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경제 역사에서 개억까 당하는 인물 레전드

[쌈무도우피자]

보이지 않는 손으로 유명한 애덤 스미스

작은 정부 / 자유 시장 주장한 적 없음

시장 규제 무조건 철폐 주장한 적 없음

대공황이 와서 다 죽을 것 같아도 정부가 규제만 풀어주면 자연스럽게 부활한다 주장한 적 없음

시장이 나빠지면 정부가 전부 지원해서 시장을 살려야 한다 라고 주장한 적 없음

냉혹한 국부론이 세계를 구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 하지도 않았음

경제 자유주의, 신 자유주의의 아버지라고 불리지도 않았음

오히려 거대 자본의 시장 독과점을 경계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혁파해야 한다고 주장함

시장 경제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담합이 아닌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했음

때문에 생산자는 경쟁 속 가격을 적정 수준 낮춰가며 최대한 효율적인 이윤을 벌어들이고

소비자는 가성비를 찾아내 최고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경쟁 속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함

자신의 국부론이야 말로 오히려 도덕에 기반한 이상론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음

근데 시장이 호황일 땐 정부가 모든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하고

시장이 불황일 땐 정부가 세금 때려 박아서 지원하라거나

공황이 와서 서민들이 물가 대란 속 런던 템즈강, 파리 센강, 독일 슈프레 강을 뜨듯하게 만들고 있는데도

아 ㅋㅋ 정부는 개입하지 말고 놔두라고 알아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다 회복 한다고 ㅋㅋ

라면서 시장을 교란하고 노동자를 착취하는 귀족 광인, 거대 자본 싸패들 때문에 무덤에서 일어나고 싶어한다고 함

[루리웹-3340527592]

보이지 않는 손의 작동 원리 : 정부가 담합, 독점, 매점매석 등을 하는 존나 잘 보이는 손을 가진 새끼들 손모가지를 전부 잘라서 공정 경쟁만 할 수 있도록 만든다.

[rnrth40]

[rnrth40]

애덤 스미스가 가장 자랑스러워했던 건 이거지

[루리웹-4500745343]

애덤 스미스 격투가설
엄청나게 빠른 '보이지 않는 손'
급소를 가격해야한다는 '국부론'

[루리웹-2096036002]

보이지 않는 플리커잽

[윌리엄 홀시]

오히려 둘이 만났다면 말이 잘 통했을거같음

[InterGalactic]

국부론 쓰기 이전에 도덕감정론을 집필한 철학사상가

[루리웹-0769810009]

소비자가 가성비로 최대의 효율을 이끌어야 한다 이부분도 사실 쉬운게 아니긴 하네 소비자가 경제 논리에 대한 이해가 있다는 전제를 깔아야 하니

[일해야하는데에]

사이비 종교의 지도자는 자신이 말하는 신의 가르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관심이 없고

자신의 영달을 위해, 그 신의 가르침으로부터 추출할 수 있는 이미지에만 관심이 있음

그것과 같은 매커니즘이라고 생각함

[지나가는잉여]

애덤스미스가 비판했던 건 당시 존재하지도 않았던 사회보장제도와 복지국가가 아니라 중상주의였다고

[퇴근을원한다]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 정부와 기업이 답합하지 마라
사이비 경제학 보이지 않는 손 : 기업이 무슨 짓을 하던 정부는 상관하지 마라

[루리웹-034626775]

"하지만, 기업이 망할땐 정부는 살려줘라 안 살려주면 실직자 다량으로 드랍해버린다? 아,법인세는 깎아주고"

[고양이육구]

분명 인간다움(자애)를 유지하랬는데
자본주의는 초반의 그것과 크게달라지지않았다

[르으느으르]

경영 경제쪽을 보면 최소한의 속이려는 노력도 안한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음
그냥 대놓고 거짓말을 함 심지어 대학에서도 그렇게 가르침
그리고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본인들도 똑같이 속여서 이득을 볼 생각인 경우가 대다수
기본적인 도덕성을 가진 사람이 사실을 알게되면 방황하기 딱 좋은 분야임

