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유게에서 배운 영화 미스트 결말

[方外士]

[스파르타쿠스.]

[네리소나]

[아키로프]

이분 말 들었으면 다 살았는데 ㅠㅠ

[루리웹-0114726476]

안 고마우면 지가 어쩔 거냐고 ㅋㅋ

[루리웹-7606706305]

자국군을 믿으라는 교훈을 담은 영화구나![아님]

[여리비내리는날]

짤 절반은 맞음 ㅋㅋ

[Scp-6974]

미군맨:동족을 죽여오며 발전한 학살병기 맛좀 봐라 외계괴물아!

[Alex.S]

근데 확실히 군대가 제대로 대응하면 나름 어렵지않게 격파할수있는거 보니 괴물들 ㅈ밥이긴하나보네요.

[기회를위기로]

[한대빠는 아리스]

참고로 퍼니서다

[方外士]

정답
내가 제일 좋아하는 퍼니셔 실사배우였는데
흥행이 실패해 엎어져서 안타까웠다...

[seraphim✧]

러시안 룰렛 승부도함 주인공버프인지 살았더라

[연금술사알케]

원작자 스티븐 킹도 자기 결말 보다 영화판을 더 좋았다고 했다던 전설의 엔딩

[-keymove-]

너무 결론이 뻔해서 영 아니던데 왜들 좋아하는지 좀 의아했던 영화

[푸리나]

엔딩이 상상이상으로 비극적이라 아직까지 기억남

[지나가던 파오후]

가까스로 차를 타서 겨우겨우 도망칠 수 있겠구나 하다가 하필 기름이 부족해서 괴물들이 득실거리는 안개 속에 남겨진 상황

저 멀리서 나지막하게 느껴지는 진동과 굉음
무기라고는 몇발 남지 않은 리볼버 하나
여자 아이 노인 등 전력이 되지 않는 인원들 뿐
차에서 가만히 버티기에는 식량이 하나도 없음
괴물들이 언제 차 안의 사람들을 인지할지도 모름
자신들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 수도 없고 주변에 숨어들만한 가옥도 보이지 않음
그리고 무엇보다도 더 이상 삶에 대한 희망이 없음

물도 식량도 없는 좁은 차 안에서 죽음의 공포에 벌벌 떨며 언제 올지 모를 구조를 마냥 기다릴지
아니면 고통스러운 희망을 포기하고 편하고 달콤한 죽음을 맞이할지
그들은 그저 극한의 이지선다를 강요받는 상황에서 결국 후자를 고른거지

안타까운 점이라면 그 굉음이 괴물의 으르렁 소리가 아니라 생존자들을 구조해줄 군인들의 탱크 구동음이였다는 것이지

[여우 윤정원]

고마워요!미군ㅁ...잠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