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축구) 요즘 글고 조규성 국대 떡밥 다시 나오던데

[RussianFootball]

좀 존나 웃기긴 해요.

2년 전에 지금 박용우 까이듯 까이던게 조규성인데 언제 그랬냐는듯 타겟맨이니까 불러보자 하는게.

그리고 지금 조규성 플레이하는거 보면 벌크가 빠지고 민첩성이 돌아온 상황이라, 2선 측면까지 넓은 범위를 커버하면서 압박하는 쪽의 플레이에 가까움. 좋은 피지컬로 박스 안에서 막 비비는 스타일이 아님.

이전 이미지같은 플레이는 몸상태도 그렇고 이제 못해.

갠적으로는 내년 초까지는 몸상태를 좀 더 면밀히 보면서 관찰해야하는 선수라 보는 편. 

비행기 타는 것도 부담이라고 하니까.

[카와시마 미즈키]

나쁘지 않음 쓰는거긴 한데
황희찬도 안 쓰는데 조규성을 굳이? 란 느낌이 듬 개인적으론

[RussianFootball]

황희찬은 외려 손흥민 서브로 쓰면 그럭저럭 쓸만해 보이고,

조규성은 아예 투톱할거 아니면 지금 구성에선 살짝 애매함. 오현규마냥 확실한 기동력과 스피드를 가진 선수도 아니라.

[카와시마 미즈키]

아 그건 있네 확실히
조규성이 리그에서 폼 돌아오고 있다 쳐도
벨기에 오현규급은 확실히 아니라

[뿔뿔이]

조규성은 일단 몸 완전 회복이 중요하니 지켜봐야지

[RussianFootball]

ㅇㅇ 1년을 넘게 쉰 선수고 아직도 회복이 다 된게 아님

찬찬히 봐도 되지요.

[커트 핸슨]

황의조 ㅅㅂ아 진짜...ㅠㅠ

[RussianFootball]

황의조가 좃만 안 놀렸으면 지금 시스템에는 매우 적합한 선수일거임.

막 빠르진 않지만 최전방과 2선 사이에서 머무르면서 압박해주고 순간적으로 라인브레이킹해서 공간 짤라 들어가서 빠따 때리는 재능이 어마무시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