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사는데 커뮤 밈하고 체감상 제일 달랐던 거

[강제로착해져버렸당]

종교권유인줄 알구 안도와준다 하는데

솔직히 그냥 다들 길 잘 알려주지 않음?

아님 내가 딱봐도 힘들어보여서 다들 잘 도와줬나 ㅋㅋㅋ

[나일론마스크]

보통은 잘 알려줌
근데 그러다가 통수 몇번 맞긴 래도

[잉그베이・]

'도' 때문에 다가오면 걍 지나감

[네페르]

안녕하세요 관상이 정말로 좋아보이세요

[具風]

웬만하면 다 알려주지
종교쟁이 새끼들한테 몇번 낚였다고 아 가까이 오지마 할 사람 별로 없을걸

[다시돌아온추한]

몬가 저기요? 했을때는 의심반궁금증 반이다가 XX찿고있는데 어디로가야될까요? 하면 긴장풀리고 도와줌모드 들어가는 느낌은 좀 있음

[티모는항상우릴보고웃지]

나는 길찾는척 하는 종교쟁이 두번인가 만난 후로는 그냥 말거는거 전부 무시하는데

[다시돌아온추한]

나도 웬만해서는 종교쟁이단골권유의 상이긴해 ㅆㅂㅋㅋㅋㅋㅋ

[호링쓰]

이상한 사람 한번 만나면 잘 안도와주게됨..

도움을 청하고 받아들이지를 않는(?) 사람이나,

종교 권유나..

[호링쓰]

여기서 이 버스를 타시면 될 것 같은데요? -> 아니 그 버스말고 다른게 있다니까? -> 지도앱은 없다는데요..? -> 아니 있다니까? -> 아니 그럼 그거 타세요..? -> 그게 뭔지 모른다니까?

이런 경우를 하도 많이 겪어서

[루리웹-3340527592]

잘 알려주다 보니 서울역에서 인간 안내판이 된 적 있다. 처음에는 그냥 외국인 두 명 알려줬는데(공항 철도 환승하는 법 물어봄) 나중엔 줄 서서 물어볼 차례 기다리고 있더라....

[루리웹-3340527592]

이게 답하는 사람도 사람이지만 물어보는 사람도 자기가 사이비로 보일까 걱정해서 못 물어보고 그런 게 있더라고. 하여튼 ㄱㅅㄲ들이 사회 신뢰 자본 다 처먹고 ㅈㄹ이야. 그 새끼들을 싹 다 조져야지 신뢰 사회를 회복하는데

[매끈매끈성애자]

여기가 그 information 인가봐!! 웅성웅성

[안작은하마]

이제 외국인들한테 소문난다
서울역가면 초보자들에게 길을 안내해주는
사냥터지기 NPC가 있다고...

[블루블]

당신이 한국의 인간 안내판 인것입니까?

[애널도살자]

물어보는 사람마다 도와는 주는데
종교 권유면 바로 끊음

[caanon]

일단 나도 뭐 이야기는 듣고보는데
무슨연구 어쩌고 이런식의 말이 나오면 그냥 바로감

[샘 바우어]

사람이 ㅈㄴ 많은데 말건다? 무조건 무시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핸드폰 들고 헤매는게 보이면
그때는 도와줌

[록마소]

커뮤 속에선
이 세상은 불지옥 그 이하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커뮤 자체가 넓어 보여도 우물안 임.. ㅋㅋㅋㅋ

[(っ• ө•)っ]

국내 온라인 환경이 절대로 넓은게 아니더라 진짜

[록마소]

회사 다니다보면
"루리웹? 뭐에요 그게?" 함 ㅋㅋㅋㅋ

난 최근에 이종격투기어쩌고 하는 커뮤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음

걍 다 울타리 속 우물안임

[다시돌아온추한]

사회적으로 말못하는거 여기다 배설하고 가는느낌이 있긴함

[록마소]

누가 돌고래뷰지 같은걸 공공연하게 떠들 수 있겠냐고

[라그나로드몬]

사람이 다가오면 걸은을 늦춘다음 하는말을 기다리지
그리고 유월절이네 도를 아네 하나님이 여자네하면 바로 컷

[(っ• ө•)っ]

마법의 작업용 형광조끼를 입고다니면서 물어보면 아무도 의심안함

[악역영애 데쓰와]

나한테 말거는 낯선 사람은 전부 뭐 권유하던 놈들뿐이던데..

[오그레이트]

진짜 핸드폰 사용하기 어려운 나이대나 배터리 없는거 보여주면서 물어보면 알려주지

[P.S.G]

도때문에 무시하는거는 어느정도 관상이 있을 때나 그럼

기차역 근처에서 가방 매고 남녀 2인조로 물어본다던지 하는 경우

왠만해선 길 물어볼 때 그냥 답해주지

[루리웹-3112923799]

사실 잘 알려줌
최근 세 번 알려줬음
물론 아무 권유 안받았음

[베ㄹr모드]

나도 일단 무조건 들어는 봄
그런데 그쪽이면 그냥 이어폰 다시 끼고 갈 길 감

[시시로 보탄]

그래도 길 물어보는 정도는 알려주게 되더라

주민센터 어딨나요?
그 이 길 쭉 내려가시다가 왼쪽 큰 건물이요 정도

[루리웹-0769810009]

종교쟁이한테 몇번 당했다고 길 물어보는 사람 외면하는건 좀 이상한거지 걔들이다 싶으면 아 됐습니다 하고 가고 아님 그냥 보람있는 일 한거고

[태상촌]

종교권유인줄 알고 안 알려주는거지 그거 아니면 아는 선에선 잘 알려주지

[whltnqjsgh]

커뮤에서 보이는 이야기는 극단적인 게 많아서
적당히 감안하고 받아들여야

[류백하]

일단 이야기는 들어줌. 근데 무슨 설문 조사라거나 시간 되냐고 물어보면 바로 탈주함.

