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추석 연휴 개봉한 우리나라 애니 두편 성적

[톱을노려라]

연의 편지- 초반 심각한 예매율을 보여줘서

10만도 못 넘을듯 했는데 

20만은 무난히 넘을듯함

하지만 110~120만이 손익분기점이라 1/4밖에 안될듯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 예매 시작 마찬가지로 불안했는데

연휴 버프도 못받고 일일관객 평균 만명도 못넘기고 

대실패 최종 10만도 안될듯 함

3부작으로 만들기로 했고 티비판도 나온다고 했는데

이대로라면 무산일듯

두편 모두 흥행 실패

[체르미아]

하니는 타게층이 애매한듯. 추억으로 어르신 노리는것도 아니고, 젊은층이 타겟같은데.. 결과는

[newzelda]

제발 보1지말라고 고사 지내는 수준의 포스터

도대체 타겟이 누구인가.

[안개의섬]

이건 광복절 기념 포스터...

[랜스]

하니는 광고를 하긴 한건가 나온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던데

[톱을노려라]

제작사 유튜브 채널은 계속 떴는데 나도 다른광고는 못 본듯

[키쥬]

하니는 그래도 커뮤에서 언급은 되는 수준인데, 연의 편지는 들리는 거 거의 못 봄.

[치킨이터]

하니는 뭔가 마케팅을 서순해서 그런거같고

[charka]

아 이거 좀 눈물이 앞을 가리네....마침 먼저 일본 애니 두편이 대박을 내기도 해서......하니는 이번주에 특전 좋은 거 뿌리면 가서 볼듯

[톱을노려라]

나도 일본애니들 대박쳐서 애니들이 잘되는건가? 했는데

연의 편지 예고편도 좋았고 시사회 반응도 좋아서 꽤 보겠는데? 했는데 예매율보고 이것밖에 안되나 했음

나쁜계집애도 추억을 생각하는 팬들과 젊은층 유입으로 잘될줄 알았는데 일본 애니만 잘 되는거 였음ㅠ

[키쥬]

하니 쪽은 백합 아님 못 박음 사건 땜에 씹덕들에게 반감 산 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사실 공식이 잘못한 건 아님)

[Ad Hoc2675]

고작 그거로 흥행 못할 영화였으면 뭘해도 못했을거야

[charka]

공식이 그런 반응 보이는 건 이해는 가긴 하는데 요즘 씹덕 문화에 맞는 대응이라면 [우리는 그렇게 생각 안하지만 상상은 자유입니다] 이정도로만 반응해줫으면 딱 좋았지

[키쥬]

제작진들도 씹덕들이 이렇게까지 관심가져줄 줄은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기도 하고
(여초딩들 보라고 만든 플라워링이, 2D 미소녀 그림체라고 씹덕들이 환호해했던 사태랑 비슷)

[남궁춘권]

사실 그것도 제대로 아는 씹덕이면 반감 살 것도 없음. 눈치 없는 사람 들이나 그러지

[남궁춘권]

애초에 씹덕 타겟으로 한 영화도 아니었고 어설프게 대응 했으면 계속 질척 거렸을 텐데 선 잘 그었다 봄.

[코로로코]

하필 상대가 톱맨이라

[코로로코]

진지 빨면 연의 편지는 완결 7년에
하니는 몇년인지도 모름

흥하기에는 뭔가 팬심 자극하기에는 너무 오래된 작품

[코로로코]

특히 저런 애니 영화는 팬심, 굿즈 팔이로 먹고사는 작품이라
순수 작품력으로 영화관에서 흥할꺼라고 기대하기에는 쉽지 않음

[빅 딸딸맨]

하니는 타게팅이고 뭐고 그냥 시간대가 망해주세요 급 선정이던데 ㅋㅋㅋㅋㅋ 오전10~오후 3시 이전에나 있고
오후 5시 넘어서 있는건 내 주변 영화관 5개 통틀어서 딱 하나더라

[우리엄마-1]

연의편지는 코로나때 개봉예정이였는데 안밀렸음 그때 극장동원력으로는 손익은 넘길정도로 잘 만들긴 했는데

[루리웹-7340025162]

전혀, 원작 만화가 하츄핑처럼 신드롬급 인지도가 있던 것도 아니고 국산애니 쪽은 웬만해선 100만 돌파하기가 빡센지라 그 때도 손익은 못 넘겼을 듯. 그나마 입소문 탔던 퇴마록도50만 겨우 채웠었는데.