[토시아키]

그래도 이새끼들 청교도식 양심이란 게 있겠지 ㅋㅋ(없었다)

[일해야하는데에]

없기 때문에 계몽적 감성으로써 쓴 게 국부론이고 도덕감정론이지 않았을까

기사도란 게 기사들이 그렇게 '행동한다' 가 아니라
'행동해야 한다' 라는 지침에 대한 이야기란 말은 유명하잖아

[토시아키]

오 내가 잘못읽은듯 다시 정독해야겠다

[냥말]

자본가의 양심은 안 믿은 사람이라 규제해야 한다고 했지.

[루리웹-5778653536]

경제지들이 지들 똥같은 논리 닦는 휴지처럼 씀 ㅋㅋㅋ

[TheSalaryHunter]

근데 보이지않는손 도 요새보면 작동안하는거같음
가격 슬금슬금 올리고 절대 안내리잖아

[돌격강등하트!]

예수 이름도 팔아먹는데 철학자 이론하나는 똥딲는 휴지같은거지

[PTLimA]

저게 애덤 스미스 보이지 않는 손 왜곡이라고 하는거지. 수요 공급 균형은 그런 이론중 하나고, 구글에만 쳐도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은 개인 사익 추구가 공리를 가져다 줄 때도 있다고 설명함. 전혀 상관도 없는걸 왜곡 시켜놓은거지.

[PTLimA]

가격에선 가끔 나오는 파괴적 혁신으로 기술 혁신에 의해 효율이 올라가면서 가격이 내려간다는것도 있고 (스마트폰이랑 앱 플랫폼, 수평시추-셰일가스), 보조금이나 정부 정책이 산업을 유도해서 물가 안정을 노리는것도 있고 (미국의 옥수수 보조금, 전세계적인 석유 비축과 세제 혜택으로 원유 절대값 낮추기)

[죄수-5238226906]

보이지 않는 손을 이상하게 적용한 결과는 렙처가 보여줍니다

[인무봉 나두선생]

위대한 사슬 주장한 새끼 특징: 자기가 주장하는 방식으로 성공한 놈을 자기 원칙을 죄다 박살내면서 조짐

자유주의랍시고 하는건 파시스트 권력중독자 그 자체인 놈

[죄수-5238226906]

?: 넌 노예니 복종하라

[루리웹-719126279]

marx: ㅎㅎ 자본가들이 잘도 경쟁을 하고 보이지 않는 손의 통제에 따르겠다 그지

[saika]

이거 완전 네나드 스렉코비치...........

[인무봉 나두선생]

경제학의 시작은 어떻게 해야 가진자의 탐욕을 억제하고 부를 골고루 분배하느냐에서 시작되었지만

현대 경제학은 가진자들이 자신들을 합리화하기 위한 사이비 경전으로 전락해버림

왜곡 정도를 따지면 거의 통일교나 신천■ 수준

[야근왕하드워킹]

그 귀종 광인 거대자본 싸패들을 숭배하는 자발적 노예들까지 합세해서 대환장파티임ㅋㅋㅋㅋㄱㅋ

[루리웹-0033216493]

국부론 보면 중세시대 국왕 질알이 좇평신 수준이였던지라 창문세 이질알을 없애자는 의미로 쓴건데 존나 뻥튀김 심함.
오히려 공리주의 주장한 제러미 벤담을 이 악물고 안보는 수준이다

[[MAGIC]]

비전 공유 상태

[사세인후담]

맑스 : 자본주의가 첨단화 되고 기술이 진보하면서 소수의 지배자가 자본을 독점하면 못 버틴 노동자들이 혁명을 일으킬거야.

레닌 : 아직 산업화도 제대로 안했지만 짜르 전제정치 너무 ㅈ같음. 혁명 미리 해버리면 안됨?

맑스 : ㅅㅂ 이새낀 뭘 들은 거지?

