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왜 이세계물은 주구장창 소재가 중세, 마법 밖에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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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부터 한국 이나 일본 이나

로판, 이세계물 같은 장르에서 왜 항상 소재가 중세나 마법 같은 것 밖에 안나오는 걸까요?

꼭 소재가 중세, 마법일 필요도 없고 스팀펑크, 디젤펑크 같은

고전적이고 투박한 기계공학이 발달한 산업 문명 같은 배경과 장르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데 어째서 작가들은 항상 중세, 마법만 고집하는 이유가 뭐임?

저같은 밀덕 입장에선

위 사진들 같은 근현대 무기가 매우 강력하고 위력적으로 묘사되면서

마법이 아니라 총포 같은 화기들을 가지고 굉음과 함께 화염을 내뿜으면서

화끈하게 괴물과 이종족을 물리치는 작품도 한 번 쯤은 보고 싶은데 말이죠.

[파이어니어]

잘 팔리니까

[사라다이]

그걸 원하는 시장이 제한됨.

[ㅇㅍㄹ였던자]

제로의사역마?

[슈퍼빠워어얼]

마법과 달리 실존무기를 표현하다보면 고증무새들이 날뛸수도 있기 때문에?

[사케베 타오리]

제로의 사역마

[보라색맛 라임]

안 봐줘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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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작품들도 있긴 있어 주류가 아닐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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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이세계물의 판타지 세계는 반지의제왕과 dnd의 중세판타지 탬플릿이 근본이라서

무협이라면서 총쏘는거 나오면 어색한거랑 비슷한거임

[워너해피]

그것이 말입니다 소설 같은 데에서는 스팀펑크나 아케인펑크 같은 마법물이 마이너라 인기가 밀려서요...

[가챠운골짜기의볼드]

인간이 가진 화기의 몇배나 되는게 괴물과 이종족들 몸에 달려 있을거 같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