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귀멸) 최종선별은 진짜 설정하고 너무 안맞음

[함떡마스터]

혈귀하고는 해뜨면 싸울 일 자체가 없는데 1주일동안 살아남아라

그...상중을 왜 나중에 배웁니까...?

[向日葵]

주들이 바빠서 관리를 못하면 그냥 적당한 대원 몇명만 보내놔도 저딴 일은 안생길텐데

[함떡마스터]

애초에 귀살의 특성상 단기전으로 킬을 따내야 하는데

그냥 오래 살아남아라는 조건 자체가 의미를 알 수가 없음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차라리 강철의 연금술사 때 처럼 아무것도 없는데에 던져놓고 오래 살아남으라는 시험으로 가고

거기에 갑자기 도깨비 쳐들어오는 전개로 갔어야 함

[The Heon]

차라리 은 시험이면 이해라도 가겠는데 귀살대 시험이 저 ㅈㄹ인건 ㄹㅇ 씨1발 대가리가 이따구니깐 무뇌아 무잔하고 동족 취급받아서 저주받은거지 개븅신 새끼들 이런 소리밖에 안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불타는 별]

하다못해 보고용으로 까마귀 몇 마리만 일해줬어도 저딴 일 안 생김
살아남은 그제야 까마귀를 선물이랍시고 주는 거 서순 실화냐;;

[잔돈]

ㄹㅇ 그리고 거기서 기유 말고 다른 주가 등장해서 최후에 도와주거나 하는 식으로 전개해서 주는 이렇게 쎄구나하고 탄지로가 더 정진하도록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

[Estaf]

[끼토성화]

뭐 이해가 아예 안되는건 아닌게 작중 육성자들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안 나와서 가늠은 안되지만
그 뭐지 상중 안 가르치는건 나름 납득은 감, 상중이 기본적인 응용기 수준이라고 나오지만
애시당초 저기도 작중 묘사 보면 어느 정도 재능의 영역임

저 단계에 제대로 도달도 못한 놈들이 수두룩한 걸로 보임

근데 최종선별시험은 음........헌터헌터 같은걸 너무 봤어 작가가

[구축긔]

당장 우로코다키 제자들 보면 기유(재능발현전에가서 죽을뻔함) 탄지로(보내기싫어서 과잉성장) 인거 보면 고아들이 충분히 성장하기전에 시험보게해서 죽인거.
풍주도 교육자들 욕하는거보면 작품시점에서 선발시험도 병맛이지만 육성자들이 재대로 못가르쳐서 죽는비율도 많을거임

[루리웹-1136785702]

단적으로 말해서 젠이츠...

물론 얘가 벽력일섬 하나만으로 나름 심지있게 단련해서 주역으로 활약했지만

현실적으로 봐서 ㅅㅂ 6개중에 하나밖에 못익힌 애한테 목숨걸고 시험치라고?
영점사격만 기막히게 잘하고 각개도, 수류탄도 엉망인 훈련병을 내전지역 보내는거랑 크게 다를거 없다고 보임ㅋㅋㅋ;;;

[에스쿠엘라]

뭔 이유를 갖다대도 그냥 우부야시키가 싸패병1신 이라서 라고밖에 답이 안나옴

[블랙뿔테]

거기서 우부야시키 인격체로 띄워주기가 나오니까 괴리감이 더 심해진ㅋㅋㅋ

[루리웹-1733389792]

인격체라기엔 최후도 부인이랑 자폭이라 싸이코 맞다고 생각함

[폭렬김선생]

이건 인명경시라는 거에요. 근대국가들에게 흔히 있는 일이죠

[Hip-Hot EA]

문제는 귀살대가 무잔의 인명경시에 대항해 기본적인 인명존중과 인간찬가를 부르짖는 집단이라는 점임.

당장 염주만 봐도 자기 목숨 도외시하고 아무 사상자 없이 하현1, 상현3 전투를 연달아 치뤘고 작중에 등장한 주들도 일부 빼면 오니가 사람을 죽이고 먹는거에 분개하며 사람의 목숨의 소중함을 아는데

물론 악귀멸살을 위해 자기들 목숨을 초개같이 던지는 집단인건 후반에도 같지만

아직 입단도 안한 애송이들을 저렇게 갈아넣는 연출은 시대를 감안해도 위화감이 심할 수 밖에 없는 것.

[루리웹-9781172715]

설정 변경의 흔적기관

[에너존큐브]

근데 귀칼은 좀 흔적기관이 많이 보여서 그러려니함

[구축긔]

상중이야 나름 고급기술이니 고아들한테 안가르치는게 이해됨
근데 재능있는 기유도 죽어나갈 시기에 시험보게했으니. 막말로 탄지로도 평소대로 보내거나 사비토 고스트가 개인교습 안시켰으면 잡오니한테 뒤졌을수도 있다는거임
작품내에서 풍주가 육성자들 뭘가르친거냐고 욕하는거보면 육성자들 존나 못카르쳐서 생존률이 개판인점임

[작전세력-0674451483]

난 상중 안 가르치는 이유를 다르게 생각하는데, 일륜도를 잡아야 지 호흡 적성을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점 때문. 물의 호흡 상중에 익숙해져있는데, 일륜도는 녹색이 떴다면 바람의 호흡을 새로 익혀서 상중을 바꿔야 하는데. 이거 그냥 물의 호흡 쬐끔 익히고 바람의 호흡 익혀서 상중 진입하는 거보다 고치기 빡셀걸[.....]

[작전세력-0674451483]

진짜 문제는 이걸 선별시험 보고 돌아가서 일륜도 색 보면 제대로 재능있는 호흡 육성자끼리 재교육 들어가는 시스템도 갖춰야 하는데 이게 없다는 점임-_-...;;

[불타는 별]

차라리 손도깨비가 땅에 숨어있다 선별 때만 튀어나오는 치밀한 성향이란 설정이면 깔끔히 해결됨

[Hip-Hot EA]

일단 비슷하게 선별때 이외에는 모습을 숨기고 다니고 우로코다키 제자는 반드시 죽이지만 선별시험 빈도에 비하면 한 시험당 1~2명 먹은게 전부일 정도로 자기를 숨겼음.

자기를 목격한 시험자들은 거의 죽여서 먹었고 같이 시험치룬 기유나 생존주라 불리던 물의 호흡쓰던 동기 엑스트라조차 사비토가 정확히 왜 죽었는지 몰랐음.

쟁점이 되는건 오니를 등꽃결계로 가둬서 한정된 공간인 시험장인데 거따가 오니 풀어두고서 시험마다 감독관 안붙인건 둘째로 안에서 강화되는 오니가 나오는걸 간과하고 주기적으로 청소나 관리를 안하고 그냥 오니 잡아다 넣기만 한거지.

아무리 약체화된 오니라도 선별시험 사상자 비율보면 수험자들 먹으며 오래 살아남아 강화된 개체가 생길 가능성을 전혀 고려 안했다는거니.

[루리웹-3349948927]

ㄹㅇ 손오니는 뚱뚱한 거대괴수가 아니라 얄쌍한 인상에 주기적인 물갈이 피해다니면서 시험자 날먹하는 컨셉이 더 어울렸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