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난 개인적으로 스토리 감상은 게임 보다 만화/애니 쪽이 더 편한 타입.

[남궁춘권]

뭔가 그 텍스트 읽는 중간에 딸깍딸깎 눌러 주는게 묘하게 저농도기는 해도 

불편함이 축적 된다는 느낌이 들었음.

오토는 내 페이스랑 완전하게 맞지는 않고

시네마 영상이나 플레이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아는 그런 류는 괜찮더라

종이책으로 읽을 때 페이지 넘기는 걸 불편하다고 느낀 적은 없는데

게임 할 때 이 딸깍이 뭐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건지 스스로도 이해가 안 가더라

....그냥 내가 늙어서 코어근육이 딸려서 지치는 걸 수도 있음.

[비바[노바]]

[남궁춘권]

부정 하지는 않겠다!!!!

[구구일오삼구구]

난 오히려 영상류가 답답해서 넘기는 부류
텍스트는 로그로 다시 읽는 방식을 많이써서 이쪽을 더 선호

[남궁춘권]

ㅇㅇㅇ 그러신 분들도 계시다고 들었어요.

[구구일오삼구구]

비슷한 느낌으로 더빙 선호도도 낮은 쪽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텍스트만 빠르게 읽고 넘기니
짤려서 들리는 더빙이 오히려 방해되는 경우가 있음

[남궁춘권]

아 그건 저도 공감이 갑니다. 분명 더빙에서 오는 매력은 저도 느끼기는 하는데... 텍스트에 집중 하다보면 또 미묘하더라구요.

[10억짜리 코코로]

그래도 나는 오토가 내 페이스에 안맞는건 불편해도 참을만한데 아예 없으면 진짜 거북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