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안하고 본 트론 아레스
흠 트론 시리즈 잘 모르지만
퇴근 시간이 딱 맞으니 궁금하니 한번 보고와야지
뭐 재밌다는 평도 있으니 볼만하겠지
인트로부터 비주얼 쇼크를 먹고 '와 이건 좀 쩌는 영화인듯?' 생각이 듬
영화에서 신선했던 장면은 초반 해킹장면이였는데
보안 프로그램들이 상대 서버로 들어가서 해킹 하는 장면이 마치 첩보 액션 영화처럼 연출되서 너무 재밌었음
물론 이전 영화들을 본 사람들에겐 익숙한 연출이였겠지만 트론 시리즈 안 본 나에겐 신선하고 재밌는 장면
메인 빌런인 아테네도 정말 잘만든 빌런같았음
배우의 냉혹한 연기가 정말 좋았음
흑막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는 좀 아쉬웠음
난 얘가 마지막에 반성하고 뭘 할줄알았어
개인적인 사심인데 엑스트라 여캐들 비주얼이 끝내주더라
나 이런 스타일 좋아하는구나
아무튼 재밌었음
그냥 극장 최적화 느낌의 영화라 그런지 집에선 이 느낌을 못 받을거같음
극장에 볼 수 있다면 극장 관람 추천
-마인크래프트 무비도 재밌게 봤다는 놈이라 신뢰가 영..
-아직도 편견을 가지고 있구나. 마크 무비 재밌다니까?
-아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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