[키쥬]

둘다 국산애니에서 드물은 고연령 2d 애니인데 아쉽다.
하니 쪽은 삐끗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평소의 국산애니라면 나올 수 없는 퀄리티라서.

[루리웹-2655603212]

상영 타임 안나와서이라 그럼
지금 디카프리오 작품도 걸때가 없는데다가
어쩔도 계속 수요있고
보스 들어와서 자리잡고
귀칼도 안빠지고
톱맨도 특별관 뿐만 아니라 일반관도 차고
트론은 망해서 자리만 차지하고
저 두 애니 상영 타잉 잡기 너무 애매함

[루리웹-2121182901]

진심 원 배틀 재밌다고 입소문나서 너무 보고싶은데 우리동네에는 절대 안걸어주더라 무한성은 아직도 걸려있는데 ㅋㅋ

[우리엄마-1]

왜냐면 대중픽이 아니라서 그럼

보면 열광하거나 개실망하거나 둘중하나인 영화더라 거기에 런닝타임이 겁나 길고

그리고 그 입소문이 대중한테는 독인듯 나도 기대하고 갔다 실망하고 옴

[루리웹-2655603212]

그리고 영화 자체가 용아맥 같은 대형 아맥관 아니면 재미가 반감되는 것도 있음
원배틀은 진짜 일반관과 대형 아맥차이가 확 남

[루리웹-2121182901]

무한성도 레제편도 약간 도파민과라...빵빵터지는 작화차력쇼를 큰 스크린으로 본다는 메리트가 확실한데 비해
저 두편은 그런 엔터테인먼트성이 좀 부족한게 아쉽지 않았나 싶음

[키쥬]

연의 편지는 그렇다치고, 하니는 그래도 에스런이란 요소를 넣어서 엔터테인먼트를 추가했는데(사실 인간귀 버전 말딸임)
너무 뇌절한 부분이 호불호가...

[바바나킥]

하니는 보고싶었는데 퇴근 후 시간대가 거의 없음
우리집 근처만 그런 거면 그나마 다행인데, 만약 다른 극장에서도 비슷하다면 추석에 관객 수 못 채우는 거 너무 치명적일 듯

[프로빵셔틀]

하니는 보니까 동네 메가박스 두갠데 하나는 조조만 하루 한번
나머지 하나는 2번인데 그래도 4시가 마지막 롯데시네마는 아예 없더라

[루리웹-0033216493]

웹툰이 평점이 좋고 영상도 리뷰평은 좋은데
봐야할 나이대 사람들이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타이밍이 영

[에이치카]

뭔가 마케팅이나 홍보면에서 좀 화끈하게 밀고 나갔어야..

[키쥬]

그나마 하니는 마케팅이랑 홍보(어그로 포함)해서 커뮤에서 꽤 된 편인데,
그래서 그만큼 관객을 만족시켰냐는 부분은 부분이 딸린다는 게 문제...

[아?루?]

둘다 솔직히 상영관 보다 OTT에나 어울릴 타입....

[페도대장]

연의편지 네이버 단편 원작이라 팬층도 애매했고, 보니까 롯데시네마 한정이었던거 같은데 소소하게 평이한 내용으로 한국서 애니 잘 만든다는 사람들 다 모아서 만드느냐고 손익분기만 엄청 높히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가서 봤다가 생각보다 넘 좋았는데 아쉽던

[딮퍼플]

나도 기대 안하고 봤는데 잼있게 봄.

