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트릭컬) '등장인물의 지능은 작가를 넘을 수 없다'의 정 반대인 게임

[캡틴 @슈]

이 게임 스토리 보다보면 등장인물들이 암만 봐도 이 지능에서 나올 행동이 아닌 치밀한 행동을 할 때가 있는데

아무래도 작가가 스토리를 위해 등장인물들의 지능 고증을 잠시 포기한 거 같다는 인상을 종종 받음

이렇게 주도면밀하게 뮤트 엿먹이는게 로네에게 가능한 무빙인가? 싶긴 했는데

그냥 안 될놈은 갑자기 로네가 지능적인 행동을 해서라도 안되는 세계가 엘리아스구나 하고 납득하기로 했다

하긴 별 수가 없긴 해

진짜로 항상 모두 빡통이기만 하다면 스토리 운용 폭도 좁을거고

[곰방냥]

돈가스 여부가 중요함

[삼색팅커벨]

로네가 갑자기 똒똑해진적이 있엇나 매 순간 돈까스를 위해 행동하다 마지막에 교주와의 대화에서 마음을 바꿔 뮤트에 대해 폭로만 햇을뿐인데

[캡틴 @슈]

뮤트 방해를 원천 봉쇄하고 폭로하면서 회유같은거 고려하는 언변 나오는건 로네 행적을 고려해보면 좀 많이 똑똑한 무빙이라서

[귀가잘안들 림]

뭐 난 저거에 대해선 '아무리 로네가 전략적 사고같은게 있는 타입은 아니라해도 어쨌든 스파이 짓하고 이명령 저명령 듣다보면서 굴려지다보니 거기서 얻은 짬밥+어깨넘어 들은게 있다보니 거기서 영감을 받았기 때문' 정도로 납득은 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