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디지몬/스포) 탐스가 아무래도 좀 스토리 꼬이는 게 있긴한데

[팬티2장]

일단 시작할때 딱 신주쿠 인페르노에 휩싸이는 부분은 주인공으로서의 기억이 맞긴할거야 거기서 얻는 디지몬들도 있고 

이노리 대사로도 계속 '그 애'는 어디있냐고 묻는 거 보면 그냥 단순히 생각해서 타임패러독스 같은 게 발생해서 주인공하고 이노리랑 떨어진채로 수없이 시간을 반복하는 아이기오몬의 여러 시도 중에 하나에 떨어졌다고 보는 게 더 쉬울듯 주인공이 정체성에 혼동이 왔어도 대사 상상으로 듣는 건 자기 오퍼레이터뿐이지 다른 사람 대사까지 착각해서 듣지는 않음

[숏더바이더빔]

그러고보니 아예 대체로 취급하기엔 좀 걸리는 부분이 있네

[임파서블42]

개인적으론 그거 상위존재가 개입해서 시간의 나락인가 뭔가에 빠져서 홀로 떨어진 이노리를 잠깐 빼온거 아닐까 싶기도 해...

[팬티2장]

그 상태의 이노리면 그렇게 씩씩하진 못하고 오히려 현 상황에 대해서 계속해서 질문하고 벌벌 떠는 게 더 개연성 있어서 아무리 같이 디지털 월드를 다녔어도 그렇게 씩씩하게 자기가 한번 폭발에 휩쓸렸던 전쟁을 다시 막으러 가자 하는 게 좀 이상해짐 이미 상황이 극한으로 늦어버린 게 보일텐데

[양치기매리]

셋이 행동보면
셋다 시간선이 다른건 확실한거 같은데 그게
위에놈이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음

[포근한섬유탈취제]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2623914
난 이래 생각함

[팬티2장]

주인공 탄생하자마자 미래의 시간까지 바로 정해져버리는 게 일단 맞아보임 그게 작중에서 그렇게 말하는 운명의 태엽 같은 거일거고 그 시점부터 어떤 시열대의 아이기오몬과 이노리도 싹 다 주인공과의 기억은 생기는 거 같음

[포근한섬유탈취제]

일단 사건의 전후관계는 다른 장면들에서도 다 박살이 나있음
아이기오몬이 흑화하는데 기여한건 흑화한 아이기오몬(검은 그림자) 자신이지

아이기오몬도 크로노몬도 시간을 바꾸는 힘으로 이것저것 막 엉키니까
실상 앞뒤관계 인과관계같은건 무의미해지는 수준이라고 봄

[팬티2장]

당장에 사건의 시작 자체인 아이기오몬이 인간계로 와서 탄생하는 거자체가 주인공이 없으면 성립이 안되게 됨 지혼자 굴러떨어지는 게 안되니까

[순백의심연]

그거 주인공이 없었을 경우 스타트로 제일 처음 보내는건 유노몬이라고 보면됨.
자기가 직접 물질계로 보냈다고 말했으니...

[팬티2장]

솔직히 이 부분 주어진 정보자체가 너무 적어서 그냥 각자 해석하기 나름이 되어버림 그나마 타협해볼만한 건 프롤로그 시점에서의 이노리는 어떻게든 에이전트랑 여행을 했다 이 정도지