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슈로대의 시스템은 이미 완성된지 십수년 이상 지난거라
여기에서 더 변주할거리가 거의 없음.
정신기-스킬 시스템은 이미 X차~알파시리즈~Z시리즈까지 꾸준히 써먹으면서 마무리 된 상태고
전투연출이나 스킵같은 편의기능은 Z시리즈에서서 사실상 변주할건 다 써먹었고
소대시스템-트라이-트윈배틀로 복수 편성에 대해서는 이미 완성도 높게 마무리 지었었고
VXT를 통해 EXC 시스템도 이미 마무리 된 상태였어서
그 이후로 건들건 시나리오 구조적인 부분밖에 없긴 했는데
솔직히 30이 그걸 정점을 찍고 마무리 했어야 하는데 그놈의 미션시스템 가져오고
애니메이션 작화가들 갈갈 하느라고 대충 저예산으로 떼우느라 파사삭 한 문제도 있었고
슈로대Y에서 그걸 다듬어야 하는 입장이긴 했으나....엔진교체를 한다고
하필이면 가장 건들기 힘든 UI를 건드는 바람에..
과도기를 벗어나야 하는데 과도기적 게임이 되버린 상황임
문제는 이게 과도기적인 게임인데 과도기를 마무리할 다음작이 나올수 있을지는 불명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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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시스템은 임팩트때부터 30까지 발전된게 거의 없는 시스템이고 솔직히 이거 선형 시나리오 짜는것보다 몇배의 리소스가 들어가기 때문에 "영원히 과도기"일 가능성이 높음 ㅋㅋㅋㅋ 모바일게임처럼 걍 스토리 정합성 다 버리고 하면 모를까 콘솔게임에서 미션시스템같은거 넣기 쉽지 않지 | 25.10.12 2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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