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글에 오타쿠 구분법이 있길래 갑자기 떠오른 일이 있어서...
내가 학생시절 되게 독특한 선생님이 계셨음
어딘가 나사가 이상하게 풀려있는 괴짜였는데 수업중에 갑자기 오타쿠란 무엇인가에 대해 말을 했음
사실 오타쿠가 서브컬쳐 뿐만 아니라 버스,기차,밀리터리,엘리베이터 등 온갖 분야에 있기 때문에
광범위한 오타쿠까지 포함하는 정의를 내리기가 굉장히 힘듬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오타쿠인가 아닌가에 대한 나름 정확한 기준을 정해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제작자가 모르는 것까지 기억하는 것이 오타쿠이다"
예를 들면,
주인공 파티의 이름, 나이, 능력, 중요 사건
-> 제작자(만화가)는 당연히 기억하기 때문에 이정도 안다고 오타쿠는 아님
주인공 파티의 생년 월일과 호불호
-> 제작자(만화가)도 약간 애매함. 이정도 알면 어느정도 오타쿠라고 할 수 있다
선생님은 이 단계를 마니아 라고 정의했음
주인공 파티의 지나가는 대사, 어느 화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복장이 어땠는지 등등이 줄줄 나옴
-> 제작자(만화가)가 까먹을 만함. 이것까지 알면 오타쿠 인정
2차창작으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상상하여 만듬
-> 제작자(만화가)가 알 리가 없음. 심지어 어떤건 알아서는 안 됨
이런식으로...
이렇게 되면 기차나 엘리베이터, 밀리터리 등에도 적용하기 편해짐
제작자보다 그 제품(시설)의 제원이나 운용여부를 더 빠삭하게 아는 사람들 보면
그 사람들이 ㄹㅇ 진정한 오타쿠 구나 싶음
근데 이 기준으로 보면 나는 일반인~마니아 정도라 절로 고개가 숙여짐
내가 학생시절 되게 독특한 선생님이 계셨음
어딘가 나사가 이상하게 풀려있는 괴짜였는데 수업중에 갑자기 오타쿠란 무엇인가에 대해 말을 했음
사실 오타쿠가 서브컬쳐 뿐만 아니라 버스,기차,밀리터리,엘리베이터 등 온갖 분야에 있기 때문에
광범위한 오타쿠까지 포함하는 정의를 내리기가 굉장히 힘듬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오타쿠인가 아닌가에 대한 나름 정확한 기준을 정해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제작자가 모르는 것까지 기억하는 것이 오타쿠이다"
예를 들면,
주인공 파티의 이름, 나이, 능력, 중요 사건
-> 제작자(만화가)는 당연히 기억하기 때문에 이정도 안다고 오타쿠는 아님
주인공 파티의 생년 월일과 호불호
-> 제작자(만화가)도 약간 애매함. 이정도 알면 어느정도 오타쿠라고 할 수 있다
선생님은 이 단계를 마니아 라고 정의했음
주인공 파티의 지나가는 대사, 어느 화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복장이 어땠는지 등등이 줄줄 나옴
-> 제작자(만화가)가 까먹을 만함. 이것까지 알면 오타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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