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검정고무신에서 바나나먹고 눈물흘릴만 했음.

[사이버렉카기사협회대리]

바나나 하나먹었다고 

요리왕 비룡급 리액션을 보여줬던 기영쓰

그럴만한 이유가 있음

[카나데짱좋아]

맞아 우리 어머니도 옛날 바나나랑 지금 바나나랑 맛이 다르다고 그랬음

[Digouter TV]

멸종한 건 아니고 지금도 해외직구해서 먹을 순 있다고 함. 대신 송이당 적게는 2~3만 많게는 5만까지 뜀.

[알파고메레디안]

ㄷㄷㄷ 바나나 한송이에 5마넌...
비싸서 사먹겠나...
싶기는 한데, 예전에 어디 바둑대회에서
바나나 제공받은 얘기 보면 또 가능하다 싶기도 하고
신기하네용...

[코파카바나]

감동할만하네

[보리음료]

아 그 예전에 봣던 바나나킬러 바둑기사썰에 나오는 바나나가 이건가?? 송이당 5만원인가 하는 개비싼바나나라던데

[피자먹던경찰]

멸종한건 아니고 남아는 있는데
비싸던데

[마스터base]

찾아보니까 아직 멸종은 안 했네

[죄수번호109]

그냥 80년대에도 바나나가 흔하지 않았어. 근데 60년대면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일수도 있어.

[rusanstar]

수입 의도적으로 막은시기였으니

[야옹야옹야옹냥]

실제로 다른 바나나 라고 하더라 ㅋㅋㅋ

[무색소색소]

그 바둑기사분...20만원어치ㅋㅋㅋㅋ

[루리웹-5922802278]

동남아 바나나는 틀려병?

[Birdmissile]

그로미셸을 키우던 바나나 플랜테이션 농가들이 파나마병으로 박살나서 주력품종을 캐번디시로 바꾼거.
아예 멸종한건 아니고 좀 크게 원예하시는 분들이 온실에서 그로미셸 키워서 자기들끼리 맛보는건 있음.

[알중알쓰]

맛이 대충 그 뚱단지 빠나나맛 우유를 겁나 농축한 맛이라던가 뭐라던가

[양산형토마토]

죽음으로 맛있겠는데?!

[애미야틀니가짜다]

미친

[Анастасия]

생산량,보관성 문제 때문에 주력재배 했어도 지금 가격엔 못먹음

[鶏胸肉]

그로 미셸이 1960대~70년대에 멸종한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파나마병이 닿지 않았던 아시아 일부 지역에 한해 소규모이긴 하나 그 명맥이 남아 있으며, 현재는 파나마병에 내성을 지닌 잡종까지 개발된 상태이기에 완전히 멸종될 가능성은 적다.

1950년대 당시 중남미의 바나나 플랜테이션들이 그로미셸 품종을 재배하다 파나마병의 직격탄을 맞았고, 이로 인해 캐번디시종으로 갈아타게 되어 주요 재배 품종의 자리를 잃게 된 것까지는 사실이지만, 바로 그 점 때문에 소규모 자영농들은 죄다 그로미셸을 키워 온라인 판매도 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바나나 재배량 2위의 품종이다. 다만 대규모 과일 메이저들이 더 이상 다루지 않아서 비싼 편이지만, 그건 유통망이 안갖추어져서 그렇지 필리핀이나 베트남 가판대에선 한상자에 2달러 미만으로 살 수 있다.

[비스크펀치]

빙그레 바나나 우유가 저 품종의 향을 이미지한거라던데

[휳헤]

멸종한건 아니고 싹 쓸렸는데 마침 상업적으로 더 뛰어난 품종이 있어서 그거로 다 갈아탔다고

[스티븐 암스트롱]

아마도 당도가 미쳐있는 바나나였겠지

마치 이제는 더 멀리 날기위해 위압감이 사라진 후손들만 남기고 사라진 공룡들처럼 다신 만나볼수 없는 녀석들 같으니 ㅠㅜ

[스티븐 암스트롱]

뭐야 ㅅ발 멸종 왜 안해요

[한프런트]

직구 어디서 하나

[루리웹-8329133273]

품종차 따위가 아니라 바나나 자체가 그냥 존나게 귀하고 비쌌어.

조선에서 왕가조차 설탕을 쉽게 못 구해 눈물 흘리면서
부모 제사상에 바치고 하는 이유가 뭐겠냐?
우리 나라에서 안 나고 수입량 작아 귀하고 비싸면
중국에선 일찌감치 백성들 중 잘 사는 집은 차에
기호대로 타먹었다는 설탕이 다른 나라에선
왕가조차 귀하게 여기고 다 그런 거지.

오죽하면 전쟁 당시 에들은 그 일부러 맛대가리 없게 만들었다는
미군 쪼고렛이, 가뜩이나 배고픈데 평생 처음 접한지라 환상의 맛이라
미친듯이 따라다니며 구걸했잖아. 미군은 어차피 안 먹는 거 던져주고. ㅎㅎ

[굿나잇루리]

요즘 바나나도 후숙 오래 해두면 달고 맛있어

[[폭탄]]

난 오래두면 생기는 반점 생기는게 너무 싫어…
꿉꿉한 단맛보다 차라리 덜익어서 풋내나는게 더 좋아….

[글러먹은인생]

80년대 중반에 바나나 한개에 1500원인가 그랬었던 시절이 있었더랬죠

[자원재활용]

단일종의 무서움
씨앗으로 생육되지않아 다양성이 날라가버림

[낙서하는 보안담당자]

식물은 접붙이기로 다양성을 줄 수 있긴 함.

[Archsage]

맛은 그때가 좀 더 있었던 거 같긴 한데,

사실 추억 보정 + 가격 보정이라고 볼 수도 있음.
먹고 싶다고 말했다가, 바나나 한 개 (송이 아님) 가 짜장면 3그릇이라고 엄청 혼났었거든.

[루리웹-8329133273]

80년대 되어도 동네 과일가게에선 바나나 시꺼매진 것도 안 버리고 팔았지. 값이 얼마짜리인데...ㅋㅋㅋ

[아무도날막을수없다]

옛날 과일은 달~~콤한게 잘없음. 다래, 어름먹고 달고 맛있다고 하던 시절임.

[루리웹-8329133273]

사루비아 꽃도 달다고 쪽쪽 빨아먹고 다니던 때니까.

[해팡]

발라트로에서 자주 쓰던 바나나네

[해팡]

그로미셀, 캐번디시

[결정적]

어디서 많이들었는데 어디지했는데 발라트로 였군

[루리웹-66956139]

맛있을 수밖에 없는 게
짜장면 500원 시절 바나나 한개 가격이 2~3천원 했음
그 가격이면 무조건 맛있어야지

[夜天光]

어릴때 바나나 일년에 한번 먹어볼까 말까였음. 진짜 고급 과일이었지.

[신죠디]

요즘 바나나는 저거에 비하면 시큼한 맛이 좀 강하지

[발끈말고불끈]

저종인지는 모르겟는데 베트남에서 먹은 바나나가 진짜 존나 진한맛이라 그맛 못 잊긴 함

[그럴수도 있지]

저 바나나가 그거인가
바둑기사중에 바나나 엄청먹은분? 있는데
그게 5만언인가 그렇던데

[닝이이이이이]

멸종 아님 구할수있는곳 있음 대신 ㅈㄴ비쌈

[루리웹-1563460701]

아하 다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