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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게임은 어른이되면 실컷 할 수 있어 지금은 참아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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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235.***.***

BEST
나이들어서 알게된건 1. 그때는 그때의 즐거움이 있음. 2. 일하느라 게임할 체력이 아슬아슬함. 3. 눈이 침침해서 폰트 작으면 하기 힘듬.
25.10.13 07:31

(IP보기클릭)116.127.***.***

BEST
겜나열하는거보니 같은 또랜데 어렸을때만 누릴수 있는 갬성이 또 있지
25.10.13 07:28

(IP보기클릭)211.234.***.***

BEST
커서 게임하라 해놓고 진짜 커서 게임하면 넌 그나이에 아직도 게임을 하냐고 욕쳐먹는 내 자신을 만날수 있음
25.10.13 07:36

(IP보기클릭)27.35.***.***

BEST
당장 고등학생때스마트폰 보급되던 시기라 점점 다들 각종 컨텐츠나 이야기거리가 있어도 폰 없는걸로 주변이랑 고립된 거 경험한 적이 있어서 남일같지가 않음
25.10.13 07:34

(IP보기클릭)61.38.***.***

BEST
어렸을때 원했던 나중에 커서 가지게 될거라던 그 장난감. 마음껏 하라던 그 게임. 마음껏 하라던 제약받던 행동들. 그때 찬란하게 빛나고 있던 동심은 사라지고, 빛바랜 그 감정을 다시 떠올리려 하지만 그때의 그 감정들은 다시 나타나진 않겠지...
25.10.13 07:34

(IP보기클릭)119.192.***.***

BEST
ㄹㅇ 부모의 애정과 관심이 비수로 날라와 꽂힐때만큼 잔혹할 때가 없더라...
25.10.13 07:34

(IP보기클릭)21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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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진짜 그때해야됨 눈은 갈수록 높아지고 추억보정이였던게 너무많음 체력도 한몫하고 슈로대 2판하면 피곤하드라구 이제 간신히 1회차 클리어했는데 2회차는 dlc나오면 해야지하고 봉인중 (아마 안하겠지만)
25.10.13 07:36

(IP보기클릭)11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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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나열하는거보니 같은 또랜데 어렸을때만 누릴수 있는 갬성이 또 있지
25.10.13 07:28

(IP보기클릭)118.235.***.***

BEST
나이들어서 알게된건 1. 그때는 그때의 즐거움이 있음. 2. 일하느라 게임할 체력이 아슬아슬함. 3. 눈이 침침해서 폰트 작으면 하기 힘듬.
25.10.13 07:31

(IP보기클릭)106.102.***.***

푸르손
게임도 결국 과제를 주면 해결하는 과정인데 일하거나 정신적으로 피로하면 하기 힘듬 | 25.10.13 07:37 | | |

(IP보기클릭)116.47.***.***

푸르손
나이 40 50 먹어서 게임하고 애니보고 그럴수는 있는데 그 시절의 재미가 안나기도 하거니와 그 재미를 공유할수 있는 사람이 극도로 적어짐... 내가 중학교 2학년때 처음으로 본 애니가 페이트였는데 지금와서는 사람들이 다 폐급 애니다 그딴걸 재밌게봤다고? 라는 소리 많이 듣지만 중학교 2학년생이 인생 처음으로 접한 애니가 페이트 였는데 그때 받은 충격이란건 진짜 대단했거든... 나이 30넘은 지금보면은 폐급 작품으로 보일수 있겠지만 진짜 나이대에 맞는 즐거움은 분명히 있는거 같음 | 25.10.13 07:41 | | |

(IP보기클릭)61.83.***.***

아아ㅠㅠ
25.10.13 07:33

(IP보기클릭)118.32.***.***


아흑흑.
25.10.13 07:33

(IP보기클릭)61.38.***.***

BEST
어렸을때 원했던 나중에 커서 가지게 될거라던 그 장난감. 마음껏 하라던 그 게임. 마음껏 하라던 제약받던 행동들. 그때 찬란하게 빛나고 있던 동심은 사라지고, 빛바랜 그 감정을 다시 떠올리려 하지만 그때의 그 감정들은 다시 나타나진 않겠지...
25.10.13 07:34

(IP보기클릭)106.101.***.***

내가 진짜로 바랐던 건,이제 두 번 다시 손에 넣을 수 없다. 이 마무리 너무 슬프다 ㅠㅠ
25.10.13 07:34

(IP보기클릭)11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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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부모의 애정과 관심이 비수로 날라와 꽂힐때만큼 잔혹할 때가 없더라...
25.10.13 07:34

(IP보기클릭)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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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고등학생때스마트폰 보급되던 시기라 점점 다들 각종 컨텐츠나 이야기거리가 있어도 폰 없는걸로 주변이랑 고립된 거 경험한 적이 있어서 남일같지가 않음
25.10.13 07:34

