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보면 심심하면 인도 내국인이고 외국 관광객이고 여성들은 캣콜링 같은 가벼운(?) 성추행부터 ㄱㄱ까지 일어나 해외토픽을 타는데요.
그럼 남자는 안전할까요? 아닙니다.
남성 중에서도 덩치 작거나 여리여리하면 여행객에게 자기랑 성관계 하자고 꼬드기거나 손을 만진다거가 원하지않는 스킨쉽을 시도한다거나 하는 일이 많습니다.
제가 들은 썰을 풀자면...
카즈라호에서 기차 타는데 일본인 관광객 두 명이 있더군요.
그 기차에서 그나마 유일한 동양계통이라 그런지 국적이나 감정을 내려놓고 의기투합해서 이야기 하게 되더군요.
근데 그 관광객 중 한 명은 키가 좀 작고 장발이었는데 이런 일을 겪었다고 합니다.
여행 하는데 한 노인이 너 남자인데 정말 예쁘다, 같이 잠을 자고 싶다 이러며 다짜고짜 사타구니에 손을 집어넣어 주무르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당황해서 바로 순찰하는 경찰에게 신고하니 경찰이 왜 이런 걸 가지고 신고하냐는 눈빛으로 그 노인을 쫓아냈고, 조언이랍시고 머리를 자르고 사내답게 차려입어야 이런 일이 없다고 했답니다.
즉 인도인 기준에서 남자답지 않거나 약해 보이면 이렇게 얕잡아 보인다나...
저걸 듣고 전 아 인도는 남자도 성추행에서 안전하지 않구나 하고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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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선 수염 안 기르면 남자로 안 보고 그냥 이상한짓 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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