[조☆잘]

해서 이젠 물어볼때 미리 얘기할거 머릿속에 정리해서
듣는 사람이 귀찮지 않게 물어보게 되던ㅋㅋㅋ

[카프21]

사실 보통 한귀는 열고있어서
루틴한 종교권유가 아니면 속도 늦춤

[루리웹-7869373590]

종교쟁이들 가장 크게 긁는 단어 하나 있음

길 물어보다가 맑은 기운이 뭐시기 할떄

안사요 한마디만 해주면 됨

[루리웹-7869373590]

그냥 쌩까고 가던길 가면서 쳐다보지도 않고 아. 안사요 하고 걸어가면됨.

[57000]

동네 초행이라 버스나 지하철 방향 물어보는 어르신들이라던가 ㅇㅇ

[85OC]

길 알려달라는데 아는 곳이라면 간단하게 알려줌

다만 뭐시기 조사니 어쩌니 하는건 귀닫고 지나감

[루리웹-4646619089]

웬만하면 알려주는 편이었는데 저번에 어떤 할배가 알려주니까 "그렇게 가는거 아닌거 같은데?" 이소리 들었음.. 알려주니까 의심하는건 뭐냐고 ㅋㅋㅋ 그뒤로 노인분들이 물어보면 걍 모른다하고 도망감

[치야호야불호야]

난 안알려주던데
나 사이비처럼 생겼나...

[누전으로메인보드가펑]

역주변에서 말거는 사람들은 죄다 종교쟁이라 무시하게되더라.

[왜사나]

나도 길만 물어보면 성의껏 알려준다
근데 길 알려줬는데 딴 소리 시작하면 쌩깜

[닉네임이대체뭔데]

강님역 앞에서 강남역이 어디냐고 묻는 것만 아니면 대답해주지 ㅋㅋㅋ

[트로피카나 스파클]

나는 너무 많이 데여서 그냥 쌩까기로 했음

[NEo]

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말곤 거진 도를 아시나도로라.
그담부터는 누가 저기요해도 무시하고 갈길가게되더라..

[루리웹-2853719404]

이어폰끼고 걷는데 말 못알아들었다고 굳이 손으로 잡고 어깨 툭툭 쳐가면서 물어보면 불쾌하긴 함

[우주최강귀요미캉테]

근처에서 바로 찾을수있는걸 물어볼때는 알려주는데
무슨 뜬금없이 지하철2정거장 거리에 있는곳을 묻는정신나간놈들은 개무시함

[맹호대]

보통 눈빛이 달라서 어느정도 구별이 되긴함

[루리웹-2637214691]

불순한 의도를 가진애들은 아우라가 다르다. 그리고 혼자 안다니고 2인으로 다닌다.

[존과지니]

난 눈 펑펑오는 사람 없는 양재대로 인도길에서 임원택씨! 하면서 날 쫓아오는 여자 무서웠음...
핸드폰 택시에 두고 내린 여자였음.

[바라라]

길은 잘 알려주지 모르면 몰라요. 하고 가고. 근데 보통 두세번 대화해보면 이새끼 싸이비네? 하는 생각들면 걍 쌩까지..

[rollrooll]

물어보면 알려줌 그 뒤에 딴소리 하면 바로 무시

[루리웹-0179551758]

대충
"너무 고마운데"로 운띄우고 쌉소리 짓거리면
됬다고 하고 가버림

[쿠루마키 자쿠로]

경계는 ㅈㄴ 하지만 알려주긴하지

[털박좋아🦊]

서울은 다름

[루리웹-5140009367]

나도 오히려 길 찾는 척 하면서 종교권유 한다는게 밈인줄 알았어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서

[적카다]

딱 5:5였음
길몰라서 물어보는 사람 반
사이비가 반 사이비는
한번은 바빠서 뛰어가는데 붙잡고 길 물어보길래 친절하게 설명해주니까 사이비여서 길에서 욕박고 버스 놓치고 ㅅㅂ....

[Beobolf]

보통 길물어보는 사람은 알려주면 고맙다고하고 갈길가니까
남는 녀석들은 거의다 수상해질수 밖에

[삼단합체김창남]

이게, 외형에서도 보이는거 같아.
서울 출장갔을때 진짜 길물어보는거 다 알려주고 해서 몰랐는데. 멀끔하게 입고, 직장인처럼 보이고 사투리 진하면 최대한 알려주시더라고..

[삼단합체김창남]

그리고 길 물어볼때 길좀 여쭐께요. 라고 하지않나? 무턱대고 저기요는 안했던거 같아

[루리웹-7835944593]

커뮤는 커뮤일뿐

[트오세접은치킨]

사이비는 진짜 나한테 다가오는 모습만 봐도 이 사람 사이비다 라는게 느껴지더라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의 움직임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