(IP보기클릭)222.114.***.***

물론 저런 여유있는 푸념도 부모님들의 피나는 뒷바라지로 좋은 학교 좋은 직장 보내서 일수도 있지 나쁜 직장이면 여유도 푸념도 없을테니.. 성장통이 커야 키가 크는법이니..;그래도 가슴 아픈건 어쩔수 없구만..
25.10.13 07:35

(IP보기클릭)203.142.***.***

25.10.13 07:36

(IP보기클릭)211.234.***.***

BEST
게임은 진짜 그때해야됨 눈은 갈수록 높아지고 추억보정이였던게 너무많음 체력도 한몫하고 슈로대 2판하면 피곤하드라구 이제 간신히 1회차 클리어했는데 2회차는 dlc나오면 해야지하고 봉인중 (아마 안하겠지만)
25.10.13 07:36

(IP보기클릭)220.74.***.***

게임이 그시절만큼 재미가 없음 ㅠㅠ
25.10.13 07:36

(IP보기클릭)21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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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게임하라 해놓고 진짜 커서 게임하면 넌 그나이에 아직도 게임을 하냐고 욕쳐먹는 내 자신을 만날수 있음
25.10.13 07:36

(IP보기클릭)223.39.***.***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은 돈으로 살 수 없는데
25.10.13 07:37

(IP보기클릭)14.52.***.***

난 패션 망상 씹덕인거 깨닳고 허탈해서 그른가 알고도 겜 계속하기는 함
25.10.13 07:38

(IP보기클릭)117.111.***.***

뒤늦게 따라잡으려 해봐도 해소 안되는게 있지
25.10.13 07:39

(IP보기클릭)14.35.***.***

GBA로 포켓몬스터 골드 하는 애들, PSP로 몬헌하는애들 어릴땐 진짜 죽을만큼 부럽긴 했어...
25.10.13 07:40

(IP보기클릭)14.35.***.***

IIlllIlIIlIIll
그나마 지금이라도 나이먹고 게임 같이 할 사람이 있다는게 다행쓰.. | 25.10.13 07:41 | | |

(IP보기클릭)61.79.***.***

시간끌기용 거짓말이지 나이먹고 학년 올라갈 때마다, 성인 되고 취직하고서도 그만치 컸으면 놀 생각을 말고 공부나 해라 일이나 해라 한다고ㅋㅋㅋ 멍청하게 그걸 매년마다 해서 코찔찔이 애새끼도 안믿게 만듬ㅋㅋ
25.10.13 07:40

(IP보기클릭)220.119.***.***

놀이와 취미는 그 자체로 즐기는 것도 있지만, 결국 인간이라서 교감과 소통의 수단이기도 하니까. 본질은 참 중요하지. 개인주의 현대사회의 사람들이 소외로 미쳐버리듯.
25.10.13 07:42

(IP보기클릭)116.122.***.***

난 엄마가 위험하다면서 BB탄총 안사줬는데, 그것땜에 단식투쟁함. 그래서 결국 아빠가 퇴근하면서 M16을 사오심
25.10.13 07:49

(IP보기클릭)121.145.***.***

저거 완전 내 어릴적이었음. 진짜 완전 공감된다... 아빠는 내가 그리던 만화를 공부안한다는 이유로 불태웠고 형은 내가 워크3를 하고싶다는 말한마디에 벨트로 채찍 때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함. 어린 시절부터 대학생이 되서 알바번 돈으로 나만의 컴퓨터를 가지기전까지 자유라는 기분을 단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었음. 그놈의 공부때문에 "가족"이라는 단어는 내평생에 걸쳐 부정적인 의미로 가득채워졌고, 어린시절 친구들과 놀아볼 공감대도 못찾고, 스트레스로만 가득했던 시절에 채우지 못한 갈증은 정말이지 평생가게 됨. 유일하게 어른에게서 부모 비슷한 무언가를 느꼈을때가 군대에서 만난 부사관들이었는데 정말이지 그분들 아니었으면 지금쯤 난 자1살하고 없을수도 있겠다 싶을정도로 고통스러운 시절이었던거 같음. 어른의 이상적인 자식은 아이들에게 이물질이란 표현은 정말로 적절한 표현이다.
25.10.13 07:49

(IP보기클릭)118.32.***.***

인생에 나중은 없더라. 가보지 않은 길은 가보지 않은 길로 남을 뿐임. 좋든 나쁘든.
25.10.13 08:03

(IP보기클릭)211.36.***.***

그나마 좋은 대학 좋은기업 결혼도 해서 다행이지 인생 내내 억압받다가 성공도 못했으면 진짜 우울증 온다.
25.10.13 08:15

(IP보기클릭)61.77.***.***

”내가 진짜로 바랐던 건, 이제 두 번 다시 손에 넣을 수 없다.“ 언제 읽어도 마지막의 저 문장이 참 쓰라리다...
25.10.1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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