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에 처음 놀러갔을때 공항에서 비자 보여주고 나오는길에 바레인 여권 심사원이라는 아랍 전통옷 입으신분 두분이 나 포함 동양인들 다 붙잡았음
인원 구성이 한국인(나) 1명 홍콩인 2명 중국 본토인 7명
이렇게 였는데 생긴게 다 나랑 비슷하게 정겹게 생겼더라
하튼 그대로 여권 갑자기 죄다 내놓으라고 그래서 압수당하고 구석탱이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기다리고 여권뭉탱이로 컴퓨터 및 프린터로 복사 작업같은거 하더니 한국 여권 누구냐고 불러서 나라고 말해서 먼저 돌려주더니 " 너는 먼저 가도 돼" 하면서 보내주더라, 궁금해서 "저기 중국애들도 같이 나오냐?"하고 물어봤더니 3주전에 중국인 ㅁㅇ사범 문제가 터져서 지문검사하고 기타 설문조사해야한다고 해서 개네들은 오래걸릴거라고 이야기해줌 ㅋㅋ
여튼 한국 여권 짱짱맨 폴란드-독일 국경에서도 스윽보고 걍 바로 넘어갔는데,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버스 밖으로 끌려나가서 얼굴대조,지문대조,왜 독일에 왔냐고 취조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