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2
단순 "개별 영화"로 본다면 mcu중에선 특이하게 호러를 표방한 점이나 문어괴물 눈깔뽑기쇼나 좀비 닥스 등 그로테스크한 연출 등 장점이 없는게 아님.
실제로 나도 영화볼땐 결말이랑 쿠키가 좀 당황스러웠지만 분위기는 맘에 들었고.
근데 mcu 라는 시리즈물의 관점에서 볼땐 차세대 아이언맨급의 인기캐가 될수도 있었던 닥스랑 매력적인 조연에 직전 드라마도 잘뽑힌 완다의 미래를 망쳐버린 작품이라 생각함.
이거랑 관련있는진 모르겠지만 토르3이나 노홈등에서 카메오로 간간히 모습비치던 닥스는 이 영화에서 천진반눈끼고 보라색 코스녀랑 다크 디멘션으로 사라진 뒤로 왓이프 정도 빼면 모습도 안보이고.
토르4, 캡마 시리즈, 블팬2 는 내가 안봐서 뭐라 말하기 뭣하고
앤3도 생각할수록 못만들었다 생각되는 영화지만 캉부터가 나락가서
모니카램보? 아이언하트? 미즈마블? 얘네들은 걍 실패한 캐릭터인데 욕받이 된거고
(IP보기클릭)165.246.***.***
(IP보기클릭)165.246.***.***
이 영화 자체로 문제라기보단 캉 배우 문제에, 할리우드 파업 문제에, 이것저것 겹쳐서 MCU 계획 자체가 삐걱거린 게 더 문제지 않을까 싶다 | 25.10.13 12:2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