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홋카이도에서 자동차 렌트할 때 당황했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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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단속 카메라 네비가 없어...

상상했던 나: 남들 정속 다 지키는데 한국식으로 운전해서 자꾸 10-20km씩 과속해버리는 나
실제 나: 남들 140 밟을 때 어디에 네즈미 있을지 몰라 떨면서 정속으료 도로흐름 끊는 나

옛날 음주운젼 단속 공유앱 같은 건 있던데 무료버전은 큰 도움 안되고 유료버전은 비싸서 걍 얌전히 정속 지킴 ㅋㅋㅋㅋ

+일본 사람 정속 지킨다는 거 다 개소리여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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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훗카이도에서 운전할땐 다들 정속에 추월차선은 비워있던데

[루리웹-0114726476]

엇 평행세계? ㅋㅋ

아마 나는 화물트럭들 가는 루트를 자주 이용해서 더 그럴 거임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삿포로에서 하코다테까지 렌터카로 갔는데
고속도로가 제한속도 70이지 내비는 표시도 안 되지
도로는 왕복 2차선이지

내 뒤에 오는 양반들 겁나 답답했을 거야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심지어 겨우겨우 추월차선 나와서 뒤차가 추월차선에서 가속시작하는데
와이퍼 돌린다는 게 실수로 오른쪽 깜빡이 넣어서
뒷차가 기겁하고 급브레이크 밟은 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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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ㅋㅋ 고속도로가 1차선에 가끔 추월차선 있는 것도 웃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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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내 차는 핸들 오른쪽에 붙은 막대기 아래로 내리면 와이퍼 한 번 돌리는 거란 말야.
근데 거기서 탄 차는 그게 오른쪽 깜빡이더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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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 정속 주행하면서 남이 추월하려고 하니 보복하는 나쁜 유게이다!

[로리로리브로리]

일본서 자동차세 내는 입장에서 말하자면 추월차선 140까진 암묵적 정속취급이긴 함

[루리웹-0114726476]

ㅇㅎ 법에서 봐줄 수 있는 한계 속도 느낌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