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고연령 일본애니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나아진 건가?

[사씨남바위]

기존에 한국에서 극장흥행한 애니메이션들 보면

대부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가족이 다 함께 보기 괜찮은 것들이 많았잖아.

슬덩, 스즈메의 문단속, 마당을 나온 암탉, 겨울왕국,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등.

딱히 폭력성이나 선정성 등과는 거리가 멀고.

근데 요새 귀칼이 500만 훨씬 넘기고, 체인소 맨도 160만 넘겼는데

이런 애들은 기본적인 폭력성 수위가 굉장히 높고, 성적 표현(가령 레제의 나체나 덴지가 여자 가슴들 밝히는 등)도 스스럼없이 나오잖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막 폭력적이고 성적인 유해 애니메이션이라고 언론에서 수위 갖고 막 때리고 공격했을 물건들인데 이젠 그러지도 않는 데다가

극장에서 흥행도 꽤 잘 되고 있는 게 너무 신기해서.

예전에 비해 폭력적이거나 성적 수위가 높은 일본 애니에 대한 인식도 많이 나아진 건가?

[대한제국공군]

어렸을때부터 일본 애니 본 세대들이 소비 주류층이 되어서 그런거지

[루리웹-7460102467]

역전앞이라고 흥행한만한걸 수입한거지 지금도 일본에 비주류 극장판 애니영화들 들어오면 결과어떨지 뻔히 보이는데

[사씨남바위]

그런데 그 정도로 폭력성과 성적수위가 높은 일본 애이메이션이 한국 극장에서 이 정도로 대흥행을 하고,

언론도 폭력적이고 성적이라고 그냥 덮어놓고 까지 않고 다른 영화들과 똑같이 문화로 인정을 해주는 이런 풍토가 격세지감이야.

[루리웹-7460102467]

그냥 귀칼이랑 전기톱이 흥한거지 일본애니가 흥한건 아니잖아 너의이름은 흥했다고 줄줄이 들여온것들 망해서 다들 울상이던 시기도 길었는데

[티모시 맥기]

ㅋ....일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