[Stacia]

일본 극장판 둘 처럼 TV판 같은걸로 인지도를 쌓는것도 중요하지않나 싶어

[키쥬]

사실 톱맨도 이름값치고는 TVA는 퀄이랑 평은 조졌던 편이라, 관객들 기준으로는 돈값을 할만한 임팩트를 제공했냐고 꽤 영향끼친 거 같어.
관객들은 이제 안방 텔레비전으로 봐도 되는 수준의 퀄리티를 굳이 극장 가서 안 보려고 하니까.

[루리웹-9722123800]

연의 편지 처음보는데 유명한거임?

달려라 하니는 내가 보는게 아닌거 같아서 안봤는데

[키쥬]

연의 편지는 네이버 웹툰 원작이라던데, 원작도 애니메이션스러운 연출로 잘 뽑았다고 하더라.
그리고 10부작 단편이라서 영화 한 편으로 제작하기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작품 퀄리티를 따지자면 하니보다 연의 편지가 더 좋음.

[쿠야]

웹툰이 웰메이드작품인데 단행본으로 치면 한권짜리 단편이라 모르는 사람도 많을듯
여초픽이긴함

[낙동강카레]

하니도 청춘물느낌으로 볼만해. 사전정보 없었도 문제 생길건 딱히없고

[리사토메이]

하필 귀주톱 라인업 딱 중간에 들어가 버리는 바람에 그만

[루리웹-2000256153]

두 편 본게 무한성이랑 레제인데 한국꺼 있는지도 몰랐음

[척살]

2000년대였으면 국산애니 응원차원에서 퀄만 좀 괜찮으면 많이들 보러 가줬을텐데
시대가 많이 변했음을 느낀다

[딮퍼플]

연의편지 괜찮던데 아쉽네

[ぼ喜多]

아 연의편지 보고 싶은데 시간이 안 나서 쩝...

[루리웹-1727083237]

상영하는 시간이 보라고 해놓은건지 의문인 수준임

[낙동강카레]

아쉽다. 특히 하니는 쿠키에서 후속예고하길래 기대했는데

[할리와 아이비]

하니 예고편에서 그시대 감성이 남아있는거 같아서 오히려 거부감이 들었음
당시에는 재미있었지만 지금 다시 보니 오그라들더라고

[텅장]

뭔 영화가 2주도 안걸리고 내려가냐

[짜장면맨]

극장은 싫어해서 뭐가 걸리든 안가지만 블루레이든 dvd든 그런걸로 나오든가 해라 그럼 그건 산다.

[회색은그레이새기야]

그냥 순수하게 팬심 차이죠. 어떤 애니라도 갑자기 단편 영화로 딱 나오면 잘 안봄... 하니도 넷플 등으로 6-12편 정도 애니 내놓고 영화 내놨으면 지금보다 흥행은 잘 됐을 듯.

[JooNY79]

하니는 망할 거 같았음. 사실 달려라 하니는 1980년대에도 그렇게 히트한 작품이 아니었음.
만화책 원작도 어린 여자애들이나 좀 봤지 별로 인기 없었음. 애니도 이선희가 부른 주제곡만 유명했지
정작 애니는 재미없다는 평이 많았음. 둘리가 애니로 대성공하니까 그냥 만든 느낌
애당초 당시 최고 인기는 우뢰매였음 ㅋㅋ

[Silent Assassin]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요즘 극장을 잘 안가는 추세도 있지않을까? 귀멸이나 체인같은건 인기작이라 팬층이 많아서 사람들이 얼른보고 싶어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은데

[인생은즐겁게]

지금도 연재하면서 팬들 지속적으로 확보한 것도 아니니 흥행 힘들긴 하겠네

[늙고병듦]

둘 다 만듦새에 비해 흥행이 아쉽다고 하니 아깝네..

[Len Alice]

연의 편지는 커뮤 마케팅은 약했던거 같지만 버스같은데 광고 주구장창 나오던걸 봤기때문에 머글 끌어들이거나 유입이 나름 도움됐을거 같은데...
하니쪽은 마케팅 약한거에 상영 시간이 참 ㅋㅋㅋ....ㅠ 아쉽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