 주장하시잖아요. 같을수가 없습니다만. 그리고 시초와 제정 혼동하시는거 같네요. 애초에 그 시초도 공양왕이 아닌 조선건국기틀의 사대부 집단입니다. 공양왕한테 뭐든 떠넘길려고 하시는게 모순이죠. 100년? 네, 사대부들이 나라 세워지기 전부터 준비했다고요. 이걸 공양왕 한명으로다 고려때의 일이라고 하시면 그게 역사왜곡이다, 이말씀 입니다. 공양왕이 1390년 법을 제정햇다고 하는데 조선 건국이 1392년입니다. 언급하신 100년은 바로 조선의 역사에요. | 14.01.17 0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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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나라 세우기 전부터 남존여비 반상의 법도를 준비한 사대부? 그럼 왜 100년 가까이 지나서 법 제도를 실행했답니까?;;; | 14.01.17 0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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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그 과부재가 금지가 조선 건국을 한 사대부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면 굳이 100년 가까이 지난 후에 법 제도를 선포할 것 없이 건국하자마자(즉, 법 제도를 만들기 쉬운 때) 과부 재가 금지제도를 제정해야 옳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고 100년 가까이 지난 후에 제정을 했다는 건 도리어 과부 재가 금지가 조선 건국을 한 사대부와는 관계없이 고려의 의도라고 볼 수 있는 거죠;;; | 14.01.17 0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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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커/ 거진 100년이 지날때 까지 고려와 그 이전부터 이어저온 여성들의 바가지가 얼마나 위력적이었을지 상상을 해 보십시오. 계속 삼강오륜등 남존여비사상을 그만큼 가르친 뒤에야 여자만이 아닌 남자를 포함한 사회구성원들이 수긍을 했다는 겁니다. 고려의 의도? 새로운 음모론이네요. | 14.01.17 0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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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여성들의 바가지?;; 왕조 시대에 말입니까? 아무리 여성 인권이 나았다고 한들, 정치제도적으로 여성의 인권은 없다시피 한 시대에 여성의 바가지? ....;;; | 14.01.17 0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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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조선을 건국한 사대부가 의도한 게 남존여비라는 게 당신의 주장입니다. 즉, 조선의 왕부터 양반, 모든 권력층이 주도하려는 제도를 고작 여성의 바가지(그 당시 정치적인 권력, 제도가 전무한 여성이!)로 실행을 하지 못한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14.01.17 0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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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커님 문제가 뭔지 잘 알겠습니다. 고려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군요...... 결국 전체적으로 이 댓글들 시작인 노트북클럽님의 글이 대체적으로 옳습니다. 여자들 인권 고려때에도 이정도인거 제 글에서도 계속 나왔고 프리시커님도 수긍하시는거 같더니만 아예 모르셨던 거군요. 반면 바로 밑의 프리시커님 글은.....타 지역이면 북유럽이 있습니다. 거긴 서유럽과 달리 기독교 늦게 들어와 중세때에도 마녀사냥 없이 여자들 자유연애 잘 하고 잘살았어요. 러시아도 전통적으로 여자들 목소리 꽤 컷던 모양이고. 고려때 여성인권에 대한건 잠깐 찾아보니 여기도 잘 나와있네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khkim&logNo=130096927033 | 14.01.17 0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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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러고 있네;; 사료나 사적같은 객관적 증거없으면 다 헛소리입니다. 추측성 주장으로 다른 사람한테까지 헛물 들이키게 하지마세요. | 14.01.17 0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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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후우;;; 그러니까 지금 고양이렌즈님은 정치적인 권력, 참여가 전혀 불가능했던 여성들이 군대를 이끌고 무력쿠테타를 일으켜 나라를 세운 권력자들조차 쥐어잡는다고 하시는 겁니까?;;; 그리고 15c 중세에 여성 인권을 이야기하시다니 웃고 말죠;;; | 14.01.17 0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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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그리고 고양이렌즈님이 가져오신 링크는 제가 말한 것처럼 조선 후기 때부터 변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고려시대를 포함 조선초기에는 대체로 남자가 장가드는 남귀여가혼과 자녀가 균등하게 상속받는 균분상속제였으나 조선후기부터 여성이 시집가는 친영혼 이었고 자녀의 상속에 차이가있는 차별상속제로 바뀌었다.' 