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어쩔수가 없다 후기

[Bsi인증 루리웹_맑스]

원작 소설 안읽어서

그냥 영화로본 느낌같은 거임

박찬욱 감독이 영화 속 이병헌처럼 살아남으려고 

몸부림치면서 만든 영화 같더라

첫번째 죽인 구범모는 감독으로서 장인정신 고집을 죽이고

두번째 고시조는 영화를 통해 사회를 치유하는 메세지를 죽이고

세번째 최선출은 영화의 낭만을 죽이고

게다가 이상황을 고쳐보려는 경찰들은

 눈뜬 봉사처럼 문제는 인식했으나 

진실을 못찾고 영화계를 이상하게 지원하는 정부같았고

이라는 배우라는 역할로 영화계에서 장인정신만 고집하는 감덕에게 질려버린 영화계 배우를 보여주는거 같았고

이런 상황에서 이병헌은 자기집 즉 자기 팀이나 제작진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박찬욱 본인같다는 느낌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