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알고리즘에 자꾸 떠서 보는데 생각보다 모르는 정보였어서 공유함
영상을 보면 되지만, 영상을 잘 안 보는 사람도 있으니까 글로 정리해봤음
선 3줄 요약
1. 일반 완강기는 줄이 내려간다 = 줄이 걸리면 안된다.
2. 간이 완강기는 몸체가 내려간다 = 후크를 몸통이 아닌 줄 끝의 고리에 건다.
3. 고정하는 위치가 다르니 유의할 것!
[1. 일반 완강기]
일반 완강기 지지대는 ㄱ자 구조의 지지대임.
일반 완강기는 줄이 움직이기 때문에, 줄이 어딘가에 걸리면 위험함!!
평소에 지지대가 접혀있을텐데, 펴고 ㄱ자 지지대의 팔을 바깥으로 향하게 해야 줄이 걸리지 않음
그 다음 후크를 완강기 몸체에 있는 고리에 걸고,
후크를 지지대에 걸어 체결(고정)함
돌려서 고정하는 방식임.
단단하게 고정할 것!
그 다음 로프를 뛰어내릴 곳으로 던진다.
그리고 벨트를 착용함.
벨트 사용은 직관적임.
그냥 벨트에 몸을 넣고, 줄을 당겨서 조이면 됨.
그 후엔 조심히 몸을 바깥으로 내밀어 완강기의 감속을 받아 내려오면 됨.
완강기가 속도를 줄여주기야 하겠지만 냅다 뛰어내리진 말고 조심히 내려가자
그리고 일반 완강기는 사용 후 줄을 당겨서 올려줘야 한다!!
그래야만 다음 사람도 안전하게 완강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
[2. 간이 완강기]
간이 완강기의 지지대는 벽에 고정된 고리 형태임.
간이 완강기는 줄이 움직이는 게 아니라서, 줄이 걸려도 안전하기 때문.
일반 완강기와 달리 간이 완강기의 후크는 몸체에 거는 것이 아니다!!
다른쪽 줄 끝에 있는 고리에 후크를 걸어야 함
후크를 이제 간이 완강기 지지대에 체결(고정)함.
방식은 일반 완강기와 같음. 돌려서 잠그면 체결됨.
마찬가지로 로프를 뛰어내릴 곳으로 던져준다.
말했듯 몸체가 같이 내려가기 때문에 줄이 걸리는 건 상관없지만, 몸체는 잘 챙기도록 하자.
안전 벨트의 구조도 똑같음.
벨트에 몸을 넣고 당기면 조여짐.
그렇게 벨트를 잘 착용한 다음,
그 후 아까 잘 챙긴 몸체를 밖으로 빼면서 간이 완강기의 몸체와 함께 몸이 밖으로 빠져나가면 됨.
그럼 짜잔.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다.
일반 완강기와 달리 간이 완강기는 재사용할 수가 없는 구조기 때문에 더 신경쓸 것은 없다.
이렇게 일반 완강기와 간이 완강기의 차이점을 알 수 있었다!
왜 내 알고리즘에 몇 번씩 뜬 건진 모르겠지만, 이것도 운명일지도 모르지.
다들 머리 한구석에 기억해두다가 쓸 일이 생기면 떠올리자.
쓸 일이 없는 게 베스트긴 하지만.
(IP보기클릭)211.33.***.***
(IP보기클릭)118.235.***.***
생긴 건 비슷한데, 의외로 꽤 다른 듯. 완강기는 유사 시에 사용하는 사람이 직접 설치해야하는 물건이니까 조심해야지 | 25.10.14 13:47 | | |
(IP보기클릭)118.36.***.***
기계 자체도 좀 달라 하나는 다회용 하나는 일회용 | 25.10.14 13:48 | | |
(IP보기클릭)211.33.***.***
다회용과 일회용인 이유는 끈 차이 아님? | 25.10.14 13:48 | | |
(IP보기클릭)118.36.***.***
ㄴㄴ 걍 구조 자체가 반복사용이 되게 만들었느냐 아니냐로 갈려서 다회용은 보통 장치에 양쪽으로 벨트가 돼있고 내부 감속기가 양방향 모두 줄 감속을 시키거나 사용 후 반대쪽 회수시켜서 다시 사용이 가능한 구조인데 간이완강기는 한번 풀리면 현장에서 즉시 되감아서 재사용이 불가능한 구조임 | 25.10.14 13:53 | | |
(IP보기클릭)175.126.***.***
(IP보기클릭)118.235.***.***
그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지...? | 25.10.14 13:45 | | |
(IP보기클릭)118.36.***.***
벨트를 덜 조인 상태면 빠질 위험이 크고 잘 조였다 하더라도 완전히 묶는게 아니라서 잘못하면 빠짐 겨드랑이 밑으로 끼는 형태라 팔을 내려서 안빠지게 하는거도 가능은 하지만 벽에 부딛히는거 조절하면서 내려올 필요가 있다보니 팔 벌리고 있는게 더 유리해서 팔 벌리라고 가르치는거로 알고있음 | 25.10.14 13:4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