뭐, 정작 저렇게 말하고는 마지막에 조선 건국부터 여성 인권이 바뀌기 시작했다는 모순되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만;; | 14.01.17 0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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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커/ 그 조선후기가 병자호란 이후부터라고요. 글 본문에 분명 고려와 조선을 철저히 구분하는것으로 시커님 글을 저 대신 반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댓글 다는 사람이 저뿐이어서 그렇지 이거 의외로 많이들 아십니다. 이제 고려때 여성인권이 조선때 보다 좋았다는건 반박을 못하시는군요. 여성인군이 어느정도였는가는 천추태후를 검색해 보세요. 드라마로 미화니 역사왜곡이니 말이 많지만 여자가 그정도 영향력을 행사하는게 가능했단 뜻이니. 그리고 조선 후기가 병자호란 바로 이후로 역사학자들이 정해버렸다는건 제 글 위쪽에 말씀드렸구요. 조선 초기라.....조선 초기 이방원이 부인 민씨의 가문을 멸한 것 부터가 시작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본래 세자나 왕이 처가에 신부를 보러가는 풍습을 왕이 궁으로 신부후보들을 불러들어 일방적으로 간택하도록 바꾼것도 이즈음이고. | 14.01.17 04: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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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그리고 지금 댓글 다는 사람이 저뿐이어서 그렇지 이거 의외로 많이들 아십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고요;; '이제 고려때 여성인권이 조선때 보다 좋았다는건 반박을 못하시는군요.' .....이건 또 뭔 뜬금없는 소리인지;; 처음부터, 그리고 누누히 말하지만 전 여성 인권에 대해 조선과 고려를 비교한 적 없습니다;; 고려와 조선을 비교한 건 계급의 차이, 즉, 노비, 양민, 천민, 양반등의 인권비교입니다;;;; 여성 인권은 조선과 동 시대 타 지역이고요;; 손이 아플 정도로 계속해서 이야기하는데도 뭔 엉뚱한 말씀을 하시는 건지 모르겠군요;; | 14.01.17 04: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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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여성인군이 어느정도였는가는 천추태후를 검색해 보세요. 드라마로 미화니 역사왜곡이니 말이 많지만 여자가 그정도 영향력을 행사하는게 가능했단 뜻이니.' ..천추태후..orz;;; 천추태후가 나라 건국(그러니까 고려의) 때, 그랬나요?;;;; 군대를 이끌고 무력으로 조선을 건국한 시기와 비교가 불가능한 때 아닙니까;;;; 그리고 천추태후의 경우는 제대로 된 왕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섭정을 한 것이라 여성 인권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말입니다;;; 비교를 하시려면 제대로 하십시요;;; | 14.01.17 0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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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였다면 다른남자랑 간통한게 알려지면 그대로 폐비입니다. 그럼에도 김치양을 조정으로 불러드린것도 모자라 섭정의 권력을 그대로 휘두릅니다, 그만큼 사회가 성에 개방적이란 뜻으로 언급한건데요. 그리고 여지껏 여성인권은 타 지역과 비교했고 고려와 조선은 계급을 비교하셧다 했는데 지금 계속 써오신건 여자여자여자 인데요. 그럼 우선 그 계급에 대한걸 좀 들어봅시다. 쓰지도 않은걸 계속 쓰셨다고 우기시고 이미 쓰신걸 안쓰셧다고 우기시니;;;; | 14.01.17 04: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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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조선시대였다면 다른남자랑 간통한게 알려지면 그대로 폐비입니다. 그럼에도 김치양을 조정으로 불러드린것도 모자라 섭정의 권력을 그대로 휘두릅니다, 그만큼 사회가 성에 개방적이란 뜻으로 언급한건데요.' ....그런 논리면 진성여왕이 통치하던 신라시대도 여성 인권이 좋았던 시대라는 소리입니다만?;; 당나라의 측천무후도 그렇고요;; ...별 말도 안되는 예시를 다 대시는 군요;; '그리고 여지껏 여성인권은 타 지역과 비교했고 고려와 조선은 계급을 비교하셧다 했는데 지금 계속 써오신건 여자여자여자 인데요.' ...여성 인권에 대해 고양이렌즈님이 이야기를 꺼내셔서 그것에 대한 반론으로 조선의 여성 인권에 대해 이야기한 것인데요?;; 이제껏 단 제 리플들 중, 어디에 조선과 고려에 대해 여성인권으로 비교를 한 게 있습니까?;;; '그럼 우선 그 계급에 대한걸 좀 들어봅시다. 