[니들은바늘이다]

인간은 단명하고 자본은 영속하기에
노동자에게 혁명은 언제나 지금일 수 밖에 없습니다
기립하시오! 당신도!

[심영라이더]

스스로부터가 경제학자보단 윤리학자로 기억되길 원했다지

[루리웹-1332694410]

친기업 경제지에서 경제학자 쓴 책 오번역사건도 있지않았나?

[박하섬 거주민]

옛날 경제학자들의 대표적인 약간의 실수
인간의 악의를 얕보았다

[물티슈_뚜껑_안닫기_장인]

딱히 얕보진 않았음
그저 악의를 가진 자들이 자기 쓰고 싶은 부분만 취사선택하고 죽은 경제학자는 따질 수 없을 뿐임

[배신하고싶어라]

[루리웹-2096036002]

심지어 애덤 스미스는 복지국가의 기본 틀에 대한 이야기도 했음

그냥 단순히 "세금 좀더 걷어서 빈민층 지원해야" 정도긴 한데

시대 감안 + 훗날 왜곡된 악명 생각하면 억울하지

[감염된 민간인]

지도 하루벌고 하루살면서 악덕 기득권들 쉴드치는 애들 생각보다 많아서 문제인것도 있고

[전체주의자-8606656365]

이상하게 공산주의 이름대고 사고치는 나라들보고 ㅉㅉ 하면

마르크스는 그러지 않았다. 진짜 공산주의는 오지 않았다라고 실드받는데

자본주의 이름대고 사고치는 나라들에

아담 스미스는 개욕처먹는 불쌍한 ㅋㅋㅋ

[냥말]

결국 자본가는 비도덕적이라 규제해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한 사람인데 말이지.

[쟈스티스]

진짜 공산주의는 오지 않았다 이 얘기하는 형님들 개많긴함
근데 아담 스미스 개욕하는게 바로 그 분들일걸

[전체주의자-8606656365]

공정하게 둘 다 자기 뜻하지 않은 부산물이면 둘다 욕먹던 안먹던 통일해야할거같은데 말이야

[알파고메레디안]

ebs e커머스? 에서 나왔던거 같은데
애덤 스미스였나 최초 경제학자가 경제학을 세운 이유는
'나라가 부강한데 왜 빈곤한 국민이 생기는가?' 부터 시작했던가?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쟈스티스]

아담 스미스 어록중에
술집 테이블에 상인끼리 모여있으면 뭔가 나쁜 모의를 하고 있는거다 이 비슷한 말도 있음

[사일럭스]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은 공정경쟁할 수 있도록 체제를 만든 다음이니 사실상 본인도 이상론이라 주장한건데

후대에 암 자본가들이 잘먹고 잘사는 지금이 공정경쟁 상태지! 이런식으로 해석해버렸기에....

비슷한 예시로 마르크스의 노동자의 단결과 혁명은 자본주의가 너무 고착화되고 부르주아와 같은 상류층이 사회에 책임감 안갖고 내알바임? 이런식으로 변해 서민들이 살수없게됬을 때 일어난다 했지만. 정작 산업화안된 나라들에서 지네가 정권잡겠다 나선 이들의 사상이 되버렸다...

[루리웹-2333264297]

이외 유사하게 오인 오지게 당한 게 막스 베버의 개신교-자본주의 연관성 연구
베버 : 청교도 자본주의가 이상적이라고 한 적 없다고... 이거 존나 모두가 불행한 체제라고...

[IF-Road]

" 보2지 않는 손이 가장 무서운 법 "

[매직미사일]

고전을 읽을 때 주의할 점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게 당시 시대 상과 정치적 상황 등을 우선 이해해야 함.
안 그러면 현대식으로 자기네들 입맞에 맞게 프로파간다질로 선동하는 이들이 짜집기 하고 이용을 하니까, 대중들은 아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기 쉬워짐.
그래서 대중 또한 곧이 곧대로 신뢰하지 않는 태도도 중요한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