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감귤섬의 숨겨진 맛도리 음식들

[상게망게후후]

1. 딸기 주물럭

딸기랑 설탕을 손으로 으깨서 냉동해두고 블럭처럼 잘라서 우유에 녹여먹음

모 제주돼지유튜버가 주장하는거랑 달리 맛은 딸기라떼랑 비슷하고 건더기가 커서 마지막엔 숟가락으로 퍼먹음

2. 기름떡

뜨거운물을 찹쌀가루에 부으면서 익반죽을 만들고 그걸 기름에 지진다음 설탕에 파묻어놓음

막 만든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데 하루정도 설탕에 재워놓으면 꾸덕하니 속까지 설탕기름에 쩔어서 더맛있음

3. 돼지고기적갈(산적)

한번 삶은 제주돼지수육을 길게 썰어서 설탕,간장,참기름,깨랑 쪽파에 버무려서 꼬치에 꿴다음 팬에 지져냄

껍데기랑 비계만 있는 부분이 별미인데 김치랑 같이 막걸리에 먹으면 명절 1타 안주임

소신발언) 빙떡은 육지사람 입맛에 맛있기 힘듬...

[그라함 에이커]

무채를 안좋아하는 나는 빙떡이 별로였다

[카나데짱좋아]

와 딸기주물럭 저건 꽤..

[자원재활용]

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