쓰지도 않은걸 계속 쓰셨다고 우기시고 이미 쓰신걸 안쓰셧다고 우기시니;;;;' http://www.humanrights.go.kr/hrmonthly/view.jsp?no_idx=21779&article_idx=21803&sub_category=CC&pagenum=3 http://www.humanrights.go.kr/hrmonthly/view.jsp?no_idx=22320&article_idx=22344&sub_category=CC&pagenum=3 http://www.humanrights.go.kr/hrmonthly/view.jsp?no_idx=22040&article_idx=22062&sub_category=CC&pagenum=3 후우..;; | 14.01.17 0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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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 http://blog.daum.net/khs313901/31 http://zubu9.com/?html=user.board.view&board_id=&M_SEQ=11622 등등, 찾으면 나오는 게 조선 시대 인권입니다. ...후기 가면 고투더헬, 개막장으로 변하지만 말입니다. | 14.01.17 04: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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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잉렌즈/노비는 말할 것도 없고 어런아이, 노인, 심지어 죄수에게까지 인권을 보장(그 당시로서는.)을 한 게 조선이죠. | 14.01.17 04: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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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ina2165&logNo=80181312578 이건 조선의 장애인에 대한 인권을 다룬 글입니다. | 14.01.17 04: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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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커/ 쿨럭;;;; 네, 그겁니다... 선덕, 진성여왕의 시대, 측천무후의 시대 다 여성 인권이 후대보다 좋았던 시대입니다.... 아이고......고려시대때의 인습이 신라시대거에요. 당나라때도 명과 달리 남녀가 오픈된 시대로 유명했고. 이건 불교시절 우리와 중국의 공통된 부분입니다. 그리고 링크는 계급이 아니라 형벌을 완화하거나 고아들을 구휼하는 내용이지 계급제에 대한게 아니지않나요. 고아원은 고려때에도 있었습니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09b3670a | 14.01.17 0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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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선덕, 진성여왕의 시대, 측천무후의 시대 다 여성 인권이 후대보다 좋았던 시대입니다....' ....후; 할 말이 없군요; 이젠 별 게 다 인권 신장의 소리를 듣는 군요;;;;;;;;;;; '그리고 링크는 계급이 아니라 형벌을 완화하거나 고아들을 구휼하는 내용이지 계급제에 대한게 아니지않나요. 고아원은 고려때에도 있었습니다.' ....가져오는 김에 노비만이 아니라, 어린아이나 죄수 등의 인권에 대해서도 가져온 겁니다. 링크를 한 다음에 '노비는 말할 것도 없고 어런아이, 노인, 심지어 죄수에게까지 인권을 보장(그 당시로서는.)을 한 게 조선이죠. ' ..라고 썼습니다. 상대가 쓴 리플은 좀 보시고 대답을 하시죠;; 그리고 고아원에 대한 건 고려 때의 건 제가 몰랐던 것이라, 철회를 하겠습니다. | 14.01.17 0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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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그리고 당나라인권에 대한 소리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858402&cpage=10&mbsW=&select=&opt=&keyword= 일단 이걸 읽어보십시요;;; | 14.01.17 05: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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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커/ 방금 이런글도 찾았는데요. 당나라때는 우리 고려때 처럼 이혼과 재가가 후대보다 자유로웠습니다. 이거 하나만 봐도 당나라 여성들은 후대에 비하면 비교적 자유로웠다는거죠. 물론 고려가 더 좋았겠지만. 이건 사실 동북아 뿐 아니라 서구권도 비슷한건데 유교, 기독교, 이 두 종교가 자리를 잡기 전엔 여성에 대한 억압은 의외로 덜했습니다. 여성이 군사력, 지위가 없으니 힘도 아예 없다고 언급하셨는데 중세로 접어들기 전엔 편법이 많았구요. 이를테면 잠자리를 정치거래로 쓰는걸로 신라 미실이 유명한데 이게 흉이 아니라 고려때도 여자가 그런식으로 정치에 관여해도 된다는 인습으로 작용합니다;;;; 이런게 문제가 많아져서 법을 정하는데 그게 여성억압을 강화하는걸로 이어진거고. | 14.01.17 0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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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NRCvictory/GvSz/825?q=%B4%E7%B3%AA%B6%F3%20%B0%FA%BA%CE&re=1 이 정절과 재혼에 대한 금지만 없어도 여성들 상황은 훨씬 나았습니다. 