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아따맘마에서 부자관계를 잘 표현한 에피소드

[전함로마]

호수에 사는 신비의 거대어를 다 같이 낚아보자 라면 주말에 여행 가기로함.

아들이 낚시 간다니 본인이 아끼는 비싼 낚시대를 흔쾌히 빌려주는 아빠

3명이 개고생해서 거대어다! 하면서 낚시대 부러트려 가며 낚은건

그냥 큰 나무조각

흙 투성이에 아무런 성과 없이 아끼는 낚시대 부러트려 먹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동동이에게

재밌었냐고? 묻는 아빠

동동이가 웃으며 재밌었다고 답하니

그럼 된거지 하면서 넘겨버리는

훈훈한 결말로 마무리

189화 거대어 낚시편

[진리는 라면]

은근 대인배인 아부지,

솔까 아빠 성격 아니었음 엄마가 하는 밥상보고 엎을만한 적이 한 두번 아닐텐데

[불량프로필은 계정징계조치]

에피소드보면 자상한 에피들이 많음

[대검조아]

가부장적인 성격은 있지만 자식들을 아끼는 그 시대의 아버지상이지 ㅋㅋ

[NCR 레인저]

비디오 게임하려고 했다가 마루에 아버지 눈치보여서 할지 말지 하다가 갑자기 화분에 해충 이쑤시개로 잡는 거 옆에서 종일 도와주는 에피소드도 ㅎㅎ

[파멸한세상]

말과 표현이 없으실뿐이지 좋은분임

[카타클리즘 전문유저]

반찬 나온거 보고 극대노 했지만 엄마가 잘못한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