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블루아카) 여센세문학) "저는 알고 있어요."

[아비게일 로크]

선생은 교사로 오기전 린과 계약을 한적이 있다.

그건 샬레의 고문교사로 있는 기간은 그녀가 성인될 때 까지만하겠다는 내용

원래 그녀의 남편이 교사가 되어야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고

그런 그의 가르침을 어느정도 받은 그녀가 지금의 선생되었기에

린은 아무말도 없이 선생의 요청에 수락했다.

그럼 여기서 의문이 하나 날아든다.

만약 학생들 중, 그런 계약관계를 아는 사람이 있다면?

"선생님은 내년이면 자리에 없으세요. 그쵸."

"...."

그건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지옥이라는걸 말이다.

어떤 하늘에 번개가 치던 날, 미요는 선생의 집에 간병을 가던 때에

그러한 계약내용이 적혀진 서류를 보게되었다.

그리고 그건 선생으로서 두려운 순간이었다.

"그동안 말을 하지 않아 미안해요-"

"괜찮아요. 오히려 잘됐어요."

내년이면 선생으로서가 아닌 그저 일개 시민으로서 살아가야한다.

그건 무슨 의미인지는 간단하다.

"내년이 되기전까지 선생님과 이어진다면..제가 독점할 수 있다는 뜻이죠 그건?"

"아-"

미요는 자신의 앞에 있던 선생의 양손을 붙잡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지금보다도 더 노력해서.. 더 다가가도록 해볼게요 선생님..♡"

"헬기도 터트리셨으면서 이제 집까지 터트리시게요-?"

그 미소에 지금부터 내년까지 선생은 살아남기위한 지옥을

보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다. 진짜 지옥의 시작은 끝이 나지 않았다.

출처 : https://www.pixiv.net/artworks/136242425

[슈발 그랑]

[그냥번호-6285598117]

미요 귀여워

[캐서디]

으악 뽀송고양이 투입

[빛벼림공허]

근데 문제가 있어. 이미 키보토스는 네번의 정월을 거쳤다는거야. 그리고 애들은 계속 같은 학년이지.

[아비게일 로크]

아 그러니까 선생은 성인이 되지못하고, 계속 지옥을 보낸다는거네?

[빛벼림공허]

선생! 너는 '성인'이 된다는 결과에 도달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