참고로 유명한 전족은 이 당나라때 알려져 명나라때 절정을 이뤄 조선인들이 그걸 모방하는 사례도 나타나죠. | 14.01.17 05: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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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이를테면 잠자리를 정치거래로 쓰는걸로 신라 미실이 유명한데 이게 흉이 아니라 고려때도 여자가 그런식으로 정치에 관여해도 된다는 인습으로 작용합니다;;;; 이런게 문제가 많아져서 법을 정하는데 그게 여성억압을 강화하는걸로 이어진거고.' ....orz 일단 실존여부도 불확실한 미실을 가져오는 것에서 한숨을 내쉬고; 과연 그 미실이 국가 정책에 영향을 미쳤느냐...하는 것도 불확실한 추측이라는 데서 또 한숨이 나오는 군요; | 14.01.17 0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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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이혼에 관해서라면 http://blog.daum.net/medeajin/1340 조선시대, 양반은 몰라도 서민의 경우, 이혼이 자유로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14.01.17 05: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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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근데 조선에서 전족을 모방했다는 사례 좀 알려주시겠습니까? 처음 듣는 이야기라서 말입니다. | 14.01.17 05: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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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커/ 이혼을 보통 소박맞는다고 하죠. 이혼보다 재가가 가능하냐가 중요한데 논점흐리지 마시구요. 미실을 예로든건 그런식의 정치행적으로 가장 유명한게 미실이어섭니다. 하필 화랑세기에만 나온 인물을 예로든게 적절하지 못햇다는건 인정할게요. 하지만 당시귀족들의 치정관계가 겉으로 드러난채로 정치에 이용된게, 아. 신라 말기의 진성여왕이 있군요. 결국 나락으로 떨어졋지만. 사실 이 신라보담도 고구려의 여성인권이 더 높았을거란 분석이 있을정도로 고구려의 여성지위도 높았는데.... 그러고 보니 소개한 링크중 http://blog.daum.net/khs313901/31%20%20http://zubu9.com/?html=user.board.view&board_id=&M_SEQ=11622 이건 고려보다 신분제 공고화로 하층민으로 떨어진 계층이 많고 시커님이 말씀하신 조선후기에 개박장이란 말과 반대로 오히려 후기에 노비들 상황이 좋아졌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 14.01.17 0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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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아, 조선 후기가 막장이라는 것은 인권을 말하는 게 아니라, 나라가 막장이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미실이 아니더라도 측천무후, 천추태후, 진성여왕 등이 여성 인권 신장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 그들이 지위와 권력을 차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여성의 인권이 보장되어서가 아니라, 제대로 된 왕이 존재하지 못한 상황에서 가장 권력에 위치한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특수한 상황을 보편적인 여성 인권의 신장이라고 말하는 건 오류라는 거죠. | 14.01.17 05: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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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때는 일부 지방에서만 있던게 후대로 갈수록 중국 전체로 퍼졌으니 후대로 갈수록 점점 여자들 상황이 내리막길이었단 거죠. 논점좀 잘 짚어내세요. 조선이 전족을 따라한건 명때가 아니라 청때군요. 정책을 시행했단 뜻이 아니라 조선인이 이걸 따라한걸 본 목격담이 [청우헌총담][고려전족지아문]책에 언급되어있다고 합니다. 고려란 이름이 나오지만 둘다 조선시대. 혹은 청나라때 책으로 보이네요. http://cafe.daum.net/bookload/I0Ki/88?q=%B0%ED%B7%C1%C0%FC%C1%B7%C1%F6%BE%C6%B9%AE&re=1 | 14.01.17 05: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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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후..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여성 인권에 관해서라면 조선이 고려보다 나았다..라는 소리를 할 생각없습니다. 조선 초기나, 중기에 어느 정도 여성 인권이 보장되었습니다만 후기에 와선 여성 인권이 나빠진 것또한 사실이기에 전체적으로 보면 당연히 조선은 고려보다 여성 인권이 나빴다고 보는 게 타당하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조선 자체가 까일 정도였다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조선 후기라면 모를까, 조선 초, 중, 후기를 모두 포함해서 고려한다면 과연 그렇게 까일 만한 나라일까, 라는 게 제 생각이죠. ...