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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인근 아파트로 이사간 초딩 블붕이.
모친과 함께 옆집에 찾아가 인사를 나누게 됐는데 옆집 아주머니 뒤로 슬쩍 중딩 아츠코가 보임.
유려하면서도 얌전한 인상. 어딘가 그윽한 눈동자. 가련한 몸태.
예상 외로 예쁜 누나와 눈을 마주치게 되자 블붕이는 쑥스러워서 눈을 돌림.
그러자 아츠코가 다가오더니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먼저 인사를 건넴.
"네가 이사온 애구나~ 잘 부탁해~"
이것이 첫 만남이었고 그 이후로 둘은 마주치면 잡담 정도는 나눌 사이가 됨.
첫 인상과 달리 아츠코 누나는 짓궂은 농담도 잘하는 타입이라 매번 블붕이가 휘둘리는 구도임.
하지만 그러던 나날, 블붕이의 부모님이 지인의 상으로 인해 주말 동안 집을 비우게 됨.
블붕이의 부모님은 혼자 남겨질 블붕이가 걱정되어 아츠코의 집에 맡기고 감.
어린 블붕이는 평소 좋아하던 아츠코 누나와 지내게 되어 기쁠 뿐인데 어째 아츠코 누나의 눈빛이 조금 심상치 않음.
언뜻 사근사근하게 잘 대해주기는 하지만, 묘하게 간질거리는 기분이라고 할까?
블붕이는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점점 아츠코 누나랑 같이 있기 부끄러워지는데 하필 옆집 아주머니가 잠시 장 좀 봐오겠다며 집을 비움.
이제 집안에는 블붕이와 아츠코 누나 단 둘만 남게 된 거임...
막상 그런 상황을 의식하니 블붕이는 아츠코 누나가 어색해져서 쭈뼛쭈뼛거리는데, 그때 아츠코 누나가 블붕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으슥한 목소리로 말함.
"블붕아, 누나랑 공부할까?"
아츠코가 옆집 누나면 이런 위험한 느낌이 있음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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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누나가 테러단체 출신이면 확실히 위험하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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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누나가 테러단체 출신이면 확실히 위험하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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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2개를 전쟁 직전까지 몰고간 테러리스트 | 25.10.14 10: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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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친구들까지 더하면 블부이의 성벽 파괴확정 | 25.10.14 10: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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