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난 어지간하면 작품을 끝까지 보는 편인데.

[남궁춘권]

지루하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어도 크게 신경 안 쓰고 그러려니 하고 끝까지 보는 편임.

좀 비유 하자면 옐로 카드가 많은 편이고 재미도 중요하지만

이 작가는 뭘 보여줄까? 어떻게 끝을 맺을까? 끝 자체에 대한 궁금증이 강한 편이기도 함.

그래서 보다가 하차하는 경우가 드문 편입니다.

완성도 높다면 좋지만 없어도 괜찮다~의 허용범위가 넓은 편이기도 한 듯?

객관적인 근거는 부족하고 걍 유게에서 몇년동안 다른 사람들 작품의 대한 의견 듣고 느낀

본인의 대한 자평임다.

[체르미아]

난 보다가 까먹으면 안보게되는듯.

[남궁춘권]

가끔 그런 작품이 본인도 있음. 작가가 무리하게 연재진행 하다 보면 얘기가 너무 산으로 가서 보면서도 이게 뭔 내용인가? 하고 머리에 안 들어옵니다. 지금 당장 생각이 나는 작품은 네웹에 히어로 메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