뭐, 후기에 말아먹은 영향이 엄청 큰 탓이겠습니다만;; | 14.01.17 05: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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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정책을 시행했단 뜻이 아니라 조선인이 이걸 따라한걸 본 목격담이 [청우헌총담][고려전족지아문]책에 언급되어있다고 합니다. 고려란 이름이 나오지만 둘다 조선시대. 혹은 청나라때 책으로 보이네요.' 그것에 대해선 알고 있습니다만 원본을 가져오지 않고 '~라고 하더라', 라는 카더라에 가깝기 때문에 신빙성에 대해선 의문이 갑니다. 우스갯소리로 나도는 기록덕후라고 할 수 있는 조선왕조실록 등에도 기록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더더욱 말이죠. | 14.01.17 05: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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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커/ 오류라.... http://cafe.daum.net/KOHEC/6xib/377?q=%BD%C5%B6%F3%20%BF%A9%BC%BA%C1%F6%C0%A7&re=1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qpwo9999&logNo=120089004500 http://cafe.daum.net/root2/5T0/1113?q=%BD%C5%B6%F3%20%BF%A9%BC%BA%C1%F6%C0%A7&re=1 고려때는 전대의 신라 풍습등을 계승하였고 조선은 계승이 아닌 종교부터 갈아 엎습니다. 여성의 지위는 하락하고요. | 14.01.17 05: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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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애석하지만 링크된 것들의 신라 이야기들은 제대로 된 사초가 아니라, 학자의 추측에 불과할 뿐입니다;; 이렇다 할 기록없이 이러저러할 것이다..라고 사견을 보이고 있을 뿐이죠. 그것을 가지고 여성 인권 신장을 이야기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 14.01.17 06: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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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그리고 조선이 종교부터 갈아엎었다고 했습니다만.. 그건 고려 말에 와서 불교의 부패와 막장으로 인한 억압 때문이죠; 고려 당시부터 불교가 득세하고 유교가 어느 정도 퍼져 있는 상황에서 불교가 권력과 접촉하면서 부패된 탓에 조선을 건국하려는 측에서 전 왕조와 붙어 부패한 불교를 억압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 14.01.17 06: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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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커/ 그런 학자들 추측이 저나 프리시커님 식견보담 100배 나으니 문제죠..... | 14.01.17 06: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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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orz; 정확한 사초가 없는 상황에선 그건 단지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입니다;; | 14.01.17 06: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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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렌즈/아, 물론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같은 비전문가가 뭐라 평가할 수 없을 정도죠. 다만 아무런 사초도 없이, 그리고 사학계의 전체적인 의견도 아닌 어떤 한 전문가(혹은 소수의 전문가)가 말한 것을 곧이곧대로 듣는 것이 과연 옳을까 싶군요. | 14.01.17 06: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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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같은 사초가 없단 이유로 이미 주류학설이 되어버린 것들을 소수로 몰아붙이시는 패기 ...... 인터넷으론 구할수 있는게 한계가 있으니 네이버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79066&cid=263&categoryId=1047 다음 오픈지식 http://k.daum.net/qna/openknowledge/view.html?category_id=OFK&qid=3aUxz 대체 그동안 어디서 뭘 보셧는진 몰라도 조선 이전시대를 아예 석기시대 취급하신단 생각만 강해지네요. 학계 주류가 된지 오래인걸 소수의 학자들 추측이라니.... | 14.01.17 06: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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